작년 처음 내림채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사이트에서 내림채비를 배워 5번 정도 출조하여 두어번 재미를 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물사랑님의 강의를 보고, 떡붕어님께 손수 채비를 전수 받았답니다.
물사랑님, 떡붕어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24일저녁 군위군 소보면 에 있는 계곡형 저수지로서 동명면 송림지의크기이며, 저녁9~11시까지 월요일 출근땜에 2시간정도 내림으로 하게 되었는데 마릿수 조과는 봤습니다만, 4~6치만 계속
15수정도 했습니다. 아직 내림전층 은 왕초보라서 경험많은분들 자문을 구합니다.
1m20cm 수심에서 미끼 3번딸기, 2.5칸으로 내림, 2.8칸으로 바닥을 했는데 바닥채비는 거의 입질이 없었고 내림채비에서만 입질을 받았습니다. 분명 입질은 왕성하였으나,이곳은 작년가을에 8치이상 바닥채비로 많이 잡는걸 보았으며, 현지분한테 월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토종붕어이며, 현지분 말로는 1주일정도 더있어야 이곳은 산란이 이뤄진다하며, 복어처럼 머리 밑으로 배가 볼록 볼록한 고기들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산란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고기를 쥐어도 알이 주르르 흐르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현지분하고 둘이서 했는데 옆에분 말로는 잔챙이 다 잡아내면 굵은놈 나온다나요. 조금 황당... 밤낚시에 달은 휘영청 밝고 피리입질은 없고 잡으면 붕어인데 씨알이 잘아서요.
이번주 4.30일 한번더 밤새워도전 하고 싶은데 혹 경험많으신분 잔챙이를 극복하여 굵은고기(8치이상) 잡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미끼, 수심, 층별, 단차 등등에서)
잔챙이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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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두 가지 방법이 생각이 나네요..
1.집어가 된 상태라면 떡밥을 조금 딱딱하게 뭉쳐서 잔챙이의 입질을 어느정도
극복한다.
2.그냥 새우를 꽂아서 대물낚시를 한다..
참고 하시구요,,여러 월척 고수님들이 바쁘신것 같아서 답변이 없어서 제가 몇글자 적어 보았습니다..참고만 하세요..^^;
뻐드리님 처럼 딱딱하게 뭉쳐 던져도 되겠네요
ㅎㅎ 뻐드리님 재미 있으시네요 ㅎㅎ
잔챙이 있을경우 그냥 내림에 옥수수 알갱이 곱는건 어떠세요^^
입질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전 만약에 잔챙이 입질하면 잔챙이 다 잡아 냅니다^^
그리곤 낚시 접을때 방생하죠
제 생각에는 떡밥을 다르게 쓰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채비를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채비에서 바늘을 가장 먼저 바꿔 보세요, 바늘을 더 큰크기의 바늘의 쓰시던지 아니면 목줄의 호수를 한단계 올려서 써 보세요. 목줄의 한단계 높게 쓰면 목줄이 뻣뻣해져서 입질이 들 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목줄의 길이도 좀 더 짧게 써보세요.다음은 찌를 바꿔 보세요, 찌의 부력이 좀 더 강한걸로 찌의 부력이 강한대도 계속 잔챙이가 달라 붙는다면 찌 맞춤을 몸통에 가깝게 해보세요 그러면 흡입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입질도 못 할것이고 강한 입질에만 찌가 반응 하기 때문에 낚시 하시기에 편하시 겁니다.
딱딱하게 미끼를다나 바늘을크게다나 고부력의 찌를사용하나 2년전쯤 일본에서 넘어온찌를하나샀는데 부력이 엄청남니다. 월척샾에서파는 3000짜리 대물찌만큼..ㅡ,.ㅡ 5호 고리봉돌정도는 들어갈것입니다. 근데 그것도 네치 붕어가 3목정도씩 빨아내림니다. 가장좋은방법은 계속된 집어인듯합니다.
가장확실한건 큰고기가 들어오면 작은 고기는 바로 도망가는건 사실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