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내림을 하려구요 써치 전자찌 케미라이트등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어떤게 좋을가요?
제 생각엔 주간에 쓰던 찌에 케미라이트 끼워서 사용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찌 바꾸기도 귀찬고 전자찌는 찌톱이 잘 부러진다하니 비산거 사서 열
받긴 실고 써치는 다른분들게 피해주기 실고 그래서 나름 결론은 케미라이트라 1순위고 댓글을 보고 케미라이트가 안좋다
하면 어쩔수 없이 전자찌 사려구요 고수님들 만들 댓글 부탁 드립니다 ~
전자찌vs케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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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간에 쓰던 찌에 케미라이트를 달면 부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찌의 부력에 따라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완전히 가라 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림이 아니고 바닥낚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림찌에 케미를 달려면 최소한 3푼 이상이어야 하고 캐미를 끼우면 찌맞춤을 다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캐미도 종류에 따라 부력이 다 다릅니다. 가장 무거운 것이 전자캐미이고 그다음이
방울캐미 제일 가벼운 것이 일자캐미입니다. 분말캐미와 젤캐미도 다르구요. 주간캐미와 가장
근사한 무게는 일자형 분말캐미였습니다. 물론 조구사에서는 야간캐미가 주간캐미와 부력이 같다고
하지만 대물낚시와 같이 고부력인 경우에는 별 차이가 없을 수 있겠지만
내림찌에 캐미를 다는 경우에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를 들어서 낮에 7목을 맞추었다면
케미를 달면 3푼 정도는 완전히 가라앉고, 5푼 정도는 캐미만 뜨고 이런 식입니다.
따라서 캐미를 달아서 하시려면 낮에 주간캐미를 달고 찌를 맞추셔서 밤에 일자형 분말캐미로 교체하신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찌에 비하여는 아무래도 조금 둔감한 편인 것 같더군요.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