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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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층낚시의 어려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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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나름대로 토종낚시법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부터 배우고 있는 떡붕어 낚시법이나 양어장의 내림낚시법에 대해서는 하나를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 중층의 초보입니다. 나름대로 자료도 찾아보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으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느끼기에 몇가지 질문을 드릴려고 합니다. 1. 내림낚시에 있어서 줄을 바꾸려고 할때 원줄과 목줄을 같이 바꾸어 주어야 하나요? 아니면 목줄만 바꾸어 주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 그리고 양어장에서 고수들이 말씀하시는 둔탁한 채비와 예민한 채비가 과연 조과 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요?(질문의 요지는 줄호수의 선택에 있어서 입니다.) 예를들면 1.2호 원줄에 0.8호 목줄을 사용하다가 1호에 0.6으로 바꾸었더니 입질이 확실히 들어오고 만족할만한 조과를 얻었다는 류의 이야기들이 선배님들의 경험 에서도 확연히 느껴지셨는지요? 2. 떡밥 사용에 있어서 양어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일반 노지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어떠한 종류의 떡밥을 가려서 사용해야 하는지요? 중층용 떡밥에 현재 워낙 많은 종류의 떡밥이 있어서 어떠한 기준으로 어떤 떡밥 을 사용해야 하는지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혼란에 빠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과연 그렇게 많은 떡밥이 다 필요한지요? 그리고 외산에 상응하는 국산 떡밥은 없는지요?(저쪽나라의 떡밥은 포장지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국산 제품중 집어용과 미끼용을 소개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 니다. 3. 채비중 오링과 대어링(금속링인데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과의 사용법상의 차이점은 있는지요? 줄이 기존에 비해서 약해진 채비인데 아무런 텐션이 없는 금속링이 채비를 보완 해 줄 수 있는지 상당히 의문이 생깁니다. 이상이 제가 아직 정리가 되지 않는 부분들입니다. 물론 떡밥 같은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나 노하우가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초보인 제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이랄까? 표준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특히 국산제품중에 바라케 종류나 그루텐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 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동안 경험을 가지고 계신 고수님들의 지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루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럼 모든 조사님들의 만족한 출조를 바라며....

어리버리님 안녕하세요 ....
님이 이야기 하신 몇가지 참고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첫째....내림낚시시 원줄과 목줄에 대하여 원줄과 목줄에는 원줄 1.5 호
목줄 1호 이상은 사용을 하면 채비자체가 둔하여 내림 매니아들 중에는 위의 호수 이상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줄 2호 목줄 1.5호 이상에도
내림을 해 보시면 고기는 잡을수가 있습니다
왜....그럼 원줄 1.5호 목줄 1호 이하를 해야 할까요...........
내림은 먹이감이 바닦권에 살짜 아주 가볍게 내려지는 기법입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원줄과 목줄이 경량화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원줄 1.5호 와 목줄 1호 차이는 조과면에서 차이가 많습니다
목줄이나 원줄이 가늘면 그만큼 찌에 전달되는 감도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원줄이 가는 홋수를 사용시 목줄또한 그에맞는 홋수를 선택해야 합니다...내림 낚시에서는 벨런스 라고 하는데 원줄과 목줄 그리고 찌...
그리고 바늘 모두 상관 관계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원줄이 0.8호 이면 목줄은 0.3호 에서 0.6호 까지가 한계입니다
그리고 찌는 4푼에서 5푼 정도 내림찌에서 3호나 4호 정도 목줄이 0.4호면
바늘은 3호 이상 목줄은 굵은데 바늘이 1호정도 가는 바늘 사용시 바늘과 목줄이 벨런스가 맞지 않아 1호 바늘은 움직이는데 목줄이 물속에서 움직임이 둔하여 찌에 전달감이 둔해집니다
그러므로 내림낚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줄.. 목줄.. 일단 내림낚시에서는 가장 가볍고 가늘고 경량화가 좋다고 봐야 합니다
둘째....떡밥... 저도 요즘은 날씨가 좋아 내림과 중층낚시를 병행하고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떡밥입니다
채비는 치수나 호수 경량화 누구나 쉽게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떡밥은 님이 이야기 하신글 처럼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층층낚시는 그래도 국산 떡밥이 좋은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모 제품 회사에서 며칠후면 시판 되는 확산제는 일산 제품과 차이가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테스트 용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 제가 사용해 보니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느껴 지는군요
중층낚시 에도 떡밥 활용이 무척 어렵습니다 단순히 즐기는 낚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국산 떡밥이 많기때문에 님또한 좋은 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 보여지는 군요
그럼 내림낚시..떡밥 (자연지) (양어장)
자연지...(바닦권에 이물질이 없을시) 토종붕어 낚시에는 토종 붕어에 맞는 떡밥이 있겠지요 국산 어분도 좋은게 많습니다 어분계열로 비중이 조금 무겁게 사용을 해야합니다 제가 제품은 이야기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자연지 토종붕어 내림낚시시는 바라케 상용을 줄여야 합니다
자연지 에서는 치어부터 잡고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바라케 사용은 좋지 않은 조과를 보일수 있습니다
일산 떡밥을 사용을 해도 많은 조과는 얻을수 있습니다
양어장... 양어장 낚시는 자연지 하고는 다릅니다
요즘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도 국산 제품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즐기는 낚시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는 다릅니다
국산떡밥은 질적으로는 일산 떡밥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품 구성면 에서는 아직도 차이가 많습니다
일산 떡밥은 님이 이야기 하신것 가지수도 많고 너무나 다양해서 일반 매니아들이 알려고 하면 머리가 아픔니다 즐기는 낚시에서 스트레스 받는 낚시가 될뿐입니다 너무 많은 제품사용 보다는 몇가지 제품으로도 많은 응용술이 나옵니다..넘 많은 제품 사용보다 몇가지 제품으로 많은 조과를 얻는 방법이 좋지 않을련지요
그리고 먼저 국산 떡밥이던 일산 떡밥이던 중국떡밥 이던 떡밥에 대한 특성을 먼저 알고 사용을 해야만 스트레스 받지않은 낚시가 됩니다
중층낚시는 80% 국산 떡밥 일본제품 20%
내림낚시 10% 국산떡밥 90% 일본제품 그런 추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이야기 하신 국산제품중에 바라케 글루텐 종류 이야기 하신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바라케 국산제품은 제품명을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바라케... 사차원알파 사차원베타 휘모리1 휘모리2 위의 제품은 내용물이 비슷합니다 색깔이 흰색 붉은색 푸른색 차이가 있습니다
제품에 보시면 비중이 있습니다 중층낚시에는 비중이 가벼운것 내림낚시에는 비중이 무거운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글루텐.....딸기글루텐 ..밀루텐 ..초코글루텐 글루텐 5번 내림떡밥 희나리
119 등등 다양합니다
어분계열 ..아쿠아텍1 아쿠아텍2 아쿠아텍3 신화창조 삼색칼라어분
등등 ..
넘많은 제품이라 열거는 어렵고 위의 제품들은 전부 저또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혹시 이글을 읽는 월척 조사님들 오해는 마십시요
체비 이야기는 월척 전층낚시에 보시면 물사랑님 아카시아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참고하시죠........
그리고 내림낚시나 중층낚시를 체계적으로 배워 보실 마음이 있음 꼬리 달아주세요 미엽한 실력이나마 알려드리겠습니다
빠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을 정리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님께서 가르쳐 주신 내용으로도 제가 내공을 쌓고 몸으로
익히기에 당분간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강호에서 충분히 활용하여 보고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참 한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목줄 사용시 각 제품마다 인장강도란게 있는데 일부제품은 원줄보다도 인장강도가 센것도 있던데 그런것은 사용에 언바란스가 안지는 지요?
만약에 원줄 1호가 3Kg 정도인데 X** 제품의 경우는 0.4호가 그이상인걸로 알고 있는데 줄의 강도에 대한 바란스는
신경을 안써도 되는지요?

제가 너무 귀찮게 해 드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초보의 어려움을 이해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만족한 출조를 빌며.....
줄이겠습니다.
어리버리님 안녕하세요..
님이 질문 하신 내용 참고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줄과 ..원줄 은 항상 밸런스가 맞아야 합니다 아니면 우너줄이 손상을 입습니다..항상 원줄을 선택할시 님처럼 인장강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유통되는 원줄과 목줄은 표시된 인장강도나 줄의 홋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선택하실시 같은 회사에서 유통되는 제품으로 원줄용 목줄용을 선택하시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님이 이야기한 X-***줄은 제가 알기론 케프라합사줄 인듯싶습니다
지금 유통되는 줄로서는 0.4호 0.6호 가 인는것으로 아는데 사용은 자제를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원줄 목줄 선택시 참죠...............첫째 원줄 ...투명사나 색깔이 있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치주가 정치수 인지 예를들어 표시는 1호 인데 굵은줄 그런줄은 좋지 않습니다 항상 규격에 표시된 정치수가 나오는줄이 좋습니다
둘째...목줄 목줄은 투명사가 좋습니다 색깔이 있는 제품보다 투명사가 좋습니다 그것은 고기의 거부감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방법에 하나입니다
둘째 ..목줄은 파머현상이 좋은 제품이 좋습니다 목원력도 아울려 좋아야 하겠죠 ..테스트 할수있는 방법은 몇가지 있는데 글로서는 조금 어렵습니다
아무튼 목줄 원줄 사용은 중요합니다 이것 저것 사용보다 주위분 들에게 조언을 얻어 사용함이 경제적입니다 ....
즐낚하시고 혹시 궁금 한점있음 언제든지 물어주세요 제가 알고있는 상식의로 알려 드리겟습니다
저는 속공(S.G) 수천 프로스텝 김용대입니다 연습관계로 일반노지보다 케치탕이나 유로터 에서 연습을 많이 하는 관계로 대구근교 유로터에 자주 나갑니다 님이 유로터에 출조하시면 언제 한번 같이 낚시를 하면서 배워 보는것 또한 좋을듯 싶네요
님의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조언의 내용이 내공이 실려 있는것 같더니 스텝이시군요.
님의 조언을 토대로 저 자신 연습을 더해보고 의문점을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다음에도 관심있는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만나서 한수 지도를 부탁하고 싶지만 저와는 지역적
으로 거리가 있는 관계로 상면하고 한수 부탁은 어려
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출조에 많은 시간을 부여하지도
못하는 입장이고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더 만나뵙기를 빌겠습니다.
그럼 님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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