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닥부터, 방랑자, 옥내림, 내림등등...현장에서 닥치는데로 채비를 바꿔 낚시를 하는 편입니다.
바닥은 주로 긴대만을 사용하고, 짧은대는 내림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같이 비가많이 와서 저수지가 만수일때는 다른곳보다 깊은수심 예를들면 1m내외의 곳보다 2m내외의 장소에서 낚시를 합니다.
이럴경우 긴대보다 짧은대로 공략을 하는데...미끼는 바로 글루텐류가 아니라 옥수수를 씁니다.
같은 저수지에서 1m내외의 수심대는 6~7치의 씨알이 입질을 해준다면 2m정도의 수심에서는 8~9치급의 붕어가 입질을 해줍니다.
또한, 얕은수심에서는 글루텐이나 지렁이를 반기지만 깊은수심에서는 옥수수를 좀더 선호하는듯 했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저수지의 상황이 다르기에 속단할수는 없습니다만,
혹시 여러분도 시간되실때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위 상황은 아침부터 저녁시간으로 주간낚시를 했을경우이며,
한낮기온이 더운시간때에 깊은수심의 수온과도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이런곳은 평소에 옥수수낚시가 되기는 하나 크게 반응을 보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비가 자주오면서 옥수수낚시가 더 효과를 본듯합니다.
글루텐 달때보다 옥수수를 꿰어 낚시를 하니 좀더 깔끔한 낚시가 된듯 합니다.
정보라 하기엔 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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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겠읍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현장상황에 맞는 채비기법을....구사하는게 좋은방법이겠죠 ^^
좋은말씀 감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