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낚시만 올해로 3년째입니다.
그러한데 하우스를 공약시 내림도 힘들떄가 있더군요. 고기가 뜨거나 기타등등
그래서 표출으로 뛰어서 해보려 하는데...요
문의1)표충시 튜브톤 찌로 몇목에 맞춰서 하는지요?
문의2)감자떡밥을 꼭써야만 표충시시 찌가 안가라앉는지요?
문의3)튜뷰톤으로만 해야 찌가 표충을 노릴수 있는지요?
여러분들의 표충 낚시법좀 알려주세요.............꾸벅
중충낚시법 문의드립니다,
-
- Hit : 500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
찌톱재질은 튜브던 솔리드던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기법이랄까 입질을 받아내는 원리가 틀립니다.
튜브톱 재질의 찌는 목적수심까지 빠르게 가라 앉히고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큰)떡밥을 사용하기에 더 강한 집어력과 안정성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나즈마세 라고 합니다.
솔리드나 무크톱 재질의 찌톱은 목적수심까지 천천히 낙하시켜 편납이 자리 잡고 떡밥이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 되는 도중의 입질을 노리는 기법으로 움직이는 먹이에 반응이 좋을때 좋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오와세 라고 합니다.
일본용어를 사용해서 좀 그렇치만 정확한 번역 용어를 모르는 관계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찌맞춤목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 대한 내용은 어려운 내용이기에 패스합니다.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떡밥의 무게 / 밀도 (공기를 품은 정도) 에 따라서 작고 얇은 찌로도 얼마든지 상층을 공략할수있고
반대로 그게 안되면 크고 두꺼운 찌로도 못띄우고 가라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즉 떡밥의 이해와 밥달기 그리고 투척 이러한 기본기가 매우 중요한게 전층낚시 입니다.
기본기만 수년을 잡아야 하고 처음부터 잘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찌톱의 상단까지 잠길정도의 떡밥의 밀도 크기 무게를 정하고 항상 일정하게 천천히 가라 앉히고 천천히 되돌림되도록 투척을 해야 합니다. 매번 이렇게 하려면 많은 내공이 필요합니다.
일단 어느 떡밥을 사용하시던지 방금 말씀드린 내용만 중점적으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되야 그 다음 내용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잡히는 한두마리 낱마리나 몸통걸림은 무시하시고... 일단은 기본기에만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ps. 하우스에서 중간층에 집어제를 위치시키는 기법은 일단 기본적으로 앞/좌우 조사님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싫은소리를 들을지도 모름...
(1번질문)...튜뷰찌,무크찌,솔리드찌든,하절기(여름,초가을시즌)에는 초보이신경우나,떡밥물성조절이 쉽지않으신분들은
찌톱과 찌몸통경계지점에 찌맞춤을 하시면 됩니다,어느정도 조력이 되시면 찌톱의 3분의2지점에 찌맞춤하시고요
(예를들어 11목찌이면 7목)
(2번질문)...감자떡밥이라면 포테이토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포테이토든 어분,보리,확상성집어제는 물배합과 치댄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점성을 많이갖게되어,찌부력를 이기지 못하고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배합법(종이컵기준 어분1컵,물2컵을 넣으시고 5분간숙성후 보리3컵을 넣으신후 한방향으로 저은후 확산성집어제
6컵을 넣으신후 사용,미끼배합법은 글루텐1컵 물1컵)
(3번질문)...일명 표층낚시(아사타나)라고 하지요..상층 50cm부터 1.5m권 낚시를 하실려면 튜뷰톱 찌길이 15cm(저부력)내의
길이의 찌(튜뷰,무크)로 해야지만 ,채비투척과 챔질시 유리합니다
위에 말씀 드린거와 같이 표층낚시는 집어제와 미끼를 가볍게해서 찌가 잠기지 않고 투척후 1~2목정도 노출된상태에서
되돌림되는구간에서, 입질시 챔질하시면 됩니다 ,
이때 챔질은 내림낚시와 같은 강한 챔질을하시면 안돼고 이미 바늘은 물고기 입에 걸려 있는 상태이므로 , 초릿대를 슬며시
들어주는 챔질을 하시면 됩니다,이유는 물고기는 표층낚시에선 초기챔질시 물속이나 수초쪽으로 강하게 째는
반응을 보입니다.이때 낚시대의힘세와 도망가는 고기의 힘과 맞부딪치면,원줄이든 목줄이든 쉽게 터져버리고 맙니다
아무튼 겨울내내 손맛 보시고 ,아마도 하우스에선 대부분 표층낚시금지로 알고 있읍니다..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