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질문 하는게 맞는지?
올해는 중통으로 새롭게 함 해볼 생각입니다
보통 중통채비는 찌를 저부력 찌를 사용 한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사용중인 찌가 4g이네요
편납으로 몸통 10%남기고 몸통따고
여기 까지 알곗는데
유동봉돌은 편납 감은 무게 감하고 봉돌 연결해야
하나요
봉돌 ( )그램이 적당선인가요
[질문/답변] 중통 찌맞춤
천지82427 / / Hit : 13317 본문+댓글추천 : 3
여기에 질문 하는게 맞는지?
올해는 중통으로 새롭게 함 해볼 생각입니다
보통 중통채비는 찌를 저부력 찌를 사용 한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사용중인 찌가 4g이네요
편납으로 몸통 10%남기고 몸통따고
여기 까지 알곗는데
유동봉돌은 편납 감은 무게 감하고 봉돌 연결해야
하나요
봉돌 ( )그램이 적당선인가요
찌부력 세네배 정도 유동봉돌같은거
다시면 되겠습니다
풀케스팅후 찌가 쑥잠겨다 올라오면 되요
케스팅후 찌올라올적에 바트 조금더 앞으로
밀어주심 좋구요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제 중통낚시를 되짚어 봅니다.
이 채비를 구사하게 된 계기는 저희 동네 낙동강의 지류인 수로가 있는데, 저수온기에 대물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죠.
내림을 하자니 수위 변동이 심하고, 물의 들고 남이 심해, 내림 채비가 흘러 원활한 낚시가 힘들어서 시작하게 됐죠.
시작 !
0.8푼의 사선찌, 1호 원줄, 0.8호 목줄에 붕어바늘 6호, 봉돌(0.8의 3배), 목줄길이 25cm, 15cm로 쌍바늘, 미끼는 떡밥!
찌맞춤(?)은 편납을 찌다리에 감아 몸통따기, 이게 저의 중통낚시 채비의 시작이었죠.
결과는 그럭저럭...
* 이 상태로 투척하면 찌가 완전히 물속으로 가라 앉았다가 서서히 올라와 자리 잡음
* 내림처럼 아주 예미한 입질을 보기 힘듬.
수정 !
저수온기의 예민한 입질에 헛챔질이 잦아 대책 고심중 찌맞춤(아직도 이걸 찌맞춤이라 해야하는지는 의구심이 남음) 바꿈.
봉돌을 제외한 채비 완성 후, 하고저하는 수심에 약 30cm 정도 띄워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 5~6목으로 찌맞춤 함.(내림응용)
결과
* 투척하면 찌가 물속에 잠겼다가 올라와서 다시 내려가면서 자리 잡음.(바닥 찍는 느낌이 확연함)
* 입질에 따른 찌표현의 변화가 커짐.
!!!! 찌맞춤을 위해 손이 적게가는 외통으로 전환 !!!!!!
고민
개인적으로 마리수의 낚시보다 큰 거 한마리를 노리는 낚시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옥수수미끼에 다대편성이 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중이며, 현재 채비는 1.2g 찌, 2.5호 원줄, 1.75호 목줄, 봉돌 3.6g, 3목 찌맞춤에 5~6목 노출로 낚시 구사 중입니다.
이 채비는 장대 사용이 어려우며, 수초를 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채비를 저수온기가 아닌 평상시 노지낚시에 적용하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하는지 그게 고민" 입니다.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일 뿐 명확한 근거나 검정 된 것은 아니오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즐낚하세요~~
유동봉돌은 편납 감은 무게 감하고 봉돌 연결해야 하나요, 봉돌 ( )그램이 적당선인가요?
: 저는 보통 중통이나 외통 채비에서의 유동봉돌 무게는 사용하는 찌 부력의 세배에서 네배정도 사용합니다.
경험상 그 정도의 채비 밸런스가 유지 되면, 흐르는 유속에서도 유동봉돌이 앵커 역활을 잘 해주며,
간혹 올림 입질에서도 찌가 부드럽게 잘 솟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시는 찌를 그대로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찌 부력의 세배인 12g 짜리 유동봉돌이 적당해 보입니다.
저는 유료터에서는 0.6~1g 미만의 사선찌 또는 내림찌를 사용하고, 유속과 대류가 좀 있는 노지에서는 1.8~2g 대의 올림찌를 사용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사용하시는 4g 찌보다 좀 더 낮은 부력의 찌를 사용하시면, 훨씬 부드럽고 시원한 입질 표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한기를 감안했을 때, 찌 맞춤은 몸통 따기가 아닌 찌톱 두~세 마디 정도로 맞추시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찌맞춤: 유동봉돌 제외하고 나머지 채비를 모두 채결 한 상태/찌,원줄, 목줄, 바늘, 기타 연결 도래 포함)
즐거운 낚시 하세요~
낚시 갈 때마다 낚시터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모르나, 낚시갈 때 마다 낚시하는 장소도 바뀌고, 그곳의 특성이 매번 다르다면, 적응성 문제가 생기기 쉬운 채비 스타일 중에 하나입니다.
필드에서 중통에 낚시가 가능하기 위해서 절대적인 조건은 찌와 원줄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중통은 가능하면 투척시 봉돌떨어지는곳이 일정해야 좋습니다
중간에 장애물이 많아 투척때마다 봉돌 위치가 변하게되면 찌톱이 물속에들어갈수도 있고 봉돌이 지위치에 못미치면 여유줄이 많은상태가 되고 피곤하겠죠
중통낚시 채비 방법이나 기법 잘 소개하는 꾼이 있습니다.
유투브에 들어가서 <붕어낚시 TV> 검색해서 보시면 아주 잘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간혹 재미삼아 저도 보고 있는데 참조할 것도 많더군요
저는 중통보다는 외통 낚시를 주로 하는데 의외로 재미도 있고 동절기 낚시나 양어장 낚시에서는 절대적 낚시 방법입니다.
외통낚시 한 10년 했습니다. 물론 양어장이나 동절기 낚시에만 사용하고요 간혹 노지에 장애물이 없는 경우에도 사용하는데
이게 자칫 잘못하면 낚시대 분실하기 쉽습니다. 올해 홍천강에 가서 낚시대 하나 순식간에 도둑 맞아서 ㅠㅠ
노지 낚시나 강계 낚시에서는 반드시 안전고리 잊지 말고 하셔야 됩니다.
양어장에서도 무심코 하다가 몇 번씩 빼앗깁니다.
어쨋든 조과면에서 동절기나 양어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단 낚시대 두 대 이상 못 핍니다. 또한 올림낚시에서 찌맞보는 꾼들에게는 비추임.
유속이 있는 경우에 외통이나 중통이 효과를 볼 것 같지만 직접 해보시면 절대 안 됩니다.
찌가 잠겨서 외통과 중통은 유속이 있는 곳에서는 끝보기 낚시로 해야지 찌보기 외통, 중통은 안 됩니다.
의외로 외통과 중통이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니까 유속이 있거나 바람에 많이 불 때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는 전혀 사용 못합니다. 그냥 이론상 그럴 것이다이지만 실전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면 찌가 잠기는 현상과
물살이 있는 곳에서는 오히려 원봉돌 채비보다 더 심하게 물에 잠깁니다.
외통과 중통 채비가 원래 강계 낚시에서 유속이 있는 곳에서 하기 위해 변형된 채비이지만 찌낚시는 안 되고요 끝보기 채비로 하면 효과 짱입니다.
위에도 조사님들이 적으셨지만 저 또한 경험 상 유속에 쥐약이더군요 ㅎㅎ
찌를 암만 올려도 안올라오거나, 찌가 올라와도 천천히 찌가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며 채비를 바꾸게 됩지요 ㅋㅋ
제가 하는 중통 기준으로, 질문자님의 찌는 너무 무겁다고 보여집니다.
2-3푼 내외 찌를 하나 장만하시고 편납은 감되, 찌가 잠겻다 올라오는 표현을 보여 가감하면 됩니다.
질문하신 유동 봉돌은 찌 부력에 3배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편납을 고려한 부력에 맞추어 봉돌무게를 잡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워낙에 저부력 찌를 사용하고 중통에서의 봉돌은 단순히 닻 역할이 주 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봉돌 유동은 10-20사이로 주시고 냅다 풀투척 던져서 찌가 들갓다 나올때까지 찌올려서 하시면 됩니다.
이때 찌는 꼭 물에 완전 잠긴 후 나와야 사선이 잘 잡힌거구요, 투척 후 낚시대를 앞뒤로 움직이시면 찌 노출량이 조정됩니다.
그럼 잘 던져진 거구요.
중통 참 매력잇고 편한 낚시 법 입니다. 대물상면 하십쇼~
전 주로 산지렁이미끼로 모든 어종을 낚는 재미로
외통낚시를 하는데 2년동안 해보니 노지낚시는 찌 몸통
안따도 다 가져갑니다.. 생미끼 기준입니다
떡밥은 몸통 따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