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찌맞춤을 할때 5목에 맞추고 2목에서 한다고하면 5목에서 2목까지는 떡밥무게로 가라앉게 한다는건지 아니면 떡밥으로 찌를 완전히 가라앉힌뒤에 2목을 내놓고한다는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내림찌는 잘안보이더라고요 제가 눈이 별로인관계로 중층찌는 잘보이는데 중층찌 저부력으로하면 내림전용찌와 입질차이에서 많이 차이가 날까요?
만약 중층찌로도 가능하다고한다면 찌맞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
너무 많은걸 몰라서 너무 많은걸 여쭌것같아 죄송합니다.
답변기다리며..........
님들에 건강과 어복을 기원합니다
[질문/답변] 찌맞춤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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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초보수준이라 정확한 답변은 어렵고,
아는데 까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찌맞춤 5목후에 떡밥을 달아 2목을 내어놓고 낚시할 때
- 여기서 찌맞춤은 5목이고, 수심조절을 2목에 한다는 뜻입니다.
꼭 2목에 수심조절 하라고는 것은 아니고, 1목이든 3목이든 상관없습
니다. 목줄이 휘지않은 범위내에서
조절이 가능하고요, 시력이 좋지 안으시면 찌맞춤을 5목이상에 기준잡
아도 괜잖습니다.
"5목에서 2목까지는 떡밥무게로 가라앉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중층찌로도 가능한가.
- 저역시 처음에는 중층찌로 낚시를 했습니다.
처음하시고 시력이 좋지 않으시면 부력이(내림낚시에서 부력)조금크
고, 튜브톱이 달린 찌의 사용를 건합니다. 내림낚시하면 저부력를 많이
이용하지만 처음하시면 컨트롤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부력이
조 금 큰 것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튜브톱을 사용하실려면 튜브자체에 부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튜브의
길이가 짧은 것을 건합니다.
바늘 역시 3∼4호를 이용하시기 보다 챔질에 숙달이 되기전까지는
5∼6호를 사용하시는 것이 재걸림의 확률이 높습니다.
3. 저의 의견
- 내림낚시는 중층낚시를 바닥에 붙혀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충보다는 내림낚시가 예민성 더 강조 되었지만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찌맞춤은 처음에는 5목에 찌맞춤하고 1∼2목에 수심조절하여
낚시를 하다가, 요즘은 중층찌맞춤을 이용합니다.
바늘 한 개에 미끼류 달아 3∼4목이 밖으로 나오도록 찌맞춤 하고,
수심조절은 1목에 맞춥니다.
그리고 나서 아무것도 달지말고 빈바늘만 달아 투척후 찌톱과 수면이
만나는 부분의 찌톱의 눈금이 기준선이 되는것입니다. 찌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원줄이 완전히 수면에 잠긴후 확인)
이렇게 하면 미끼와 밑밥을 동시에 달아 투척후 밑밥이 풀어지면서 찌
톱은 서서히 솟아 3∼4목사이에서 일차적으로 멈추어 섭니다. 그후에
미끼가 풀어지면서 기준선에 도달하게 됩니다.
글 솜씨가 없어서 어렵게 설명했는데 몇 번만 이용하게 되면 상당히 편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올해는 이상기온으루 아카시아꽃이 아직 개화를 못 했다던데
님은 어디서 꽃 망울을 터 뜨리셨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