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제대로 사부 한분 모시지 않고 어렵게 생각되고 까다로운 여러가지 테크닉이랑 기본적인 채비법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글을 남기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다시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저 자신이 상당히 의아스럽고 시원한 경험(?)을 하였기에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몇일전 유로터에서 내림낚시를 하였는데 밤새 입질 한 번 받지 못하여 머리속에서는
온갖 잡생각과 여러가지 생각들이 복잡하게 꼬여서 잘풀리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채비부터 하나하나 다시 생각하고 집어제나 미끼용 떡밥도 다시 정리를 하며 배합을 다시하고 낚시를 시도 하였으나 제가 생각하는 입질은 전혀 오지를 않았습니다. 밤새 찌 놀림이 무엇인가가 건들기는 건드는 것 같은데 제가 공부한 그러한 입질은 전혀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해가 어스름하게 밝아 오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 반, 있는 것이니까 한 번 사용이나 해보자, 그리고 부력이나 한 번 맞추어 보자는 생각에 어제 산 가지고 있던 기존에 사용하던 것 보다 약간의 저부력 찌를 사용 하였습니다.
찌를 교환하고 부력을 다시 맞추어 밑밥을 달아 던지니 바로 여태 볼수 없었던 찌의 놀림이 생기는 것을 보고 밤새 피곤해서 헛 것이 보이나 하고 생각이 들어 채비를 회수하여 다시 던져서 집중을 하여 쳐다보니 이럴수가 똑같은 위치에 달라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단지 찌만 바꾸어 주었을 뿐인데 여태까지 그렇게 원하던 내림의 확실한 찌 놀림이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부터 제가 얼마나 기분이 들떴는지........
아침에 일이 있어서 아홉시 경 철수시 까지 가슴이 콩닥콩닥 하면서 한마리 한마리 그동안 그렇게 바라던 여러가지 유형의 기본적인 입질들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철수시 까지 잡은 고기 보다 드디어 해 냈다는 희열감이 앞서 그 아침 밤새 잠 못 잔 피곤함 보다 즐거운 마음이 앞서 기분좋게 철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은 저의 경험이었습니다.
위의 경험에서 저는 두가지를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는 저의 경우처럼 찌의 선택에 의해서 조과가 차이가 난 경험들이 있으신가 하는 것입니다. 사실 두 찌의 부력 차이는 편납의 가감으로 보아서는 별로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았는데 어떻게 그러한 찌 놀림의 차이가 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찌를 선택할 때 특별한 선택시의 유의 사항이 있는지 입니다.
부디 이글을 읽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어복이 충만 하시기를 빌며
이만 줄입니다.
[질문/답변] 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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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질문 제가 이야기 드리겟습니다
첫째 찌....
님이 시용하신 찌는 제가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겟습니다
야간에 낚시를 했으니 분명이 케미나 전자찌 둘중에 하나를 사용햇을 것이고 먼저 케미를 단쪽에 이야기를 드리겟습니다 케미를 단 찌가 저부력인데 케미를 달았다면 찌의 기능은 별로없습니다 케미무게를 지탱할수잇는 고부력찌 가 되어야만 찌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고부력은 내림에서 불리합니다 그리고 찌의 톱이 케미 무게를 받쳐줄수 있는가 가는 솔리드 톱으로 케미를 받쳐줄수가 있나 톱이 가늘면 케미를 받쳐줄수 없어 그또한 기능을 상실합니다 부력도 적당하고 톱도 케미를 받쳐줄 힘도있는데 내림낚시시 야간에 케미고무가 물속에 붙어있음 내림입질은 볼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물의 장력으로 붕어가 흡입시 케미고무와 케미를 붕어가 물고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전자찌를 사용햇다면 전자찌 또한 그렇습니다 요즘은 전자찌도 4종류가 나옵니다 튜브찌 ,극세솔리드, 솔리드올림찌 ,솔리드장찌.........
야간 내림낚시시는 극세솔리드 전자찌를 사용해야만 야간에 내림입질을 볼수가 있습니다 아직은 야간에는 수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다른찌는 입질은 볼수있지만 육안에 들어 오는 입질은 별로 볼수가 없습니다
전자찌를 사용할때도 전자방울은 수면에서 절대붙어 사용은 금해야만 합니다 내림입질은 불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올림만 자주 나옵니다
님이 찌을 바꾸어 사용하니 입질이 들어 온다 님의 야간찌에 문제가 있는것 같군요 제글과 님의 찌를 비교해 보시면 해답을 찾을수가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 드리겟습니다
내림낚시는 줄과 찌의 벨런스 원줄과 목줄의 밸런스 목줄과 바늘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 입질또한 잘 보여집니다
언제나 즐낚 되시길 의문점 있음 꼬리 달아 주세요.............
항상 신세만 지고 있네요!
답변 내용중 한가지 의문점을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케미를 단 찌가 저부력인데 케미를 달았다면 찌의 기능은 별로없습니다 케미무게를 지탱할수잇는 고부력찌 가 되어야만 찌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 부력을 캐미를 달고 맞추었다고 해도 같은 것인지요?
어두워 지기 직전 캐미를 부착하고 부력을 새로이 맞추어도 님이 말씀하신 내용대로 되는 것 인지요?
캐미를 한 톱 정도 수면위로 띄워 놓게 맞추면 괜찮은것 아닌지요?
제 생각에는 캐미를 부착하고 부력을 맞추면 캐미의 무게는 반영이 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
역시 내림낚시는 어렵네요?!
귀찮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안출이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쓰는 간단한 야간찌 테스터 방법을 이야기 하려고 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사용할 찌에 임의의 기준을 잡아 부력을 맞춘 다음 그냥 평상시 하던되로 집어제와 미끼를 달아 투척후 집어제만 풀리고 미끼는 붙어있는 상태에서(처음 투척시보다 집어제가 풀리므로 얼마만큼의 찌가 수면위로 솟은상태) 견제를 해보는데, 아주 천천히 낚시대를 앞으로 당겨봅니다. 그러면 찌는 수면하고 점점 가까워 지는데 케미의 절반이 물속에 감겼을 때 정지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낚시대 처음위치로 서서히 밀어주었을 때 찌가 낚시대 민 만큼 바로바로 위로 솟아주면 일단은 통과, 테스터를 몇 번을 더해보고 변동이 없으면 저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 케미를 달면 민감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단 인위적으로 이렇게 만들려고 부력 기준점을 찌몸통쪽에 만춘다면 찌의 유동폭이 커서 셈세한 입질을 보기힘듬)
줄거운 한주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