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찌에 대하여 요즘 또 의문이 너무 많이가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찌는 얼마전에 저렴하게 구입한 ..예감...이라는 찌를 사용중이구요.
12목찌에 7목맞추어서 수심체크후에 떡밥크기 단차에따라 4목에서 6목정도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수심은 목내림하는 속도보고 열심히 지우게 깍아서 사선안지게 하구요. 낚시대 밀었다 당겼다 반복해서 여러번 투척하구요.
---문의사항---
궁금한거는 이놈에 찌가 슬금슬금 2목정도가 올라왔다가 잠겼다가(아주느리게)...이런현상이 종종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기면 걸려 있을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입걸림은 되구요. 몸통걸림은 아니구요. 요즘들어서 자주 낚시를 가는데 이런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보통낚시터 가면 6시간 이상은 하는거 같은데, 요즘보니까 시간때별로 입질이 목내림 전에 받아 먹기도 하고, 올림처럼 찌를 올리기도 하더라구요.
목내림후 1목찍고 당기면 치어도 간혹 나오더라구요. 활성도는 굉장히 좋더라구요.
여기까지구요. 짧게 쓴다구는 했는데 읽는데 수고하셨구요. 답글들 부탁드립니다.
찌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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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을 다시한번 그리고 낚시는 정석이 없어요 그 상황게 맞게 하시면 정석입니다
원줄 1.2 ~ 2호 목줄 0.8 ~ 1.2호
찌 35cm 정도의 내림찌 부력 1호
유동홀더 사용하고 10cm 유동폭을 줍니다.
목줄 길이 35, 30cm 정도 바늘 단차는 7 ~ 10cm 정도 줍니다.
찌맞춤 10목에서 6목을 현장에서 맞추고 지우개에 윗바늘, 아래바늘을 동시에 끼우고 2~3목 나오도록 수심측정 후 떡밥달고 낚시합니다.
거의 90%가 내려가는 입질이고 내려가는 동시에 챔질합니다...
님이 사용하시는 채비로 2~3목 내 놓고 낚시를 해보세요...
바늘 묶을시 마다 자로 재어 볼수 없으니..
아니면 5목 4목 아님 3목 놓고 하시면 올리는 입질 별루없고요 고기가 부상을 하면 그런현상이있을수있습니다
그러면 받아먹는입질에 챔질을 하지마시구요 바닦에서ㅓ 채비정렬이 되었을때 챔질을 하시는게
고기흥분을 막아서 한수한수 차곡차곡 잡을수있을껍니다..
7목 맞춤에서 4~6목 노출 상태를 생각해보면...
떡밥 무게 + 사선 입수 + 수중 상태에 의해 마이너스 상태이므로
플러스가 되기 위해서 찌는 올라오게 되는 것이죠..
가능하면..채비가 안정적으로 되기 위해 7목 맞춤을 하신 상태에서 수심 측정을 하신 후 +2 목 정도를 더 주시는 것이 좋구요
슬로프 상태를 주기 위해서는 빈바늘 맞춤선까지 맞춰 주시면..보다 정확하고 깔끔한 입질을 보실 수 있구요..
그리고 붕어의 경우에는 예신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짝 올라오다 빨려들어가는 입질이 나타나죠..
수조 안에서 붕어의 먹이 섭취에 따라 찌에 나타나는 표현을 보면...
미끼가 붕어의 입에 빨려들어가는 순간에는 찌가 살짝 올라오게 됩니다.
(바늘의 무게가 빠지게 되므로...)
그런 후 붕어 입에 입걸림이 되며, 그 과정에서 끊어지는 입질이 나타납니다.
(떡붕어의 경우에는 쪼는 입질의 과정이 더 길게 나타납니다...)
물론 잉어는 예신없이 쭉 빨려들어가는 입질이 나타나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님의 말씀을 들어보면..당연하게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