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이 인사올립니다(_ _)
새벽에 냉정지로 출조하고 이제막 집에 왔습니다...
냉정지는 철원 관인방향쪽에 있구요 평지형 11만평 규모의 저수지 이며 ...
어종은 떡붕어,토종붕어,메기,잉어,배스,,,,,,참게 살치 등등 있습니다 ...
가보니 수위가 1m이상 내려간걸 보니 엄청나게 물이 빠졌나봐요.. 그래서 깊은쪽 4m제방권 으로 가서 바닥권부터 밥질
을 했는데...오늘은 휘안하게 살치님들이 얌전하시더라구요...물론 붕어입질은 보지도 못했구요...
이곳은 낮에 손바닥만한 붕어가 바닥낚시로도 만족할만큼 잘잡혔었어요 배수전까진요... 웹어느 사이트에서 배수때
는떡붕어들이 경계심을 느껴 깊은쪽으로 이동한다기에 제방깊은쪽으로 앉았구요....일단 살치들이 좀 붙어야 떡붕이
붙던데...확산강한 수퍼-디 까지 마구마구 던져도 살치는 커녕...배스가 제낚시자리 주위를 배회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점심때 까지 하다 도무지 집어가 않되서 바닥낚시 하시는분들쪽 (수심1,5~2m 권) 으로 이사를 가서 해보
아도 역시나 살치도 않덤비구 배스만 물가에서 철푸덕 하기만 하구요....그래서 그냥 낮잠만 자다 이제 왔네요 ㅠㅠ..
밥먹구 오후4시까지 잣습니다...
일어나서 주변분들 조과를 확인해보니........올꽝~~~;;; (주변 약8분정도 계셨데요)
황당하더군요 ..
고수님들께서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를 하십니까?
한수 알려주신다면 큰도움이 될거에요 부탁드려요
철원 냉정지 출조... 참패 당하고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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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충내림의 묘미는 누가 뭐래두 여러가지 패턴의 떡밥조합으로
어려운 상태애서도 고기를 낚아낼수 잇다는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요
부족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패턴을 한번 말해볼게요
배수기의 물고기 상태는 저수기의 예민한 상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땐 입질전용 떡밥으로
신B1컵 + 바라케마하1컵 + 물1컵을 부어 30회 정도 반죽후 + 물1/4컵 + 오니바라를 적당히 넣어보세요
집어용 떡밥으로는
신B1컵 + 바라케마하 1컵 + 물 1컵을 떡밥그릇에 붓고 20~30회 정도 다섯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반죽합니다
여기에 물 1/4컵을 더하후 오니바라 포인트는 찌톱을 한눈금쯤 올라오도록 단단히 달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견재를 해보셧는지요? 입질이 없고 미약할때는 낚시대를 조금씩 뒷족으로 당겨보아서 공격성을 잃은 붕어의
호기심과 공격성을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것은 붕어들이 놀고 있는 수심층을 찾아내야 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13목찌를 사용시 7목에 찌맞춤후 9목까지 올려서 기본 슬러프 상태에서 입질이 전혀 없을경우 한번애 5샌티
정도씩 찌를 내려줘서 바닥에서 띠워 보고여 그것도 안되면 단차낚시도 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봄니다
허접한 답변이라 죄송할뿐이내요
슈포디의 경우 비중이 가볍고 확산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떡밥이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 포인트를 잡기도 전에 풀려버릴수 있다는 예기구요 그러다보면 원하는 수심층 공략이 어려워 지겟지요
항상 수심과 떡밥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날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떡밥을 미리준비하시는것도 성공의 한방법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림니다
페레당고 1컵 + 물1컵 + 슈퍼디 2컵 + GTS 1컵
1M 이내의 수심부터 1M까지 사용합니다 특히 붕어가 떠잇는 낚시터에서 유효하고요
구슬만한 크기로 바늘에 달아주고 붕어가 흥분하여 떠오를 경우 손에 물을 뭍혀 부드럽게 반중해서
사용합니다
바라케마하 2컵 + 슈퍼디 2컵 + GTS 1컵 +물1컵
만들어진 떡밥의 확산성이 양호하면 떡밥그릇에서 일부를 옆으로 나누어 반죽하여 준 다음 바늘에
끼워줌니다 확산을 빨리하고 싶을때 에는 손에 물을 뭍혀 부드럽게 비벼서 사용하면 좋고요
위의 미끼로 집어가 확실치 안으면 바라케마하 3컵 +슈포디2컵 + 물1컵의 패턴으로 재시도 해봄니다
두가지다 얕은수심층용임니다 수퍼디는 확상성이 좋지만 비중이 재일 가벼운 떡밥에 속하기에
수심이 제법나오는곳애서는 재부족한 생각에는 적합치 않은거 같아서 저는 얕은 수심층용으로 즐겨사용합니다
허접하고 두서없는 긴 리플이지만 미워하지 말아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