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서 무진장 이론으로 예습 복습 거의다 마스타를 했다고 자부를 하며 실전으로 들어갔습니다
16척 증층대에 1.2호 원줄과 0.8호 목줄에 3호바늘로 완전군장을 마쳤다는..............................
방랑하며 머물고 있는곳이 목포인근 이어서 지천으로 널려있는 저수지를 돌아 다니다가 일로읍 어디쯤 가니
아담한 저수지에 서 너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자리를 잡고 밑밥을 투여한지 십여분이 지났을까
세치급 붕어가 올라오면서 부터 점점 씨알도 굵어지면서 십여수정도 잡았을 거예요.....................
아-하 내림에 참맛이 이런거로구나 하면서 나도 모르게 전문가들의 자세를 흉내 네기 시작합니다
자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서서 정중히 앞치기를 하던 제 모습이 나도 몰래 앉아서 앞치기를 하더군여
제가 봐도 아직은 앉아서 16척을 정확히 앞치기 하기에는 일천하면서도 그렇게 대여섯번을 주변에 던졌답니다
무지 부자연 스럽드라고요 그래도 해봐야 배운다면서 계속 했죠 뭐....................
근데유 찌하고 줄하고 뒤엉켜 버리는 사고가 발생한겁니다 (0,.0)
난감하데요 베베꼬여설랑 도저히 못풀겠드라고요 쪼끔 힘을 주어 풀려고 하니까 퍼머현상까지 발생하드군요
오늘낚수는 끝이구나 판단하고 한시간 정도 했는데도 13수 되길레 주변 사람이 볼수있게 방생(개폼?)후 귀가....
집에와서 다시 채비를 정리하였습죠
원줄 1.7호 목줄 케브라 1호 바늘 6호 (_,._) 전차장비죠.....튼튼하게 한다고...
다음날(어제) 해남의 준계곡지로 출조 하여 조과를 발표할께요
저까지 3분이 낚시를 하였는데 두분은 전통낚시를 하시는데 짝밥채비를 하시더군요 조황은 모두가 잉어 한수....
저유 ?? 전차장비로 50센티급 잉어 3수 8치급 붕어 2수 ... 흐흐흐 대단하죠
결론은 저는 아직은 섬세한 낚시는 너무 일르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쪼금은 무식한 채비로 실전에 응용을 하면서 서서히 중층의 메니아로 다가가는 전법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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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림낚시에 빠져드시는거 같네요 ㅎㅎ
50센티급 잉어를 3마리씩이나 잡으셨으니 손맛은 찐했겠네요
잉어와 붕어의 행방이 궁굼 하시죠???
우리 장모님이 83세 이십니다 영암에 살고 계시죠 아직도 정정 합니다만........
노인네 건강은 하루를 못맛추는 법입니다
큰사위 노릇 한번 거하게 했습죠 (장모님 올여름을 평안하게 넘기시려면 잉어 다려 드시고 원기 회복하십쇼)
무지 무지 좋아 하시데요 그렇게 소비 하였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는 모두 완료했는데 주말이 안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