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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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니다. 알려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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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날씨가 무덥더니 이제는 비가 구질구질 하게 내립니다. 출조하신분들 안전에 유의하시고 빗길운전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제가 내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노지로 출조 나갔다가 이상한..현상을 목격하고 문의 드립니다. 찌를 맞추고 .. 수심측정용 봉돌을 윗바늘에 달고 .. 던졌습니다. 3~4번 던졌는데도 정확히 3목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 이번에는 미끼를 달고 던졌습니다. 야호 ~ 7목입니다.ㅠ_- .. 측정용 봉돌 달고 던지고 미끼달고 던지고를 3회정도 반복해도 똑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바닥이 어떤 상황일때 일어나는것인가요 ? 그리고 ..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2. 질문하나더: 제가 7목에 맞추고 4목을 내어놓았다고 치면 3목의 잔존부력이 남아있을것입니다. 그럼 만약 양바늘 떡밥을 사용했을때 떡밥이 다 떨어지게 된다면.. 다시 7목으로 올라가는것인가요 ?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가 보기엔 수심 측정용봉돌을 너무 무거운것으로 쓰신것 같군요
정확한 수심측정을 위해선 찌의 부력에 따라 수심측정용 봉돌도 달라 져야 합니다
부력이 센 찌는 무거운 봉돌 부력이 작은 찌는 가벼운 봉돌로 말입니다
전 주로 3호 찌를 쓰는데 수심 측정을 할때 약 5 세제곱미터의 지우개를 씁니다
내림찌들은 주로 부력이 약하기에 무거운 것을 쓰면 완전히 사선 입수가 되어 버려 정확한 수심측정이 안됩니다

작은 지우개만 달아도 찌가 끌려 내려갑니다
만일 수심이 2미터 이상이면 조금더 무거운 지우개로 하세요
선비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봉돌이 약간 무거웠던듯 하군요..

다음번에는 꼭 .. 참고하겠습니다 ^^
2번질문 답변좀.. 아시는분 올려주세요. 너무 궁금해요@@
보통 한바늘에는 확산성 집어제를 사용하고 한 바늘은 글루텐 계열의 미끼용

떡밥을 사용합니다. 떡밥의 확산 속도로 인하여 집어제 역할을 하는 떡밥이

먼저, 더 많이 풀립니다. 미끼용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풀리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7목이었는데 떡밥을 달고 4목에 맞추었다면 떡밥의 풀림에 따라 서서히 올라오겠지요.

정확하게 -3목 되었던 상황에서 확산성 집어제의 풀림과 미끼용 떡밥의 풀림에
따라 -3목에 가깝게 풀릴 것입니다.

2번질문
여러가지의 변수가 찌를 올리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저부력의 내림찌는 작은 글루텐 하나에도 찌가 다끌려 내려 가버림니다
7목을 맞추어 4목을 내놓고 낚시를 할때 만약에 쓰고 있는 찌가 1호의 저부력에다가 수심을 정확 하게 맞추고 수직입수 시켰다면 글루텐이 바늘을 물고 있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올라 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낚시를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한 수직 입수를 이루기 어려워 밑밥과 함께 쓸 경우에는 99퍼센트가 7목 까지 올라 옵니다 (밑밥이 풀림에 의해)
그런데 두바늘의 단차가 크고 저부력의 찌에 짧은 바늘에 섬유질 성분이 강한 글루덴을 미끼로 쓸경우에 거의 수직입수 시켰다면 이또한 그루텐의 섬유질 성분이 바늘을 강하게 물고 있기에 찌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7목까지 올라 오지 않는수가 있습니다

초보님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저도 초보니까요, 저만 그런 경험 한줄 알았더니 그런 경험들 있으시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윗분들 말씀 맞는것 같고, 자꾸 반복하다보니 깨달아 지더군요.
저도 가끔 내림 하면서, 수심측정용 봉돌도 안가지고 가고, 지우개도 없고 할땐, 주로 씹던 껌을 가지고 수심을 측정하곤하지요
껌도 없으면, 빨리 수심은 측정해야 하고, 그냥 바늘에 바닥용 봉돌을 달아서 그냥 수심 맞춤을 합니다.
바닥올림용 봉돌은 내림찌에는 엄청무거운 거죠,
그러다 보니
수심 측정3목에 맞췄는데, 막상 미끼용 떡밥과 집어용 떡밥 달고 실전에 돌입하면 찌가 7목정도로 떠오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땐 정말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단지 바닥이 고르지 못해서 그러려니 생각했죠
더군다나 수심이 3~4m이상 깊으면 수심측정 하는데도 가벼운 봉돌을 쓰면 엄청 천천히 찌가 섭니다. 답답하죠, 무거운 봉돌을 써서 수심측정코자 던지면 바로 찌가 서죠. 우선 빨리 수심을 맞추고 싶으니까요.
차차 하다보니 그때 정황으로 봐서 99.9%무거운 봉돌로 인하여 사선입수되었던거죠, 씹던 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개 할때, 두개, 세개 씹어서 할때 다르게 측정되더군요, 그만치 수심측정시 무거운 봉돌은 사선입수가 된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바닥이 특히나 비스듬한 경사면일때는 더욱 심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수심측정용은 미끼와 비슷한무게의 봉돌무게로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에서도 제 경험으로도 미끼가 다 풀리면 7목으로 다 올라와야 되는데 6목정도만 올라오는경우가 노지에서 있더군요 선비님의 답변에 동감하고 싶습니다.
저도 무척 내림에 대하여 아직까지 궁금한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배우고 싶은 내림 초보입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1번에대한 답변입니다.ㅋ수심측정고무가 무거운건당연한거구요...
그걸 극복하기 위해선...일단 수심측정고무를 달고 투척합니다...
투척후 3목이 나왔죠????그럼 낚시대를 물쪽으로 쭉~밀어보십시요...그럼 7목이 나올겁니다.....그이윤........찌와 채비의 수직입수가 되지 않아서 입니다...그럼 이방법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면여..앞서 말씀드린거와 같이 낚시대를 쭉 밀어 보시면서 수심을 측정하면되는겁니다..^^:;;
답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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