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우스에서 조금 이상한 단차 슬로프를 하고 있습니다 ^^ ;;
찌는 군계일학 카본 극소찌 3.5푼 원줄은 루어줄 0.3호 목줄은 루어줄 0.2호
바늘은 오너바늘 1호 단차집어엔 신B 와 바라케마하 를 같은 비율로 저어준후 점력을 조금 첨가하여
풀리는 시간을 40초 정도로 맞추었고 아래바늘에는 어분당고와 와다글루를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아주가느다란 카본찌탑으로 내림단차를 하기 때문에 수조에서 실험을 많이 햇습니다
찌탑이 가늘어서 인지 주간캐미에 물방울하나가 달려있어도 찌가 2 ~3마디 내려가더군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찌를 맞추는데 아래바늘에 어분당고 쓸때는 8목으로 찌맞춤하고 1목반 내놓으면
미끼무게로 바닥에 살짝 닿구요 글루텐 쓸때는 3목 맞추고 1목반 내놓고 하면 바닥에 살짝 닿구요
그리고 외바늘채비 목줄길이 13센치 였고 집어제는 유동 집어추에 달았습니다
입질없으면 집어추 위로올리구요 점점 아래로 내린후 고기 바닥으로 유인하는방식으로 하였구요
요런방식으로 해서 유인 성공하니 입질이 너무 빨리 자주와서 정신이 없네요 ;;
물론 낚기도 낚았지만 헛챔질도 상당히 많았구요
종종 몸짓도 있었겠지만 또다른 헛챔질의 원인은 목줄길이와 너무작은 바늘때문 일까요 ?
미끼는 최대한 작고 부드럽게 했는데 말이죠 ;;
그리고 사람들 다 빠져나가고 밤이되자 찌가 올라오는 입질도 많이 나오는 놀라운 일도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하우스에서 단차슬로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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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목줄은 붕어가 흡입할때 짧고 강하게 찌에 표현 되기도 하지만 ..
역으로 붕어가 흡입후 뱉는 동작에서 나오는 표현도 찌에 강하게 전달됩니다...
의외로 눈에 보일까말까한 아주 미약하게 콕콕 하는 입질이 정흡이고.....이 입질을 놓친후 강하게 쿡쿡 처박히는 입질은 모두 가짜입질일수 있다는 거지요....
집어가 그리 어렵지 않고 개체가 많은 곳이라면.....목줄길이 40~45정도로 시작해서 잦은 건드림이 보이기 시작할때
20~25정도 까지 줄여서 사용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두번째....
어느정도 집어가 된후에 너무빠르다 싶은 템포로 강한표현이 이어지기 시작하면.....미끼를 전보다 조금더 크게 달아 보세요..
처음 한두번의 좋은 건드림후에 나오는 강한 입질에서 연타가 가능하실지도....
세번째...
어떤종류의 바늘인지 모르지만 너무 작은 느낌이네요... 경기낚시에서 미끼 훌치기 할때 쓰는 용도쯤 ....
사스케 3호에서 4호정도 사용해보세요....미끼용 바늘로 유지력도 좋고 후킹도 잘됩니다
p.s 밤에 나타나는 올림입질의 경우 활성이 좋은 상태에서 목줄이 짧고 찌맞춤을 예민하게 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목줄길이를 조금 길게 하셔서 쯔라시를 2~3cm 정도로 조금 더 주시고 ......찌맞춤도 좀더 강하게 하시면 정상적인 입질 패턴이 보일듯하네요...
또한 개체가 풍부한 곳이라면 굳이 단차 소꼬보다는 목줄길이 20~23 혹은 30~35 정도에 양글루텐 소꼬쯔리가
깔끔한 입질에 낚시하기도 편합니다.^^
요점은 몇개 되지 않는데 나름 조목조목 설명드린다고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손맛 찌맛 징하게 보세요 ~~~^^
답변에 대해 몇가지 질문을 좀더 드려도 될런지요 ?
1 : 사스케 바늘의 정확한 이름과 어느 쇼핑몰에서 파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그 바늘 가벼우면서 강한 바늘인지도
궁금합니다 ^^ ;;
2 : p.s 밤에 나타나는 올림입질의 경우 활성이 좋은 상태에서 목줄이 짧고 찌맞춤을 예민하게 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목줄길이를 조금 길게 하셔서 쯔라시를 2~3cm 정도로 조금 더 주시고 ......찌맞춤도 좀더 강하게 하시면 정상적인 입질 패턴이 보일듯하네요... <---------- 이렇게 말씀하셧는데요 <br/>
올라오는 입질이 나오면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닌가요 ? 그리고 쯔라시가 몬지 잘 모르겠습니다 ^^ ;;
3 : 또한 개체가 풍부한 곳이라면 굳이 단차 소꼬보다는 목줄길이 20~23 혹은 30~35 정도에 양글루텐 소꼬쯔리가
깔끔한 입질에 낚시하기도 편합니다.^^ <---- 이렇게 말씀 하셧는데요 ;; <br/>
소꼬가 몬지 모르겠고 양글루텐소꼬쯔리도 몬지 잘 모르겠습니다 ^^ ;; 이 부분좀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려봅니다 ^^ ;;
메주콩님 궁금한점이 많아 죄송합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 ;;
소꼬즈리 는 바늘을 바닥에 닿게해서 하는 낚시랍니다 바닥권낚시 라 보시면 돼겟네요(소꼬=바닥,즈리=낚시)
단차슬로프도 단차소꼬즈리라 보심되구요...
궁금남님 저도 한수배우네요 ㅋ 윗바늘대신 유동집어추를 사용해서 마음대로 단차조절 기능을 사용하신다니요 ㅎㅎ 참 기발한 발상이네요^^
다만 집어추를 너무 내리면요 고기가 원줄하고 봉돌을 자꾸 건드려서 헛챔질이 많아지는거에요 붕어 체고두 있구 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다니는게 아니라서 바늘과 봉돌은 어느정도 거리는 유지 되어야 합니다....
유동 집어추 는 바늘에서 8.90cm~에서 40cm 정도 돼는 사이에서 왔다갓다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집어추를 내려서 바닥권으로 유인하는것보다 집어제를 빨리 떨구어서 바닥으로 유인하는게 오히려 더 편한 낚시가 될것같네요
신비,맛하 좋은데요 어분도 추가해주시면 집어군이 쉽게 빠져나가지않고 빠르게 떨굴수 있습니다...(어분은 찰기가 적은것이 단차밥에 좋네요..)
바늘두 1호는 좀 적은것 같아요 어느바늘인지는 모르겟으나...제가 한참 경기낚시 다닐때 셋사3호와 바라사 2호를 주로 썻는데...
12시 방향에 걸려 달려나오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엄청 많았답니다...헛챔질도 더했구요...그래서 호수를 늘려서 그런 문제는 많이 없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즐거운 낚시 돼세요^^
목줄길이의 변동없이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대응하기 좋습니다
사용하시는찌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카본 찌톱에 무거운 채비를 하셧으니 반발력과 복원이 어려워 슬러프폭이 생각하신것 보다
더욱 컷지 않을까합니다
슬로프가 클경우 찌를 올리기도하고 갑자기 쭉빨기도하고 또는 목구멍에 바늘이 잘걸리는 경향이있습니다
위상황에서 분명히 큰 슬러프폭을 가졌다 봅니다 다만 위채비에서 극세튜브, 대나무다리로 교체하시면 짧게 한두목 쿡하는
멋있는 표현력도 보리라 생각됩니다
사실은 단차슬러프기법도 슬러프에서 발견하고 발전되어온 기법입니다
일단 떡붕어님께 질문드립니다
단차 집어에 어분도 첨가하는게 좋다고 하셧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어분을 써야하나요 ? 되도록 가벼운 어분으로 추천부탁드리
겠습니다 ~ 혹 제가 가지고 있는 어분중에 작은 분말 가루로된 어분이 있는데 그걸 써도 될런지요 ?
그리고 바늘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썼던 1호 바늘이 사진에 있는 제품인데요
1호라도 잉어 향어 제압해도 엄청 강해서 휘어본적이 없는 제품이라서요
이 바늘처럼 강하면서 좀더 가벼운 바늘 추천해주실 제품이 있는지요 ?
그리고 굿차임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찌에대한 조언 감사드리구요
혹시 단차슬로프 하기 좋은 찌를 추천해주실수 있는지요 ? ^^ ;;
붕어의 활성이 극히 저하되는 동절기나 혼잡도가 상당히 심할경우(경기나 대회등..) 사용하게 되는 기법입니다.
단소꼬의 기본 이미지는 윗바늘 집어제의 풀림으로 이한 아랫바늘 미끼(우동이나 글루텐)의 동조에 있습니다.
즉, 집어제를 보고 흡입을 하다가 미끼를 함께 흡입을 하게 하는 이미지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구 집어제 배합법이 조금 잘못된것 같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단소꼬의 이미지는 위에서두 말씀 드렸습니다만, 집어제와 미끼의 동조에 있습니다.
미끼용 바늘은 바닦에 닿아 있구 윗바늘은 떠있는 이미지인 단소꼬에 맞지 않는 배합법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점력의 경우 하절기(고활성기)낚시에서 많은 개체수로 인한 떡밥의 유실을 막거나 점성이 약할때 사용하는
첨가제 입니다. 즉, 점력을 사용하게 되면 점성이 강하게 되어 풀린다 한들 바늘에 끝까지 심이 남아 버리기 때문에
우아즈리가 발생할 확률이 100%이며, 지나친 점성으로 인한 집어제의 역활을 할수가 없게 되버리게 됩니다.
후계열의 떡밥을 먼저 만드신후 어분이나 입전 등을 물에 불려두시어 차후 섞어 가면서 조절을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단소꼬에서 가장 좋은 이미지는 윗바늘의 집어제가 아랫바늘의 미끼에 보슬보슬하게 "하강" 하는것이 좋습니다.
집어제와 미끼의 동조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비는 물을 충분히 머금지 않으면 위로 떠오르는 입자들이 상당량 들어 있기에 어분하고 같이 넣어서 불리는거 잊지마시고욤~
대략 40초에 풀리게끔 하신다 하셧는데....짜장 하우스 낚시터에선 너무 느린 패턴같네요 목내림후 바로 서서히 올라오는 정도가 무난할것 같구요 어느정도 집어가되면 집어제 달지 않고 클루텐보다는 우동(역옥,감탄증 편하고 흔한것)계열만 달아서 고패질만 해주면 입질 잘합니다
어분은 글세요.... 점성이 약하고 굵은 입자가 있는게 좋겟네요 단차밥엔 점성이 쥐약이네요 아쿠아텍이나 휘모리 나이트 어분이나 디데이 어분도 나름 쓸만하네요 입전도 좋긴한데 가격이 세서 기능상 큰차이도 없으므로 제외할게요
바늘은 강도는 모르겟고요 크기가 관건이네요 강한바늘은 크게 필요치 않고요 주뎅이에 정확히 걸어서 랜딩하면 약한바늘은 없다고 봅니다...그바늘 1호가 대략 어느정도 크기인지 모르겟으나 이유없는 헛챔질이나 입에설걸리는것 같으면 호수를 늘려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조건 작고 가벼운것 극저부력찌들........... 이런걸 너무 추구하다 보면 되려 마이너스가 된다는걸 느끼시는 날이 올것입니다
좋은찌 많지요 그렇지만 가격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사실은 찌를 만들기 위해선 수많은 데이타와 제작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오천원짜리 찌도 공작소재이지만 오만원짜리찌도 공작입니다 그렇지만 내용은 다르겠지요 무엇이 다른지, 그차이가 무엇인지 분명히 아시는분도 있겠지요
그런대 고급찌라도 원본과 차이점을 못느낄정도로 카피가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성행하여 알게모르게 쓰고계시는분 많습니다
그만큼 중국산이라도 성능에있어 실력이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저가형찌라도 좋은놈 많습니다 워낙 종류도 많고 가지각색이라 생김새나 형태 등 육안으로 구별하여 단차찌용으로 쓰실수있는 찌를 추천할까 합니다
일반 낚시방에서 저가형으로 팔리지만 사실은 좋은넘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게 몇점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차찌는 반발력과 복원력이 좋은놈이 우선입니다 줄의 텐션을 잡아주고 흡입과 후킹에 큰 관여를 합니다
또한 입질이 예민하다하여 또는 엄한기라하여 저부력을 선호하는건 더욱어려운 낚시를 하실수있습니다 오히려 2~3푼이상의 중부력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고활성기에 저부력찌가 더욱 좋을때가 있습니다
먼저 헤라헤라닷컴에서 판매되고있는 충상 pb의 형태, 소재, 각부위별 비율을 잘살펴보시고 그와비슷한 찌를 구매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그외 엽주, 천봉, 홍월등의 바닥 단차용찌의 재원을 눈여겨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단차찌 형태는 찌톱이 다소길고 주로 극세튜브 혹은 무크탑을 많이씁니다 역시 부력에 도움을 주기때문입니다
몸통은 어깨가 좁고 찌톱의 절반정도의 길이, 찌다리는 대나무다리나 얇은 카본, 길이는 역시 찌톱절반정도
조금빨리 일어서고 천천히 목내림되고 복원력이 좋으며 반발력이 강해 목줄이 길고 바늘이 경량이어도 바닥상황을 잘알려주는찌
요런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떡밥에....
내림낚시에 거부감이 팍팍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