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우날씨속에 안출하시는지요?
낚시경험은 짧지만 이처럼 멋찐 찌올림은 첨인데
정점까지 멋진 찌올림후
챔질을했는데 느낌도없이 바늘이 날라가고없는데 바늘을 잘못묶은걸까요?아님 진짜 덩어리라 순간챔질에 터진걸까요?너무 아깝고 궁금해서 글올려봅니다ㅋㅋㅋ
[질문/답변] 10초이상의찌올림후
짬짬e / / Hit : 8633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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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을 좀약하게하시고 또는 목줄을합사(케브라)로 한번사용해보세요.
터진고기는 아마잉어일가능성이많겠죠^^
목줄이 터졌다기보다는
혹 자라나 참게에 의해 목줄이 절단된 게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목줄은 카본2호입니다
두번째는 역시 늦게보고 끌리는거 25대라서 한손으로 강하게했는데 아가미만 뜯겨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챔질은 툭채듯 몸쪽으로 45도 각도로 드는게 제일 안전할듯합니다
그냥 블루길이였다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답니다.
요즘은 블루길이 붕어보다 찌올림을 더 환상적으로 올려줘용..
붕어 이늠들 블루길한테 입질 다시 배워와야함~
중간에 멈춤없이 묵직하게 서서히 찌가 올라가
정점을 찍었는데 바늘이 없어졌다면 거의 님의 괴실로
판단됩니다.^^ ^^
이런 환상적인 입질을 보기 위해 날밤을 새는데....
분명 덩어리인데 아싑네요.
쓰니까 물에 불거나 흔들려 풀리는것 같습니다...
저작년 나오면 덩어리터에서 비슷한 경험을~
헛챔질된줄 알고 보니 목줄 중간이 딱~
카본 목줄 경질대 순간 강한챔질에 정말 큰붕어(잉어?)입질이면 맥없이 나가는경우가 종종 있네요~
생미끼에 덩어리가 나온다는 말에 현장에서 채집한 납자루 위주로 편성하고 들뜬 마음으로 낚시 시작 ! 밤이 되니 부들 사이에 넣어 놓은 찌가 깜빡 깜빡 예신을 반복(가슴은콩닥콩닥, 손은 낚시대 위에....) 후 2~3 마디 올려서 옆으로 끌고 가는 입질에 힘차게 챔질! 그러나 빈 바늘 만.... 또 한번 비슷한 입질에 챔질, 그런데 이번엔 바늘이 없고목줄만 대롱 대롱 달려 있는 겁니다. 그 후로 반복되는 헛챔질과 목줄 잘림 몇 회 더 있었습니다. 붕어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는데 결정적인 증거 확보! 납자루 몸통이 가위로 자른 듯이 정확하게 반 토막난 채로 달려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 입질에 살살 걷어 올려보니 손바닥만한 참게가 달려 나오다가 발밑에서 툭 떨어집니다. 산속에서 혼자 너무 무서웠지만 덩어리 한 번 보겠다고 참고 있었는데... 바로 차로 달려 들어가 푹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짬짬e' 님과는 다른 상황이겠지만 걸리는 느낌이 없었다면 '휴안'님 의견 처럼 붕어가 아닌 물속 다른 무엇의 소행일지도..... 그냥 개인 적인 의견 입니다. 지금은 외국에 나와 있어 그렇게 좋아하던 붕어 낚시를 못하는 상황이라월척에 들어와 대리 만족 중입니다. 월척 조사님들 무더위에 안출하시고 대물 상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