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낚시대 종류 상관없이 같은 낚시대라는 가정하에 묵직한놈 챔질후 약 2초정도 랜딩? 이라고도 할수 없는 짧은 시간에 고기가 저와 반대방향으로 끌고갚니다. 정말2초만에 1.6칸 손잡이 윗 절번이 부러지네요. 좀 더 긴대라면 낚시대의 탄성으로 안 부러진다는 생각이 있는데 유독 짧은대에서 큰놈 만나니 챔질후 몇초안되는 시간에 대를 세우니 만세를 부르니 뭐니 할것도 없이 부러지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ㅠ. 참고로 낚시대는 원다 맥스마 스폐셜입니다. 항상 노지만 다닙니다. 노지에서 짧은대를 주로쓰며 수초없는 맹탕이었습니다. 짧은대를 주로 쓰시는 분들 한수 가르쳐주세요 ㅠ. 원줄 세미 2.5 목줄 모노 1.5 쓰며 어지간하믄 목줄이 끊어지게 해놓고 쓰고있어요
[질문/답변] 1.6칸 짧은대 쓰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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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탕였으면 잉어 아닌듯 싶네요.
어깨힘 빼시고,낚시대 탄력을 이용하시면 무난합니다.
1.6칸밖에 안되는 낚시대를 만세부르고 계셨다면 ;;;
대물용 짧은대의 성질은 낚시대를 360도 한바퀴 감고도 낭창거릴수 있는 유연함이 잔존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유연하면서 매우질기던가. 향어대처럼 완전 막대기 수준이던가 둘중 하나여야 그나마 믿을만 하지요.
높은 톤수(인장강도)의 카본을 사용해서 기본중량을 최대한으로 줄인 고가 낚시대일수록 짧은대 라인에서 맹점이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이는 고톤수 낚시대 쓰면서 그냥 미끼만 끼우는 모션이나, 찌높이 조절하는 모션중에 낚시대가 힘없이 툭 부러지는 경험을 격는 경우들이 말해주는거지요. 낚시대 맞출때 같은 제품으로 가장 짧은대부터 가장 긴대까지 깔맞춤(?)하는 경향이 있는데.
낚시하는 입장에서 보면 같은 크기의 물고기와 파이팅을 하더라도 낚시대 길이에 따라 파이팅 성격이 다르니 낚시대도 그렇게 탄력적으로 설계를 해야 하나 그렇게 설계하고 있는 제조업체가 몇군데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모 회사의 자xxQ의 경우 2.4칸 이하는 표준선경이 0.8mm에서 0.9mm로 더 두껍게 설계되었죠. 2.6이상은 표준선경이 0.8mm이구요.
저 같은 경우 1.2칸부터 5.2칸까지의 낚시대를 가지고 다닙니다만.
저의 낚시 스타일에 맞춰서 여러가지 낚시대를 조합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 2.0칸이하의 짧은칸의 최적 낚시대(유연한대와 향어대)
- 2.1~3.2칸 라인의 최적 낚시대(유연한대)
- 3.6칸이상 라인의 최적 낚시대(경질대)
예전 낚시대라 유연하지만 짧은대는 제압이 쉽기때문에
제압걱정이 전혀 없고 케블러 보강이라 만세 마음껏 해도 됩니다
짧은대는 무게부담이나 앞치기 걱정이 없기 때문에
휨새가 나와도 다소 질긴 낚시대가 오히려
요즘 고탄성대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 붕어 힘이 좋은곳은 채비를 좀 강하게해야합니다.
전 원줄5호>> 카본2.5호 다이니마합사 5호>>3호>> 지금1.5호
바늘은 여전히 감성돔5호.
저번에 2.0칸, 1.7칸 모두 갈대 부들 근처에서
앙탈은 부리지만 잘 끄집어내서 뜰채로 성공.
제가 보기에는 바늘을 적게 쓰시거나 목줄이 약해보입니다.
대보다 한뼘정도 길게 쓰는데 캐스팅에 문제없고
적당히 텐션유지하기도 편하더라구요.
자수정큐 원줄카본3호 목줄모노3호 10초정도만에 꺼냈네요 무리없이 그리강한채비도아니였는데말이죠ㅜㅜ
강원산업 월드플렉스 붕어 1.6 / 2.0
머모피 잰틀맨 궁 1.6
은성 아리수 1.7
동와 수보 1.6
짧은 대는 원래 잘 부러지나 봅니다. ㅠ ㅠ
15년전에 아버지께 물려받은 보론옥수 씁니다.
다음에 걸어보고 말씀드릴께요...
제 생각엔 낚시대 절번을 확실히 뽑지를 않은거 같은데요?
불필요한 힘대결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낚시대 각도를 70~90도로 세우면 안부러지고 힘을 쓸것 같지만 왼만한 낚시대는 고급 1.5호줄을 나무에 묶어놓고 70~90도 유지 하면서 당기면 절번이 부러 집니다.
향어대로 1.5호 줄 나무에 묶서놓고 세우고 당겨 보세요.
향어대가 부러 질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층 고수들이 낚시대 보호 및 가는 목줄 보호를 위해 팔을 귀옆으로 수평으로 펴서 자세 유지 하면서 버티는 방법이 있습니다..팔도 텐션 작용.
대물을 걸었을때 낚시대 세워서 제압 안되면 그보다 각도를 낮추고 그래도 안되면 낚시대를 더 낮추어야겠죠.
세워서 버티면 낚시대가 나갑니다.
제가 테스트 해보니 대략 20~30도 유지 하면서 자세를 낮추는 방법이 낚시대가 파손 안되며 가장 강한 힘을 발휘 하는것 같습니다.
이 자세에서 낚시대는 파손 안되고 1.5호 목줄이 떨어져 나가더라요.
낚시대를 원줄과 일자로 펴지 않는 조건하에서 위방법이 가장 당기는 힘이 좋았습니다.
내림이시면 15~20원줄길게하시고 사용해보세요 파마는생길수있지만 대는 안부러 질듯하네요
월~~~~~~~~~하시길...........^^*
답변 주신 분들 글을 보니 원줄과 목줄에 대한 구분 및 낚시대 보호를 위한 별도의 방법들이 있으시군요
가끔 향어대를 보며 너무 무식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비메이커 이지만 정말 굵고 무겁고 강하답니다
뽀대는 안납니다^^
원조대로 질기고 강합니다.
짧은대는 그라스롯드로...지금도 나올래나?
대도 세우기 힘들고 우째 해보기도 전에 일이 생깁니다 목줄이 나가든가 바늘이 부러지든가.
님도 혹시 챔질이 늦어 째는놈 확 당겨서 대가 부러진듯 하네요 채비가 넘 튼튼 해서 채비 대신 낚시대가 나간것 같네요.
그러니 짧은대에 챔질했을때 대물이다 생각되시면 낚시대를 45도 정도로 하시고 천천히 끌어내시면 됩니다...무리하게 만세를 부리면
긴대또한 부러지기 마련입니다...본인 스킬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