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2cm부족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는 아쉽게도 1cm부족이던군요. 정확히 말해서 8mm부족이었습니다.
물을 거의 다 뺀 저수지에 다시 물이 차기시작했습니다.
물이 빠졌을때와 조금씩 다시 차기시작할때 월척들을 많이 잡아냈다고 합니다.
역시나 생활낚시인이기 때문에 대물찬스에는 낄수가 없는 시간대가 아쉬웠습니다.
일주일이 더 지난 저수지에는 물이 반이상이 찼더군요.
수심차이는 크지않아 상류쪽으로 갔습니다.
새우와 참붕어를 채집하니 거의 없더군요. 아쉬운마음에 준비한 옥수수로 낚시를 하는데...
제일짧은대 2.6칸에 입질이 왔습니다.
손앞에까지는 몇치않되는 정도로 딸려왔는데...손으로 걷어올리녀는순간 크기의 힘을 보여주더군요.
월척은 않되어도 손맛 좋았습니다. 정말작은 옥수수를 먹고서 말이죠.
이상한것은 저녁7시 ~ 12시까지 똑같은 시간동안 낚시를 했는데 큰씨알은 잡은 시간이 꼭 저녁 8시였습니다.
언제한번 얼굴 보겠죠? ㅎㅎ
1cm부족
-
- Hit : 232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8mm 아깝습니다. ㅎㅎㅎ 홧팅요~~
저도 29.8cm, 30cm, 30.1cm, 29.5cm 여러번 못 미쳤던적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허리급(30중반대)으로 잡긴하곤 합니다.
꼬리지느러미를 집에 놔두고 왔는지 베스에게 물렸는지 없었습니다.
꼬리없는상태로 계측해보니 30센티...
동행했던 조우께서는 3mm 부족하다고 월척이 아니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