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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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해 대물낚시를 돌이켜보며....

2009년 한해 낚시를 하면서 배우거나 느낀것이 있다면....

*바닥은 무조건 깨끗햬야 한다
*주중의 여건이 주말보다 좋으면 주말 낚시는 가능성이 적어진다
*음력 27일~29일 2일~5일 사이 새벽에 대물이 잘나오는것 같다
*저수지 선정과 포인트 선정으로 안좋은 날씨를 극복할수있다 (밤새 한두번의 기회는 있다)*
*혼자 저수지를 지키면 확률은 200%가 된다
^^ 경험담을 나누며 즐거운 입낚을 하셨으면 합니다
대물낚시 = 외로움. 고독....
머 이런거 아닐까요???
건강하시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청소를잘하자"
요즘 주변정리 잘하시는 조사님도 많으시고 조우회도 많으시지만
줄지않는 쓰레기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수지환경에 대해서 많이 느낀 한해 였습니다
대물낚시에 지쳐가는 꾼이 점점 늘어납니다.
회의를 느끼는 일부 꾼들이 떡밥낚시로 돌아서는 현상이죠.
어쩌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7-8년 동안 tv에서 대물낚시 방송을 계기로 너도나도 대물낚시 하겠다고 뛰어들고
조구업체는 대 호황을 누리는 일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국의 소류지들은 쓰레기 등으로 짓밟히고 현지민들과의 마찰도 많아지고
그 이전 부터 대물낚시를 꾸준히 해오던 전문 꾼들도
원시적 소류지 등에서의 터전이 공유되는 쪽으로 바뀌게 되었지요.

이제 그 거품이 점점 사라져 투박하고 힘든 대물낚시에서
가볍고 내실있게 즐기는 낚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때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저의 생각은 생미끼 대물낚시의 매력에 조력이 있어 계속하는 꾼들을 제외한
너도 나도 쉽게 뛰어 들었던 사람들은 이제
10여년 전의 대세였던 떡밥낚시로 대부분 되돌아 온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미 떡밥 대물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감기조심하세요.
넘들은대박이라는데 나는 왜이런가....
요즘 노지에서는 떡밥에도 붕어 5치 6치 마릿수 구경하기도
녹녹치 않습니다..괴기가 있어야지..원~
괜시리 잡어 입질만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더 힘들죠..

그냥 대 펴놓고 마음편히 기다리는게 속 편합니다..
어차피 확률은 비슷하더군요..ㅠㅠ

대물낚시 골치아프게 생각하지말고
많이 드리대는 사람이 많이 잡습니다..

-참고로 저는 잘 못 잡습니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젊은 후배들 덕분에

내년에 40인 제가 뒷방늙은이가 되어 가는 느낌?

작년보다 조황이 떨어진다는 느낌..
붕어자원이 갈수록 고갈대가는데 장비는 더좋아지고 많아지고...

힘듭니다..저도 대물낚시 기법인데 이제는 즐기는 낚시 짬낚으로 전업하고 싶습니다
2009년 뿐만 아니라 그전에도 계속한해가 가면서 느끼는게 있어요

왜 낚시를 갔다오면 대물을 잡던 안잡던 허전한 마음이 들까요

직장생활에 쪼끼던저로선 한번 갔다오면 후휴증이 오래갑니다

오늘 토요일 저녁8시가 다 되가는데 마음은 물가에 있고 몸은 회사에 있네요

다행인건 회사에 컴퓨터라도 있어서 이렇게 야간근무 시간에 물가대신 컴퓨터로 마음을 달래고 있네요
점차로 대편성 댓수가 적어질뿐
부채살 타법도 옛말
밤 낚시 하면 잠이 잘온다.. 한숨 자고 일어 나면 아침이다... 그러므로 또 꽝이다..ㅠㅠ
이정도 입니다.
많습니다

그것도 엄청....

가는곳 마다 쓰레기 천지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내년에는 깨끗한 저수지만 있으면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올해 거의 한저수지만 한마리 나올거같아 거의 이십회정도 출조.

사짜는 안되지만 한마리 했네요. 그때의 기분은...

역시 인생 낚시든 뭐든 열심이 하니 되네요.
꽝치는 횟수는 늘어나고 옥내림 조과는 들려오고

허나 옥내림은 나하고 안맞고...

내년에는 채비를 파격적으로 가볍게 바꿀생각입니다
대물낚시 2009년은 무월의 한해!!ㅋㅋ

글치만 대물낚시의 묘미에 점점더~~빠져갑니다
항상 대물만 노리는 것은 아니지만 늘어나는 장비보단

주변에 줄어드는 낚시터에 마음 한켠이 조금....

새로운 채비 도전 및 습득에 한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늘어난 장비도 보면서 당췌 어쩔려는 건지도...

그러나 주변에 늘어난 쓰레기 보면서 인간의 한계가 오구 잇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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