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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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월척을...

안녕하세요 횐님들..신묘년 새해를 어떻게 맞이 하셨는지요..? 저는 새 사업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보냈답니다. 새해에는 님들의 좋은 소식만을 듣길 바라겠습니다. 월척 지식에서 잠깐 보았는데요..21년만에 월척을 하셨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저로서는 믿어야 할지..............................................^.^ 노지에만 나가서 21년동안 월척을 못 만나면서 낚시를 즐길수 있는 원동력이 무었일까요? 저는 낚시를 10여년동안 않하다가 이제 다시 시작하면서 월척을 1년이 조금 넘어서 만나보았습니다. 물론..4짜는 보지도 만나지도 못하였고..못 만나도 그리 아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궁금한것은 우리가 월척과의 만남을 상상하며..낚시를 즐기는데..그 많은 시간...21년... 작은 시간도 아닌데... 가끔 중고장터에 보면 낚시 접습니다..라는 글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님들은..20년을 낚시한다고 볼때..월척을 못 본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새해부터 너무 어려운 질문일까요? 저는 낚시 접을껏 같습니다....ㅎㅎ

어려운 질문 입니다^^

자주 출조를 못하면 20년 동안 월 못 볼수도 있다고 생각 되네요

행복한 새해 되십시요
21 년동안 월척을 만나지 못한것과
5 짜를 만나지 못한것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전 낚시란 자기 만족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오늘 얼음낚시에 단 한수의 붕어를 보았지만 다음주에 또 가고 싶은게 지금 마음이니까요 .
에구구, 겁나네요.. 저도 이제 시작인데 20년 뒤에나 월척을 본다면 지금 아예 접어버리는게 맞는데..
물론 월척만 보고 낚시한다면.. 대물은 이제 시작이나 일반낚시는 10년은 됐으니까 남은 10년이라??..생각 많아지는데요..
천지호님 멋쟁이... 진정한 낚시꾼 같습니다. 지송하오나 지는 월은 몇번 하긴 했시유..
천지호님..
믿으셔야 합니다...ㅋㅋ
제가22살에 낚시배워서 올해47듭니다...26년째
잉어릴낚시.장마졌을때 강에서끝보기낚시에서는 월척잡아보았지만 정통바닥낚시에서는 월척한수못했읍니다..
시즌에는 매주말출조...년50회정도 나름열심히 다닙니다
8-9치급은 헤아릴수없이 잡아봤지만 월척한수는 아직입니다..
월척만붕어입니까..4짜만 고기입니까...그냥 어두운밤에 찌불만 올라오면 지금도 좋아죽겠읍니다
참고로 저 새우대물낚시합니다....ㅠㅠㅠ
댓글쓰고보니 좀 쩍팔리네요..ㅎㅎ
월척을 못잡은 사람과 4~5자를 못잡은 사람과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월척을 못잡고도 낚시를 이해한 사람이 있을거며 4~5자를 해도 낚시를 이해 못하는 분이 있을겁니다
세상을 살고도 더 배워야 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며 조금부족하게 살아도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을 낮추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아무리 잘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기보다 더 높은 고수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낚시란게 꼭 월척을 잡을려고 하는것은 아니지요..ㅎㅎ
붕어 길목님이 진정한 낚시인이십니다~

찌불만 올라와도 환장하는 저도 그중에 1인입니다~~~~~~^^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월 운이 없으셨겠지요 ^^
21년동안 꿋꿋하게 하신것에 감탄스럽습니다
대단한..강태공이십니다...

욕심없이..미끼도..안달고..하시는강태공이 아닐까요?

21년만에..만난 월척이면..참으로..반갑지요 ㅎㅎ

대단합니다~~
21년만에 월척 하신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믿으세요
월을 했다면 축하를 해드려야죠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낚시의 주목적은 월척을 낚는일이 아닙니다

그저 물이 좋고 5치붕어라도 올라와 준다면 행복한것이 낚시 아닐까요?

월척은 꿈 입니다

그 꿈을 이루신분에게 진정 축하 드립니다
목적은 월척이지만 그래도 낚시 터에 있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낚시한지3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워리 한번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부러운것은 없지요.

생각 나름이니까요.

올해도 워리 기대도 안합니다.

한해 건강에 유의하세유.
가끔 월척을 잡긴하지만 잡을때마다 신기합니다. 와..여기에 이런놈도 숨어있었네..
그런 생각이 들정도면 21년동안 못잡아도 뭐 별 감정없을것 같네요..
그저 낚시가 좋으니까 물가가 좋으니까
난 그래도 운이 좋거라 생각하게 하네요...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어요....
분명 그건 감동이겠져?
저는 대물낚시 시작한지 9개월만에 월척과 상면해서 정말 운이좋구나 하는생각이드네요. 그리고 한해마다. 3마리 이상은 만나보느것같네요.^^ 근데 저와같이 대물낚시만 7년차인 제 친구가 문제인데요. 이친구는 오로지 진짜 노지아니면 낚시를 한번도 한적이없는친구입니다. 년 40회이상 출조 그러니 거의 300회정도는 출조했는데. 아직까지 무월척입니다. 어떻게 보면 실력인것도 같고 어떻게 보면 일부러 안잡는것같고 어떻게 보면 어복이 정말 지지리도 없는것같고 그래도 그 친구는 절대로 딴생각 안합니다. 그친구는 낚시는 대물낚시가 제일 잼있답니다. 이젠 그친구는 붕어를 만나는것보다 낚시대를 펼칠때가 정말로 더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이친구는 벌써 이런경지에 올라있네요. 아마 올해는 이친구 사고 크게 칠것같네요... 월척사이트에 조행기(아이디: 열혈붕어)를 자주 올리는 이친구 정말 내년에는 대박나고 월척도 많이잡고 올한해도 행복하게 동출하자...홨팅!!
축하측하드립니다.........................
저는 그런거 신경 않쓰고 즐겁게 쭉 할것같습니다.
월척을 목표로 낚시하는 사람도 있고 즐거운 취미로
낚시하는 사람도 있으니 월척 못했다고 낚시 접는건
저로서는 이해가 않되네요.
월척하면 계속하고 못하면 접음?

21년동안 한자리에서 한게 아니라 매번 짧은시간(1박2일)하고 오는식이니
월척을 잡을 확률은 매번 같은게 아닐지요?(주사위 확률?)

초보인 저로서도 당연히 이해가 가네요.

못잡으면 어떤가요? 기대하고 하는게 재미나지요

물론 거의 꽝이라 실망도 많이 하지만 전 3마리가 목표니 ㅎㅎ거의 달성합니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조과가 달라지겠지요..

당연히 가능하다 믿습니다.
2년전만해도 한번 출조에 3-4수씩 낚시가면 했는데 갑자기 2년여전부터 월척 보기가 힘들어 졌어요..
슬럼프 인가요??
21년만에 월해서

더 행복해 하실수도 있겠네요..^^

그분 올해는 4짜 하실겁니다
그분 제일 행복하신분이십니다
그토록 오랜 조과그 노력,정성 이 모두가
이제 시작이잖습니까 .. ;;
부럽기만 합니다 ......
아깝네요 그기록 중단되어서요.

그 월척만 안 잡혔어도 22년 꽝기록 이어갈텐데요 ㅎㅎ

천지호님!

저또한 그냥 물가로 가는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낚시인입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낚시를 즐겨야지
월척에 목적을 두고 낚시한다면 낚시자체가 노동이 되지요..
21년만의 월척이라 더욱 값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년간 월척만 바라보고 낚시를 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갈때 마다 월척을 잡는다면 낚시의 재미가 없어질것 같네요...
21년만에 월척이라 축하드리고요.
저도 찌올림만봐도 즐거운 사람입니다.
월척아직 못잡은 저는 꽝조사입니다.ㅎㅎㅎ
월척 그것 될듯될듯하면서 않되던데요
저도 한 4년만에 턱걸이로 두수
저는 믿을랍니다,,,,
취미로 다니시면 가능한거죠 1년에 몇번출조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땜이나 대형지만 고집하시고 산란기에 출조 안하고 등등 ~~~
고기 겁나게 안잡히는 그런날 그런물가만 찿아가실수도 ~~~~~~믿습니다~~~
충주땜노지를 2년다녀서 딱 두마리 잡았습니다 30~40회출조한거 같습니다 2011에도 충주땜 어느골짜기로~~~~고~고~씽
저도 낚시를 자주 다니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낚시대 잡은지 17년만에 첫 월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낚시대 잡은 첫날에 35짜리 올리는 사람도 있던데...
기대감이겠지요..
이번에 못잡았으니 다음번엔...월척 볼 수 있을꺼야~~하는 기대감요.
출조시 이번에 느낌 좋고,분위기 좋고..오늘 뭔가 일 칠것 같다..하는 기대감으로 대를 피지 않습니까??
물론 꽝치고 접을땐 피곤함이 배로 밀려 오지만..ㅋㅋ
그런 기대감으로 오늘도 우리 꾼들은 대를 닦고 출조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 안나요?
월척은 아니지만 멋진 찌올림과 당찬 손맛을보며..다가올 월척의 손맛을 그리며..
안출들 하시고 낚시하는 꿈이나 그려보세요~~~
낚시를 즐기는데 고기의 크기가 관계가 있겠습니까?
그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
낚시에서 대어잡는 것이 최고의 기쁨은 아니겠죠
월척도 4짜5짜도
어찌보면 인연이 아닐런지...
그 인연이 없었다고 해서 낚시 본연의 즐거움을 무색하게 할수는 없겠죠...
평생동안 못 잡을 수도 있습니다.

크던 작던 행위 자체를 즐기면 되는 것이지요.
5짜 잡으면 낚시접으려하는데.....진짜?가짜?..잡구나서 생각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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