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가 수초에 자주걸려 힘으로 팅팅한게 화근이었나
봅니다.
철수길 낚시대를 접으려는데 손잡이 다음마디 (2번대)가
안들어가더군요
무식하게 땅에다 대고 힘으로 쳐서 들어가기는 했는데
마디끝이 손가락과 부딪쳐 살첨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현지에서 2번대의 반란을 잠재울수 있는 응급조치방법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리대 안들어가는건 몇번 경험했는데 2번대는 처음이라...
2번대가 속썩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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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무게로만 떨어뜨려 넣으시기 바랍니다,,
너무 심하게 내리 쳤다가는 낚시대에 무리가 갑니다
가끔 이물질이나 오래 손을 보지 않은 낚시대가 속을 썩이지요.
1번초릿대나 2번대 정도는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고무로 된
낚시대 마디 접는 기구가 있습니다. 아마 5,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향후 낚시대를 너무 빡빡하게 빼지마세요. 수초나 대물에 걸려 마디부분이
꽉 고착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가끔 장농 닦는 세재를 구입하여
장기간 보관시 잘 닦아두면 부드럽게 잘 들어갑니다. 낚시후 물기의 철저한
제거도 중요하고요. 세척시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늘 즐거운 조행되세요.
2번대님의 의견도 참고하세요.
적신 다음 2번대님 의견대로 하십시요.
그냥 집에 가져가셔서 뒷마게 열고 끓는 물위에서 뜨거운 수증기를 듬북 쐬어주세요! 그리고 장갑 끼고 돌려서 넣어세요!! 웬만하면 될겁니다.
낚시대 펴실때 빡빡하게 빼는게 유리합니다
느슨하게 펴서 낚시할경우 강한챔질후에는 손으로
빼는것보다 더 강하게 물리게되어 넣기도 힘들어짐니다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낚시대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찬물이나 뜨거운물은
낚시대에 무리가 가지요. 오물이나 찌꺼기의 확실한 제거를위해 미지근한
물로 깨끗리 씻어내는것이 좋습니다.
소백산님! 무리하게 빼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은
적당하게 뺀다는 뜻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장농기름을 마디에 부어 손으로
빼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낚시대님! 종합적인 의견 써 보세요.
묻고자 했던건 손잡이 다음마디였는데 초리대 다음의
2번대로 잘못 기재하여 답글 주신분들의 혼란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답글내용을 볼때 현지에서 넣을수있는 방법은 없는듯하고
집에와서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군요
고수님들의 의견 아래와같이 정리하면 되겠죠?
1) 집에서 끓는물 수증기를 이용하여 넣는다
2) 낚시대 물기를 깨끗이 닦아서 보관한다
3) 낚시대 마디부분에 적당한 세제 또는 기름칠
큰도움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즐낚하시길...
낚시대는 부드럽게 빼고 비틀어 넣어야합니다. 손잡이 위의 대 정도면 뒷마개를
빼고 나머지는 빼어놓고 꽉 끼인 2마디를 바닥에 나무토막과 위에 나무토막을
놓고 망치로 치면 들어갑니다. 모든 수단으로 안들어갈때 하는 마지막 방법이
됩니다. 낚시대에 손상이 올지도 모르니 조심해서 다루십시요. 늘 좋은 시간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