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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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가 하는 지렁이 입질 좀 알켜주세요.

며칠 전 챔질시기를 놓쳐서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걸리면 35-40 넘는 대물터인데요. 4마리를 꿰었는데 새벽에 세마디쯤 올리다가 옆으로 40cm쯤 끌면서 물속으로 잠기더군요. 거의 잠길 무렵 챔질했는데 3-4초 만에 터트렸어요. 평지였는데..

안타까운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4짜라해서 입질이 특별한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단지, 소형붕어보다는 좀더 입질이 무겁고 느릴 확률은 많겠지요
제생각에는 입질패턴보다는 챔질의 타이밍이 문제인데요
붕어낚시의 특성상 각 입질마다 챔질시기는 조금씩 다를수 밖에는 없는데요
위의 경우는 세마디 올린뒤 옆으로 끄는 순간에 캐스팅을 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아마붕어가 먹이를 삼키고 옆으로 방향전환을 하고 난뒤에
챔질이 된것 같은데 그때는 이미 바늘을 내뱉는 순간일 확률이
많으니까 입천정에 제대로 후킹이 덜 되어 터뜨렸을 확률이
많은것 같습니다 좀 더 일찍 먹이를 물고서 삼켰을때에 챔질이 되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이미 삼키고 난후 내밷는 순간에 챔질이 되었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어디까지나 저의 짧은소견일 뿐입니다^^
대물이나 준척이나 찌끝의 움직임은 지형이나 그날의 수온 활성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오면35~40대물 그런곳 있으면 저에게 살짝....~~ㅎㅎ 농담이구요.

대체적으로 준척급이상의 지렁이 입질은 새우나 옥수수 참붕어의 입질처럼 까짝까짝대다 (예신)한번에 천천히 올리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지렁이 입질과 타 미끼의 찌올림에 차이점을 둔다면 지렁이는 조금 빠르고 정점이 타 생미끼보다 덜 올린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신이 그리길지 않다고 봅니다.. 이물감이 새우나 참붕어 보다 적고 먹이를 흡입하기 편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챔질 타이밍은 다른 챔질타이밍과 마찬가지로 정점에서 꺼덕하면 챔질 ..~~70% 후킹 됨니다..

20%는 붕애가 지렁이 꼬리를 물고 올리는 것이겠지요..

10%는 빠른챔질이나 낚시인의 집중력 저하로 인한 헛챔질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닥지형이 경사진 곳이라면 떡밥이건 생미끼건 간에 한마디 올리다 순간 물속으로 들어가는 입질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때는 한마디 올리때 보다 물속으로 잠길때 채질타이밍을 잡는게 좋을듯 합니다..

혹 바늘이 무뎌저서 완전한 후킹이 않될수도 있구요..

지렁이4마리를 꿰어 노은미끼에 올리다가 옆으로40cm쯤 끌면서 물속으로 잠긴것을 챔질했는데 3~4초 만에 터트렸다면

챔질이 조금 늦었던것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작개나마 올림의 정점에 있을때나 질질 옆으로 끄렇을때 챔질했으면 대물의 얼굴 상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듭니다..

헛 챔질의 유형과 원인이 제가 나열한것 이외에 더 많이 있겠지만 제가들었던 것과 경험했던것을 허접하지만 올려봅니다..
제가 글쓰기 시작할때는 답글이 없었는데 어느새 올라와 있네요..

첨언드리자면 ("4마리를 꿰었는데 새벽에 세마디쯤 올리다가 옆으로 40cm쯤 끌면서 물속으로 잠기더군요")

물속으로 들어갈때 붕어가 미끼를 수심이 조금 깊은곳에 토해내어 찌가 슬금슬금 들어가는 현상을 보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
아깝습니다.
얕은 수심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대물입질입니다.
먹이를 입에 물고 지느러미를 이용하여 서서히 이동하는 찌놀림입니다.
챔질타이밍은 찌가 물속에 잠기면서 시야에서 사라질 때입니다.
참고로 새벽3시경, 수심은 1.2~1.5미터, 거리는 2.5칸대이며, 연안에 수초가 있었고(먹이활동하러 연안으로 접근한듯),
대를 완전히 세우지 못하고 반쯤 세웠는데 3-4초간 버팅기며 웅~웅~거리다가
붕어가 물속에서 푸드득 하는 꼬리치는 소리가 들린 후에 곧바로 터져버렸습니다.
1m~1.2미터 수심의 물속에서 꼬리쳤는데 그 소리가 물밖에까지 들리더군요.
열번 가야 제대로 된 입질 한번 볼까 말까한 곳인데.... 그래서 어제는 무식한 바늘로 다 교체했어요... 솔직히 잠이 안옵니다. ㅠㅠ
지렁이 미끼에 4짜의 입질이라고 별다르겠습니까.
인연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던겁니다.
채비 튼튼하게하세요
공부공부만이 살길이다 소크라테스
그얼마나 기다렸던가 그것을 터줏타니말입니다
글을읽는 제가 더 아쉽습니다.^^;;
혹시 꿰는 방법에 문제가.....
담번엔 꼭 올리세요
아... 얼굴도 못보고 터트린 놈..
찌가 솟길래 챔질을 했드니만 괴기는 구경도 못하고 낚시줄이 찌~이익하면서 바늘이 튕겨버린적이
두번..
대체 어떤 놈일까.. 손바닥에 느껴지는 감촉이 묵직하더군요
밤잠이 안오더이다
그래서 무식한 바늘채비가 엄청아쉬웠던 적이 있엇습니다.
지금도 그런놈 잡아보고 싶어서 낚시터만 가믄 기대를 해보지만 아직 인연이 안닿네요

그래도.. 꿈은 이루어 진다.
지렁이에 그런입질이 여태갈작대는
입질만 봤는데
생미끼랑 옥수수와 콩 입질이나 챔질 타이밍 거의 같나요?산수우인님
준척급 이상 붕어의 입질은 수심에 관계없이 느리면서도 천천히 올라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분명 허리급 이상이었을 겁니다
그광경이 눈에 서~~~~언 하는맘 이해가 가네요
제가 낚은 4짜도 지렁이에 나왔습니다만 지렁이에 대한
허리급 이상의 대물들은 반응이 비슷하더군요
여러마리 꿰기로 둥글둥글 하기에 이물감이 덜하고 부드러워서인지
입질폭은 낮고 잠김과 상승을 반복하며 엽으로 끌더군요
채질타이밍도 상당히 여유있었습니다
인연이 아닌녀석이었나봅니다 심기일전 다시한번 쪼아보세요
지렁이로 다시 쪼아서 32cm잡았습니다. 그곳에선 중학생 급이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 그렇게 터가 센곳에서 연속 입질을 받았으니...
채비 무식하게 해서 붕어13호 바늘에 지롱이 6마리씩 꿰었어요. 19~40까지 총 10대...
새벽3:50분경 정중앙 40칸(수심3.5m)에서 20cm정도 찌가 서서히 솟아 오르더니 순간 "멈칫" 하더군요,

그래서 저 윗분 말씀을 참고해서 "주둥이에서 오물오물 씹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두손으로 초강력챔질!
대는 자수정 드림40대이고 원줄을 50cm이상 짧게 맸습니다. 드림대 좋네요. 32cm가 총알같이 날아오다니...
드림대로 월척 받은건 처음 이거든요.

원줄5호 목줄 케블러합사5호 붕어바늘 13호라 그랬는지 3초만에 발앞에 떨어져서 뜰채로 건졌습니다.
만족할만한 씨알은 아니지만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는 찌를 많이 올리지 않고 서서히 올리다가 멈칫 하더군요.
모두 님들 덕분입니다. 댓글이 없었다면 또 끝까지 올리기만 기다리다가 놓쳤을 수도 있었겠지요?
걸리면 35-40대물터??
쩝~ 부럽습니다
제생각엔 좀 늦지않앗나 생각됩니다
뭐~ 낚시하는분마다 또는 바닥지형에따라 챔질형태가 조금은 다르지만 대게는 대물이라도 솔직히 찌가 수면에 다올라와서 옆으로 갈때까지 기다리다 챔질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채비가 제대로 되어잇다면 다음 출조시 같은 입질형태라면 이번엔 한박자 빠르게 해보십시요~
말이 3마디이지 그정도면 제법 올린것입니다 낚시대 물속에 쳐박기 이전이라생각되고 잽싸게 한번 챔질해보시구 안되면 총알차기전까지 놔두십시요~
뜰채준비??ㅋㅋ
저도몇해전비오는날 낮낚시에 지렁이끼워서 낚시했는데 예신도없이 쏙끌고들어가서 챔질하니
월척급이던데요 월척도좋지만 스물스물 올라오는 찌맛이 전더좋아요 ㅎㅎ
아쉽네요;;;;;;다음에는꼭월~~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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