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을 반기며 대물에의 꿈에 부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6월하고도 마지막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7월의 낚시는 장마기와 맞물려서 쉽지않지만
그래도 장마가 끝나고 열대야가 계속 되는 때에 비하면
따문따문 월척소식이며 때로는 새우가 모자랄 정도로
준척을 땡기기도 하는
비교적 괜찮은 시기 입니다.
7월의 낚시는 출조시기와 출조지 선정에 그 어느때보다 신중을 기해야할
때 입니다.
비가 잦으니만치 뻘물이 덜 이는 저수지로 출조를 해야 하며
차가운 산물이 직접 저수지로 쏟아져 들어오느니만치
하루이틀의 햇살에 빠르게 수온이 오르는 얕은 수초대를 잘 찾아야 합니다.
또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서
한차례의 소나기라면 과감히 출조를 할 일이며
밤새 비가 내린다면 출조를 포기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어려움이 많은 7월의 낚시 이지만
장마기의 대물낚시는 8월의 열대야 보다는
훨씬 조건이 유리하고 조황도 확률이 높은 시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은
잦은 비에 차가 빠지는 길을 조심해야 하며
앉을자리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항상 안전을 우선하는 조행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렵지만 괜찮은 7월의 낚시에
저마다 안전조행 하시고 대물의 꿈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질문/답변] 7월의 대물낚시
물사랑 / / Hit : 3776 본문+댓글추천 : 0
님과 함께 밤을 지새고 싶어 집니다
특히 비가 온후 햇빛이 나면 뱀이 반드시 몸 말릴려고 나옵니다
길 조심하고 주위 잘 살펴야 합니다. 약국에 가시면 백반 가루 파는데
주위에 뿌리고 가방이란 가방은 다 닫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