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까지 낚시를 해오면서 f-tv에 나오는 그림 같은 입질을 받아본적이 있읍니까..
제가 붕어낚시를 중학교 2학년때 부터 시작했으니 햇수로 따지면 38년 이 되는군요
하지만 38년동안 꾸준히 붕어낚시를 하지는 않았읍니다 그리고 그때 낚시는 올림이나 내림낚시가 아닌 끌고가는 입질
그리고 빨고 내려가는 입질이 주종을 이루었죠 올림낚시는 대충25년전쯤 부터 시작된걸로 알고 있고요
근데 난 아직까지 예신이 들어오고 본신이 들어올때 내 맘속으로 더~더~더 하는 말을 해본적이 없단말입니다
그냥 예신과 본신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수~~`욱! .....끝
잠시 고개숙여 담배불 붙이고 고개들면 벌써 찌가 내려가고 있단 말입니다
4짜를 수없이 잡아보았으나 그런입질이 아니고 월척을 수백마리 잡아 보았으나 그런입질은 ....
제가 f-tv를 시청하는건 그 환상적인 입질을 구경?하기 위해서인데 가만 보다보면 짜증이 난단 말입니다
난 한번도 그런입질을 본적이 없는데 모르죠 나 잘때 그런입질을 한적이 있는진 모르지만요
여러분은 그런 연출해서 만든것 같은 입질을 구경한적 있읍니까???
f-tv와 같은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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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호봉돌에 7호정도의 대물찌, 짧은 목줄, 감성돔 5호바늘... 전형적인 풍덩 떨어지는 과봉돌의 외바늘 채비를하고 있는데 거의 티비와 비슷한 입질을 받는듯합니다. 한시간 이상 한마디 올렸다가 또 내려 놓았다가 결국 쭈욱 미는 입질 수도 없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입니다. 과봉돌풍덩채비... 하룻밤에 입질 횟수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지요.
입질횟수 더 받아 보겠다고 채비 가볍게 가보니 입질이 방정맞고 입질맛은 완전 꽝이 되어 버리네요.
고기 많이 잡는 어부가 될것인가?
좋은 입질 한두번 받는 찌맛낚시를 할 것인가? 어떤 낚시를 할 것인가 선택의 문제는 아닐련지요?
떡밥낚시면 티비에서 나오는 예신--- 오물오물--중후한 찌올림 보기 어렵습니다~^^
10여년전 제가 생미끼(새우)대물 잠깐 할때 찌맞춤을 수조에 찌와 봉돌만달고 스무스(빠르다는정도)하게 내려가게 맞춤하고 현장에서 감성돔 4호바늘을 수조찌맞춤 한상태에서 바늘만 달고 낚시를 했죠!! 떡밥에선 상상할수 없는 찌맞춤 이지만~~
실제 이찌맞춤으로 입질이오면 예신시 찌가 구물구물?거리다 10여센티 올리는데 떡밥 찌올림 3~4배정도 시간이 걸리는거 같더군요!
그 찌맛을 못잊어 한동한 푹빠져 지냈죠~!!
요즘도 티비에서 그런 묵직?중후?한 찌올림 보면 그때가 가끔 떠오르네요~!!
예신이 찌에 전해지면 말할수없던 긴장감~!! 중후한 찌올림 7치만되도 돔4호바늘 4~5센티새우 그냥물고나오더군요~!!
연출이라고 보진 않구요!!
실질적으로 대물하시는분들 찌맞춤에큰 신경안쓰더군요~
상상도 할수없는고부력찌에 큰봉돌 찌맟춤 그냥대충 퐁당~ 그분들 왈~~ 올릴놈은 다올린다네요~~^^
내년에 여건만(시간)만 허락되면 다시 찌맛보려고 대물다시 도전합니다~^ㅡㅡㅡ^
근데요 저 낚시체비가 7호봉돌 이상에 주로 경산권을 많이 다녀서 콩낚시 많이합니다
찌만 겨우 세우는곳은 5.5호 정도의 단찌로 바꿈니다.....쩝
나 잘때 그런입질 하는가 봅니다...붕어가 나만 미워 하나봐...ㅠㅠ
상대적으로 무거운 맞춤이 되는 새우낚시에서 그런 입질 자주 경험한바 있구요...
요즘은 대물에도 진력이 나고 시간도 여의치 않고 해서 떡밥낚시를 하고 있는데요...
제 버릇이 첫번째 오는 입질을 채지 않고 놔두면서 찌오름을 보는 것입니다.
입질도 파악하고 감상도 할겸 해서요...
일년에 한 몇번정도는 떡밥 낚시에서도 그런 입질 볼때가 있습니다.
저는 5대 정도를 펴고 입질이 없는대를 쓰지 않는 낚시를 하는데
찌맞춤도 각각 다르게 하고 입질을 보면서 찌맞춤을 조정하는것도 즐깁니다.
제 경우는 100%는 아니지만 그런 멋진 입질은 예민하게 맞추지 않은 대에서 거의 받은것 같습니다.
예민한 맞춤은 입질을 구분하는 변별력에 있어서는 뛰어나지만
멋진 찌오름을 즐기는데는 도움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30센티 후반의 소위 대물 입질에서는 그런 입질을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오히려 월척이 좀 안되거나 턱걸이 급에서 그런 입질을 상대적으로 자주 보여주는것 같더군요...
찌가 끝까지 올라오거나, 끝가지 올라오고 옆으로 둥둥둥 아니면 아예 누워버립니다.
예신을 2시간 전에 해놓고 2-3시간뒤에 중후한 올림에 잡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시간에 쫓겨서 세팅할때 찌맞춤하지 않고 풍덩채비로 대충 던져놓습니다.
멋진 찌올림이 좋기때문에요.....
예전에 강진 사초호 갔을때 항상 1번다리에서 하신다던분이 미끼를 새우보다는 납자루나 참붕어만 쓴다고
하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아마도 찌올림때문일까 생각됩니다.
그때 긴장타면서 피는 담배맛이 일품입니다.
콩 에도 4~5치 예신 껌벅 한번하고
몇분뒤 몸통까지 밀어올리고.
같은 저수지 그 담주가보면 지렁이넣어도
꼼짝안하는거 보면 활성도 차이라 봅니다.
하지만 단 한순간입니다. 고 타이밍 놓치면 도루묵이죠.
그런데 아직도 눈에 선한 찌올림이 있습니다.
결과물을 봤으면 잊어버렸을 찌올림이지만
더- 더- 더- 하다가 채지 못한 찌올림이기에
더욱 더 안타깝습니다.
상당한 많은비가 쏟아지고 밤 9시쯤
부들밭 바로 앞에 세워놓은
32대의 제일 오른쪽에서 다소곳이
그리고 천천히 올리는 찌올림
그 뒤로는 아직 그런 찌올림을 보지 못해
오늘도 요번주를 고민하고있습니다.
이거 뭐 찌올림 나올땐.. 슬로비디오로 연출해서 숨막히게 하죠...
찌올림 시간으로는 몸통까지 다올라오고도 남을 시간이지만.. 실제.. 지금까지 방송중에 몇번이나 이런 기가 막힌 장면이 연출되었나요?? 저도 나름 애청자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거 같은데요??
다른 붕어낚시에 비해서 가장 연출이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올림낚시시.. 그림같은 입질 보는거 실제로 많지 않습니다..
몇마디 올리거나 올리다 끄는 입질.. 몸통까지 올리지만 속도가 다소 빠른.. <-- 정상적인 속도이지만 대물낚시방송에 비해서 빠 <br/>
릅니다..
여타 다른 장르의 낚시에는 이런 연출이 그나마 좀 적습니다.. 왜일까요??
그나마 대물낚시에 비해서 시원하고 어느정도 눈요기가 될만한 입질 패턴 및 폭을 가지기 때문 아닐까합니다만...
그래서 부레찌도 삿것만 전 영~~그런입질이 않나오더군요
저도 미워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잠만 자다 옵니다.~~~~~~~~~~~~~켁
올려만 다오~
구경한적이...오래되었네요...
건들여 주기만한다면....ㅎㅎ
쭈욱~~올리는입질 죽이죠.ㅎ
찌를 이쁘게 올린다....
과연 그럴까요
거의 대부분 예신후 바로 들어 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예신후 본신...쩝...10번이면 10번다 똑같네요^^
저는 대물내림 같이 병행을 합니다.
그래도 방송처럼 예신후 본신은 거의 일년에 몇번 꼽을정도입니다.
예전에 대물낚시만 할때에는 큰새우를 달면 그림같이 예신후 본신으로 이어지는
입질을 볼수 있었읍니다..
제가아는 저수지가 수백개는 되는데 그저수지중 방송처럼 입질하는곳은 거의 없읍니다.
방송은 사기다..그냥 알고있지만 재미로 속고 봅니다..
.떡밥은 중후한 찌맛을 목적으로 공부하고 또하고 ,,대물낚시는 대충채비가 더 좋았던듯 하고
그냥 그맛을 되새기려 가는거죠 ...
십여년전 잘 모르던시절 새우낚시찌올림(이단 삼단)을 잊지 못하는지라 ..
이론 채비 공부하고 경험쌓이니 ,, 더 안잡히고 더 안올라오고 ...ㅎㅎㅎ
이게 낚시 아닐까요? ㅎㅎㅎ 전 붕어 못이깁니다
진작에 판정패(도전을 계속하는지라)한지라 그냥 혼자 중얼중얼 부탁(욕두합니다)합니다
제발 한번만 이쁘게 올려주라 ....ㅠㅠㅠ참 말안들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