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Re: 찌가 잠기는 이유?

김흥찬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저의 찌맞춤은 먼저 집에서 수조에서 캐미꽂이가 나오도록 영점조절을 합니다
: 주로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먼저 영점맞춤은 낚시대에 사용하는 원줄을
: 이용하여봉돌은 뜨고 바늘만 살짝 바닥에 닿도록 조절합니다
: 두번째 방법은 좁쌀 봉돌을 이용하여 좁살봉돌만 살짝 닿도록 합니다
: 두경우모두 바늘을 들어올렸을때 목줄이 휘지 않을때까지 본봉돌을 깍아
: 캐미밑부분이 나오도록 찌맞춤을 하여서 실제 낚시터에 가서 사용해보면
: 이상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 먼저 수심을 확인할려고 낚시를 던저보면 캐미가 거의 다 잠겨버립니다
: 두번째는 캐미밑부분이 나오도록 수심조절을 하여 덕밥을 달아서 던저보면 거의10cm정도 찌가 잠겨버립니다
: 그래서 다시찌를 내려서(캐미밑부분이 나오도록) 사용하다보면 떡밥이 풀려버리면 찌가 반정도 올라와
: 버립니다 첫번째 경우는 저의 소견으로는 원줄 무게 때문이라 생각되지만
: 두번째 경우은 어떻게 그런 현상이 발생되는지 선배 조사님들의 고견을
: 기다립니다. 참고로 원줄은 헤라2호 목줄은 케브라1.5호 바늘은 붕어5호
: 낚시대는 수파를 사용하고있읍니다
::::::::::::::::::::::::::::::::::::::::::::::::::::::::::::::::::::::::::::::::::::::::::::::::::::::::::::::::: 너무 예민하게 맞추시군요. 제가 격은 일을 한 예로 들겠습니다
95년도인가? 번개늪에 갔을때인데 한 저녁 8시쯤 도착 해서 대를 펴니
너무 어둡더군요. 30.26.23 세대에 떡밥으로 시작 했습니다
긴대에 잘나오던데 그날따라 23대에 입질이 붙더군요
찌올림도 환상적이고 씨알도 준척급으로 한 30수 정도 했읍니다
근데 아침에 보니 9푼봉돌에 5푼 짜리 찌를 달고 한거있죠 ㅋㅋㅋㅋ
너무 어두워 잘못 달았던것 같아요
영점 찌맞춤 이런거 중국붕어나 떡붕어 희나리 이딴 붕어에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참고로 전 2호줄에 현장에서 케미만수면에 일치하도록 합니다
입질 환상적으로 올라옵니다 토종붕어만 ㅎㅎㅎㅎ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