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죠 오늘같은 날도 한기드는 골짝못에서 막 하산합니다
일전 의성출조에 징소리 울리시고 올라가신 조우가 (쿠마님절대아님) 내려와
의성 모처로 잠입
채바가 조아라하는 三無池 입니다
인적없고 불빛없고 농지 없는 곳입니다
해떨어지기 무섭게 고라니 집나간 낭군찿아 엄청시리 울어제끼고
멧돼지퇴치용 경광등 들고 들어갑니다
지령 70년이상 수면율 7~8백평 담수율 60%
상류권 말즘군락 30평 외 저수지 전역 말풀,물수세미 듬성듬성
월욜 선발대 4인 올꽝 수면에 일체의 움직임없음
화욜 제방권 상류권 산밑중류 3인 포진 올나잇 ㅡ
제방 m권 갓낚에 9치 한수 ( 자생새우 바글바글 )
참고로 제방은 석축과 진흙 혼합식이며 굴빼는 재래식이나 배수없습니다
수욜 일인 합류 4인 올꽝 제방권 자빵 주인취침 중
외 삼인 일체의 움직임 없음
여명시간대에 엄청난 라이징음 ㅡ 댐에서 대형잉어 튀는소리와는 좀다름
잉어 전혀 감지된바 없음
산속소류지라 더크게 울렸을지모르나 ㅡ 가물이 먹이사냥음 절대아니며 베스 구구리 없음
수차례 생미끼사용으로 확인 된사항이며
걸면9치이상이고 이하 씨알 본적없음
초봄 워리다수 39 확인됨
이상 대체로 본 설명입니다
궁굼한점은 새벽의 괴물은 무엇이며 잉어? 붕어?
가물이 베스가 없는데 붕애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궁굼하다못해 기이하여 오늘밤 다시 드리댑니다
대체 붕애들은? 엄청난 물소리의 주인공은 ??
고수님들의 긴급자문을 구합니다 ^^;;
SOS !! 기이한 소류지 ? 파헤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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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소류지~~~~~~~~~~저도 찾아보고싶어요~~!저만의 소류지를 ㅠㅠㅠㅠㅠ
산골짝이 소류지믄...
...
...
괴물 맞네요.,..
더크게 울렁거리는것은 6짜구요...
확실한 정보니까..비밀 지키시구요...
6짜를 향하여 슬금슬금 다가가십시오!!
캬!! 곧 직장에서 문제가 생길거같은 느낌이... ㅎㅎ
주말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대를 드리러 달려갔습니다. 배수를 하여 물이 많이 빠졌더군요,,
그때 마을 어르신께서 옆에 지나가시면서 큰소리로 "어이 여그 저저번주에 그물질 20번은 했응께~ 헛X랄 하지말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군요. 시골에서는 농번기에 물을대고 수위가 낮아지면 그물질을해서 마을 잔치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해서 붕애가 사라진것일수도 있고요 틴넘은 향어로 생각이됩니다. 저또한 비슷한저수지에서 잉어,배스,가물치없는곳인데 밤에 큰놈들이 퍽퍽튀길래 대물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다음날 새벽 동이트고 고기가 튀는것을보니 배가누렇습니다ㅡㅡ;;
향어더군요 ㅜㅜ 제 경험을 통해 답변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안출하세요^^
갓낚시가 되는 저수지인것 같은데...
동출인원이 4명/ 3명이라..
절대 괴기 않 나옵니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저수지라도..포인트는 한두군데가 고작인데..
4명이 동출이면 당연히 꽝이죠..
아무리 조용한들 ..
인기척은 붕어가 알아챕니다.
벌서 저수지에 낮에 도착햇을대부터... 눈치 챘을겁니다.
그 저수지에 대물이 나오는 시기는 ...언제 일까요..?
그외의 시기엔 전혀 붕어 없는것 처럼 보일수 잇읍니다.
혼자 조용히..최소 2명이 들어가서 서로 없는 척 하면서..
초저녁 부터 새벽 2시 까지 그냥 주무십시요...
미끼도 끼우지 말고..
그러고 2시경 미끼 달고 살짝 던지면 어느덧 시간이 2시 30분경...
그리고 3시~4시경 대구리 한두마리 하고 오세요..
그시간 전엔 저수지에 있으나 그냥 주무시는게 상책입니다.
사람이 적입니다.
혹시 그것이 아닐까요
꿈의 5짜...
놈의 정체가 파악될때까지 쭈욱 들이대야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요즘시기에 고수온으로 고기들 먹이활동이 멈출경우와..
3~4명이 만들어내는 진동으로 겁을먹은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말풀, 물수세미등이 많은곳은 그물질 할수가 없습니다.
조용히 들이대셔서 5짜 하시길~~
700~800평 정도되는 소류지면 2명도 많읍니다.
혼자서 하셔야 되요.
참고로 제가 잡은 사짜중 좌우 50m이내에 동출인원이 있을 경우는 한마리 밖에 없었읍니다.
혼자 가시더라도 조용히 물러나 계십시요.
물트림님의 채비 자빵 잘되던데요.^^
자칭, 타칭 고수과에 속하는 분과 들이댔는데 4연타석 3진으로 물러났던 기억이
첫타석은 저 혼자 삼진(1500평 산 속 계곡지, 마름 듬성---4월중순)
두번째 타석 2인출조(대물20년 경험 고수동행-매년4자 한두번 하는 대구초야에 묻혀있는 고수입죠, 현재는 성서에서 낚시방 운영
중/저 상류, 고수 제방우안 하류/삼진/6시경 엄청난 대물들이 15분~20분정도 상류 갈대밭에서 쏟아져 나오
는 것 목격-----5월초)
세번째 타석 2인 출조(성서 고수의 지인인 울산 대물고수 2인. 꽝----5월 하순경)
네번째 타석 2인 출조(저의 서울지인/꽝----6월중하순)
대구고수 결론왈
------그 못의 대물 못빼먹을 가능성 크다
이유
1. 나무못쫑에다가 하류는 밀림지역인데 고장난 못쫑구멍으로 자연배수로 조금씩 물이 주는 상태로 전혀 사람의 흔적은
나물캐는 사람외에는 절대정숙에 익숙한 환경으로 낚시인 등장 자체가 대물들에겐 경계모드 진입
2. 전역을 덮고 있는 말풀들과 못 크기에 비해 고기가 너무 많음으로 인해 연안회유가 활발하지 않을 가능성 등등
현재
5000평 못에서 짐메고 산3개 돌아가 밀림 30분간 헤치고 가야(발빠지는 늪도 있음) 못둑에 도착하는데
지금은 못 옆으로 임도 뚫려 재작년 겨울, 그물꾼이 4륜타고 초봄에 들어가
락스 풀어 못에 있는 대구리 싹 걷어가 지금은 황폐한 곳이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혼자서 정숙보행으로 엄폐, 은폐하고 차도 못뚝 멀리 세워고
스텔스 모드로 시기적으로(초봄, 5월, 배수기, 한 여름, 초가을, 늦가을) 쪼아보고
시간운용(낮, 초저녁, 야간, 이른아침)으로 쪼아보고
미끼운용의 다양화(채집망 넣어 들어오는 것 사용해보고, 새우, 콩, 참붕어, 지렁이,옥수수등)
새우도 작은 것으로 배꿰기도 해보고, 큰 넘으로도 해보고---
대편성(짧은대, 긴대등 다변화)
포인트의 변화(상류,중류,하류)
일기의 변화(새물초기 지렁이로 상류, 새물후기 새우로 상류, 폭염후 짧은시기에 내린 호우 뒤 출조,
초가을 수온 올라가는 저녁과 밤에 상류에, 늦가을 깊은 밤 하류등)
위의 여러가지 조건과 변화를 혼용해서 계속 쪼아봐서 대충 공약수가 아다리되면 대박나지 않을까 짧은 소견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만약에 들이대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트림님 공식처럼 최대한 적은 숫자로 스텔스
모드입니다.
요즘은 얼굴에 눈빛이나 인광까지도 대물이 느끼는 것 같아 위장크림을 바르고 낚수할까 생각중입니다.
의자도 삐거덕 소리에 오르던 찌가지 내려갔던 경험이 있어 의자밑에 마트에 가서 빈 박스가져다가 대고 합니다. 윤
활유도 뿌려서 최대한 삐거덕 거리는 소리 지양합니다.
갑작스럽게 소음과 진동에 붕어들이 입을 닫아버렸을같은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새우등이 만은 쪽으로 붕어들이 움직이죠
빠빡한 수초지대보다 단독수초가 듬성듬성 있는대가 좋을거같습니다
어디죠...혼자한며칠 쪼우로가게요.......
그리고 먼저 지렁이로 탐색전을 해보세요 ...잔챙이입질이라도 되는포인트가 있읍니다........
산속소류지붕어일수록 소음과 진동에 민감하죠
저같으면 제방뚝에서 멀리앉아서 갓낚시를 해보겠읍니다..........
나 맹키로 혼자서 독립꾼"처럼 낚시 댕기소 조용히 살금살금~~~
대구리 하이소 7짜 가물리 로~~!!휘리릭~도망 갑니더...
저수지등에 물고기가 있으면 낚시에 물린다는 큰 꿈입니다.
조그만 소류지에 월척이 1톤이 들어 있어도 낚시에 안물릴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조그만 실내 낚시터에, 가끔 들러, 잉어 손맛을 보던 적이 있는데....
잉어를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바닥에 시커멓게 깔려있죠
1시간이면 30마리 정도 손맛은 보통이죠.........................그런데...
어쩐 날은 입질 한번 없이 까닥을 안합니다.
물을 뺐다거나 먹이를 주었다거나 기온이 하락하는등등의....
아무런 상황 변동이 없는데도... 까닥을 안할 때가 있죠..
그게 물고기죠...
틀림없이 대물이 있는데도...공치기 일수인 낚시터.. 터가 쎄다하지요..
그런 저수지도 일년 중.... 어느날 갑자기 무더기로 잡힐 때가 있습니다.
그 날을 기대해 보십시요... 그 날입니다.
여러 낚시터에서 실제 대물낚시를 해보면
월척 이상급 대물이 수시로 물어주는 낚시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저수지는 가면 물어주는 저수지도 있구요...10번 중 8-9번
그런 저수지도 일정 기간 전혀 물어주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월척이나 대물..... 그들이 물어주는 것이지....
꾼들의 실력이 좋아..... 잡아내는 것 아닙니다.
잘 잡힐 때는 초딩들이 장난 삼아... 옆에서 낚시대 던져도 대물 잘만 물어주더군요.
그냥 마음 비우고 낚시해보세요...
자주 가시다 보면 어느날인가... 그 어느날엔가는.....
꼭 대박하시는 날 있을 것입니다.....
일사병 걸릴 것 같은 혹서기일수도 있고....
찬바람 나고 나락 베어낼 때 쯤일련지도 모릅니다.....^^
물오리10%,황새10%,비버종류10%,아나콘다0.1%,처녀귀신목욕하는소리10%,곰이고기잡는소리
그놈의 정체를 확인하세요~^^ (넝담인줄 아시죠~)
예전에 둠벙에서 제가 그런짓을 했습니다. ㅎㅎ
결과는 뻘 바닥에 잉어, 메기, 붕어, 미꾸리...널부러져 있더군요^^
허탈했습니다...5짜 보나 했는데..;;
대물의 주인은 낚시신이 점지해 주다고 합니다.
정성을 쏟다보면 주인이 되실 겁니다.
즐낚, 안출 하십시요~ ^^
혹 요즘 라이징하는 포인트는 어디쯤이지요,,?
만약하류라면 본바닥을 장대로(4칸이상) 함 노려보시고
중류라면 수중턱과 수초사이의 깨끗한바닥을 같이 노려보심이 어떨런지요,
라이징하는 놈은 분명 달려듭니다, 건투를 빕니다,
허접꾼 마음에 새기고 응용하겠습니다
허접이라 고긴못잡지만 ...
사람없고 농지없고 모기없어 괴기못잡아도 좋습니다
저두꼭가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