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시작하려면 3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3주전 영천00소류지에 낚시를 갔습니다.작은 소류지라 먼저 이곳저곳 둘러보고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작은 소류지고 잘 보지이 않은 곳이라서 처음에는 저와 1명 뿐이였습니다.
저녁무렵 2명의 꾼들이 더 왔습니다.시간은 흘러 흘러~
그날 손맛은 못보고 아침 무렵 옆에 있는 조사님과 함께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2주전 평일에 저수지 배수관계를 확인 하러 왔다 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일 또다시 같은 저수지를 찾아가 낚시를 하기위해 주차를 하는데 쓰레기가 엉망으로 널려 있어 속으로 엄청 욕을 했습니다. 왜냐면 2주전에 저가 소류지를 둘러 보았을때는 쓰레기가 없었습니다.
전 일단 포인트를 정하고 대를 편성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는 대를 편성하고 치울려고 했는데~!
그때 차소리와 함께 소류지에 한 아저씨께서 나타나 저에게 막 화를 냈습니다.
'자꾸 쓰레기 버리고 하면 낚시 못하게 하겠다고' 전 어이가 없어서 그냥 듣기만하고 있다가 아저씨에게'전문 낚시꾼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라고요 그리고"저가 갈때 대충 치우겠다고" 그러자 아저씨는 "그럼 알았다"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기분 좋게 출조하자마자 욕이나 얻어 먹고 참 어이가 없어서~
저가 왜 X대물꾼이라고 욕을 했는지 말씁 드리면 일단 쓰레기 종류가 햇반. 옥수수통, 라면봉지. 신문지(새우쿨러에 넣어서 다니시죠)사용한 캐미, 물 1.8L병,부탄가스통 등 아시겠죠.
그날 밤낚시를 하고 새벽에 철수할때 대충은 치워놓고 왔습니다.
이번주에 한번더 출조해서 나머지 쓰레기 치울 생각입니다.
부탁인데 저수지에 쓰레기 좀 버리지 마세요
저생각에는 초보 대물꾼 같은데 잡히면 죽어~-.-;
-자기 집이면 이렇게 버리겠어요-
x대물꾼 잡히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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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레기 줍지는 못하지만 재가 가지고간건 다 줍고 주위만 치우고 나오는정도 입니다.
자기가 가져간것만 잘 수거해온다면 쓰레기 넘처날일 없습니다.
서산권은 저수지에 지정 쓰레기 수거 장소가 있어서, 쓰레기 봉투에 안버려도 모아만 주시면 수거 됩니다~
참고하세요 ^^
하나도 안보여 청소좀 하려고 해도 할곳이 없답니다..
제발 누가 좀 쓰레기좀 버리고 가 주세요...~~!!
이럴때가 오면 얼마나 좋겟습니까...
쓰레기 버리다 제발 하나만 걸려라~~~!!
베스풀다가 걸리면 전 완전히 로또맞은겁니다...
왜들 그러시는지 몰러요 . . ^^;
아픈 현실입니다.
아무튼 즐겁게 낚시하러 간곳에서 시작전에 그런소리듣고 속상 하셨겠어요.
버릴려면 가지고 가지나 말지....!
반드시 쓰레기 봉투가 아니라도 가져갈때 포장했던 검정 비닐에라도
담아가면 좋으련만..
낚시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도 문제가 있겠지요.
깜깜 인 사람들일 겁니다.
거의 뜨네기들 정도이죠 그냥 낚시 간다고 하면 술푸로 가는게 목적이고
쓰레기 버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담배꽁초~ 찌옆에다 던지거나 소품류 봉지들 손에서 떨어지는곳이 쓰레기통이 되죠
주변이 깨끗해야 낚시하기에도 편할텐데 자기 주의로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쓰레기들...
정말 양심껏 알아서 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벌꾼들 문제가 많지요
나온 쓰레기 봉투에 넣어
철수할때 삐꾸통에 넣어 집에 와서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되는데
그것이 그리도 힘든건가 이해를 못하겠네요
안타까울뿐이고 자기 자신만이라도
실천하는 방법외에는 별 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좀 창피하지만 저는 쓰레기 문제로 고향친구와
말다툼 한적도 있습니다.
가슴아픈 사연이지요...
저는 늘 제가 가지고 간 것은 케미하나라도 챙겨서 가지고 옵니다.
남들이 먹다버리 쓰레기 손으로 줍기가 좀 뭐하여 조리용 집게 하나
가방에 넣고 다니지요~
문제는 주워 와도 마땅히 버릴때가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남들이 버린 냄새나는 쓰레기 집에 가져와서 분리수거날 까지
보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과 분리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넣어서 버리는 것도 안되고~
분리수거 안하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도 안되는거 아시죠?
저는 출조시 수거한 쓰레기를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에
가서 분리해서 버리고 집으로 갑니다...
근데 그것도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집에 쓰레기 가지고와서 버리는 줄알고
남들이 안좋은 눈빛으로 처다봐서~ ㅋㅋㅋ
암튼 쓰레기 문제입니다~
그저 눈물이 납니다..
언제나 이런 인간들 사람 될런지....휴~~~
답답 합니다...그래도 풀향기2 님 같은 분이 계시니
얼마나 다행 입니까...
치우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지요.
세상에는 쓰레기같은 꾼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ㅡ.ㅡ;
열 받지 마시고 쓰레기 수거도 낚시의 일부라고 생각하심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언잰가는 자기도 욕을먹을껀데
뭐하는건지
사람입니다...
그런데 낚시 싸이트 이다 보니 쓰레기 문제만 이슈가 되는거 같고 불을 피워 삽겹살을 구워먹고 하는 행위는 별반 이슈가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쓰레기 문제도 심각하지만 저수지나 강에서 낚시하시면서 불을 피우는 문제도 심각하게 생각해야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쓰레기는 주워오면 해결되지만 석쇠등을 올려놓고 불을 피운 자리는 아마도 십년이 지나도 불에 그을린 돌 은 그대로 검게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 행위도 창피한 일이지만 저수지나 강 계곡 등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도 부끄러운 행위입니다...
**불을 피워 요리를 하려면 마트에서 파는 용기를 이용합시다**
어디그런대가 한두군대가 아니죠.........
하여튼 사람들 .자기방은 안그럴낀대...
치우느라고 수고만이 하셨읍니다...........
낚시꾼의 기본입니다...초보조사던 전문 조사님이시건간에
어디를 가건 기본적인 문제인겁니다...
그러니 조사님도 모두들이 반성해야할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조사님들 모두들 한번씩 뒤돌아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번더 상기시켜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여 소류지도 쓰레기 땜시 낚시금지 팻말 꼬자 놓으셨던대
욕이나 실컷 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요즘 낚시대 가격보면 절대 가난한 사람들의 오락이 아니죠..)
그래!.. 그렇다 칩시다. 뭐..
날 더우면 슬리퍼에 꽤재재한 반바지 입고 꼬질꼬질한 낚시가방 옆에두고 앉아 있는걸 보면 참 없어도 보입니다.
추워지면 겹겹이 겹쳐입고 방한 모자까지 덮어쓰고 눈만 삐끔 내놓고 앉아있는 모습은 영~판 ..지하철역***.
제가 가끔 낚시하는 제 사진을 봐도 그런데... 필드에서 나이샸!~ 외치는분들 눈엔 오죽 하겠습니까? ^^
게다가 앉아 있는 자리마다 옆엔 쓰레기가 수두룩.하고 파리,모기 버글거리는 곳에....."저것들 왜 저리 사노~" 싶겠죠..
그래서 전 낚시전에 항상 청소먼저 입니다...대편성 후엔 장비들 가지런히 정리해 두고요..
남 보라고 낚시 하는거 아니지만..최소한 남 눈살은 찌푸리지 않게 해야지 라는 맘 으로요...
물적인 부(富) 는 못가졌지만 정신적 부(富) 는 풍족히 할려고 노력 하며 살고 싶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해, 먼저 오신분들 계시면 청소부터 하고 대편성하는 가진 마음을 보이면..
그들도 철수할때 그냥갈순 없을 겁니다( 최소한의 양심 이라도 있다면 자기 쓰레기는 가져 가겠죠..)
이땅 모든 낚시터가 깨끗해 지는 그날까지..모두 솔선수범 해야겠습니다...
마음이 貧 한 자들이여..! 그대들은 자연을 벗 할 자격이 없노라!
평소 자주갔었던 아주 작은 소류지로 출조 했는데.
올 첫 월척한곳이라 기대도 크고 해서 자주 들렸는데....
할아버지께서 얼마전부터 "낚시 금지" 라고 하시네요.
제가 올해 처을 갔을때도 쓰레기가 널려 있어 큰 봉투로 3개 집어 왓습니다.
부탄까스 1/3 쯤 되는것 3개는 주워서 사용했습니다.
낚시꾼 보기에도 지저분한데, 동네 주민은 오죽하겠습니까?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잡아서 부탄가스를 덩꺼에.........
자연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청소에 앞장 서겠습니다
온갖지역에서 차 웅~거리면서 왔다리 갔다리...
쓰레기 버리지...동네 주차하지...
최소한 깨끗한 쓰레기는 버리지말아야할텐데..
좋은저수지 마을에서 말뚝박으게 해마다 하나둘 늘어나니~~~
진정으로~~좋와하는 꾼은 어디서 방항해야 좋을지 ~~~~
이젠 최소한 남이버린것 말고
자신의 쓰레기만이라도
수거해가셨으면 하네요
또한곳의 소류지가 죽어가는 소리입니다
내가 개하고 싸우면 싸웠지 낚시하는 인간들하고는 싸움도 하기 싫다~ 라고요~
우리는 지금 일부 개꾼들 땜시 개보다 못한 대접 받는게 현실입니다~
그런 인간들 뭐라고 하면 ~ 지들이 큰소리 더 치죠~
않타깝습니다~ 쓰레기 버릴때 낚시대도 함께 버리고 가면 좋으련만~
누구에게 배우며, 누구와 동출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도 X꾼 소리를 들을지 낚시꾼 소리를 들을지가 판가름 난다도 봅니다.
물론 본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집에 와서 분리수거해서 다시 치웠습니다.
제발 쓰레기 버리더라도 다시 주워오세요. 그래야 '낚시꾼'이라는 말이 명예스러워지자나요....
↑ 이런 못된꾼 +
↑ 이런 못된꾼들
어디 이런사람들이 한둘이겠습니까마는 ...
이렇게 진정한 조사님도 있더군요 ...
괜히 쓰레기 치우라고 했다가는 고성에 몸싸움에 별의 별 상황이 연출되지요..
말 안통하는 사람들한테 말 하지 마세요..
그냥 내가 치우는 수밖에 없지요.. 그렇다고 낚시 포기할 수는 없으니.....
정말이지 한 두사람 때문에 많은 낚시인들이 욕을 얻어 먹는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