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군대의 소류지입니다 두군대다 이번여름에 물을 만이 빼놓고 물을 채우지안고있다가
여름의 끝쯤에 큰비로 물이 만수위가 돼었는데.
작년만해도 새우와 참붕어 채집이 잘돼었는데 이번가을은 채집이 거의 않돼더라고요
왜일까 고민중..... 혹시 물을 만이빼놓았을때 새우 나 참붕어 알들이 다말라죽어버린건가.?
아님 기후변화인가?? 왜일까여.??
그래서인가? 새우 입질좋았던곳이 새우에반응 이 별루더라고요....
갑자기새우가 채집이않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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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작렬하는 여름철에는 수심이 낮은 저수지 수온이 표층이건 상층부건 30~34도 정도로 급상승한다는 사실 아시지요?
그 정도면, 많은 생명체가 뻘 속으로 숨어들게 됩니다. (장어, 동자개, 메기, 붕어, 잉어... 등등)
하지만, 뻘 속으로 숨어들기 힘든 작은 개체는 고수온과 산소부족으로 몰살을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참붕어와 새우가 완전 몰살 당하지는 않았겠지만, 예전 개체수로 회복하려면 최소 2~3년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낭패가 아닐 수 없네요.
새우알은 가뭄일수록 더 번성 합니다
새우알의 형태는 꽃씨처럼 땅에 말라 있다가 환경이 맞으면 바로 부화 합니다
새우는 종족 번식을 위해
낳아논 알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가장 빨리 물이 마를 가장자리에 알터를 잡습니다
즉,늧봄에 산란하여 농번기 갈수기를 맞이하는
기가막힌 전략을 구사 합니다
고기가 알을 먹고 싶어도 물 밖으로 나갈수도 없는일...
아묺튼 새우가 번성하는 곳은 가장자리가 자주 마르는 저수지가 대부분이고
항시 만수위를 이루는곳은 새우의 개체수가 부족 하더군요
열혈붕어님의 경우
올해는 시간상 덜 자란 경우로 보이고
내년에는 크게 번성 하리라 예상 됩니다
그날 저수지환경이 새우가 가장자리로 안올라올경우, 다른생명체(블루길,배스)의 출연, 사람들의 환경파괴등등.., 분명 그저수지에 새우가있다면... 아마도 언젠가는 들어갈것입니다... 열혈붕어님은 경력과노하우가 많이가지고있기때문에 어떻게든 찾아낼거라 믿습니다.. 열심히 새우잡으셔서 올해는 4짜기록경신하시길.....
제생각도 북부조사 님 말슴처럼 베스가 들어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가던 소류지에도 새우가 진짜 엄청많은 곳인데...
베스가 보인뒤 채집또한 되지 않고 있네요...
새우는 수온에 민감한 갑각류라 당일에 새우채집을 하실때에는 채집망을 한개는 수심이 좀 깊은곳에
또 하나는 수심이 얕은 연안으로 채집망을 두개를 활용해 보십시요~
예고없이 수온이 뚝~떨어지는 날은 새우가 연안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원인을 분석해봐야하는데..^^ 요즘 사람들이 너무자주찾는 소류지다보니..
쓰래기도 산더미처럼늘고 ...인근 농작하시는 주민분들께 그냥 미안함이 들어
발길을 좀 줄여야할듯하네여...정말좋은 소류지인데...
속됀말로 걸래지 로변해버리는거같아 마음이 아푸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