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낚시 포인트를 알고 있는데..소위 터가 아주센곳입니다..여긴 큰고기 없다고 할정도..
하지만 있습니다..계곡지고요..
근데 그 포인트에선 갓낚시는 되는데..그 포인트가 머라해야지;;갓낚시 말고도 가능할까요?
아니면 갓낚시보다 조금만 멀리 던지는것으로 괜찮을까여? 적어도 그자리에서 가능할까요?
질문을 어렵게드린건지.;;
회유로개념으로 갓 낚시를 안할려면 다른 포인트를 찾아야 할까요?
[갓낚시 포인트]와 [일반?포인트]와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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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낚시와 일반 낚시를 같이 구사할수 있고
갓낚시와 일반 낚시의 장단점을 보완 해주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갓낚시는 밤 열시 이전에 주로 입질이 집중 되거나
세벽녁이나 특정 시간에 입질이 몰리다가 끊기는 단점도 있고
요즘 같은 배수기나 여름의 고수온기,보름달이 뜨거나 주위가 산만 하거나 하면
입질이 뜸해지는 단점이 있는데
일반 낚시를 겸한다며는 그런 단점을 줄일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꼭 갓낚시를 겸하지 않더라도
산란후에 깊은곳을 노리거나 배수할떄(특히 초기배수)나 고수온기나 반대로 저수온기떄라든가,
녹조가 심할떄 등도 좋고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은곳이나 반대로 전체적으로 깊은곳도 일반 낚시가 잘되는 경우가 많고
제방에 은폐물, 턱,수초등이 잘 발달되어 제방권 회유가 활발한곳도
제방에서 일반 낚시가 잘 됩니다
대물낚시의 다대편성 하는 자연스런 이유중에 하나 이기도 한것처럼
깊고 얕은곳을 고루 노리다 보면 어느정도 감이 생기 겠지요...
건투를 빕니다
터미박님~감사합니다!
그래서 갓낚시할 때 제 닉네임처럼 짝 벌려 편성을 하는 편입니다.
단 갓낚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얼마나 정숙하느냐도 있지만,
얼마나 낚싯대 편성을 잘하느냐도 있습니다.
제가 하는 갓낚시 형태는 주로 정면으로 편성을 할 때 약 2.5칸대
뒤로 앉아 하는 편입니다.
만약 자리가 나오지 않을 경우엔 최대한 긴대로 짝벌려 신공을 합니다.
그러면 정면엔 낚싯대가 없는 꼴이 됩니다.
종종 재미삼아 아주 짧은 대로 정면 투척을 하지만,
쉽게 입질 보기 힘들더군요!!
답변하신 내용에 대한 질문의 답변입니다.
갓낚시의 장점을 아시야 합니다.
전 다른 분들과 달리 채비 자체를 약간 특이하게 합니다.
갓낚시 하시다가 보면 대부분 찌가 올리는 입질보다는
들어가는 입질이 많은 편일 듯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갓낚시할 때 평지쪽에 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경사면 쪽에 찌를 세우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올리는 입질보다는 내려가는 입질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덧바늘 채비로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그 남아 올리는 입질을 자주 볼 수가 있더군요!!
경사면이 끝나는 자리에 찌를 세웠을 경우 그 날에 날씨나 기타 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최소한 낚싯대 편성을 하실 때 경사면 윗쪽 자리와 아랫쪽 자리 번갈아 가며
낚싯대를 편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독 어떤 날엔 경사면 아랫쪽에만 입질이 있는 날과 윗 쪽에만 입질이 있는 날이
있습니다. 보름달에도 종종 윗쪽에만 입질이 있는 경우도 본 적이 있습니다.
수심 대략 50cm 정도 였습니다.
다시 정리를 한다라고 하면 먼저 갓낚시를 하실 때
경사면이 있는 자리에서 낚싯대 편성을 하신다라고 가정을 하면
경사면 윗쪽과 아랫쪽을 같이 공략을 하세요!!
그리고,그 날 따라 유독 잘 먹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자리를 공략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물때가 바뀌는 시점에선 오히려 한 부분만 공략을 하신다라고 하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경사면 아랫부터 시작해서 경사면쪽 그리고, 윗쪽까지
같이 공략을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입질은 경사면 중간 부분에서 대부분 입질이 들어오지만,
종종 대형급들은 윗쪽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날이 춥거나 배수가 이루어지는 날엔 경사면과 아랫 부분에서 입질이 들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갓낚시 잘은 모르지만,공략 방법을 상단.중단.하단 이렇게 공략하시다가 보면
나만의 노화우가 생기실 듯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터미박님께 요 앞에 잘 배워서 열심히 따라해오고 있습니다.
요새 계곡형 배스터 소류지에서 계속 갓낚시 방식을 응용해서 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