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낚시 갔다 왔습니다.
영종도 둠벙에서 낚시 하는데 토종 개구리들의 무지막지한 소리만 듯고 밤새 꼼짝하지 않는
찌불만 보고 왔네여
혹시 개구리의 울음 소리(산란중인것 같던데)에 대물들이 경계심을 가지지 않을까해서
질문 올려 봅니다.
팀 4명이서 두명은 떡밥낚시 하시고 2명은 다대 편성이었는데 입질 본사람이 없네여
혹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문제 일까요 , 아님 비가 조금 왔는데 비의 영향일까요
개구리 울음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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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위협을 느끼면 울음을 멈춥니다. 당연히 고기들도 개구리의 도움을 받아 몸 사리는걸로알고 있구요
개구리가 마음껏 울면 마음놓고 붕어도 외박 나오는걸로~~~~~
초짜의 견해입니다.
그 많은 울음소리 들으며 낚시 다니지만
붕어 낚시에 조과를 영향을 끼친것은 없는것 같습니다(개인 생각으로)
개구리도 수온이랑 기타의 영향이 활성화 되었을때 더 많은 활동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사람이 알지 못하는 그 저수지의 기타 영향으로
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합니다
과학적인 검증 방법이 아니엿음을 말씀드리면서 허접한 꽝꾼이..........
좋은점이 어디 있겠읍니까 개구리 울음소리와 조과는
무방하다 보여지며 잠시 조금내린 비라 할지라도
저수지 전체의 수온변화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않을것
같읍니다 그날 저수지의 여건이 붕어의 활성도를 크게
높여주지 못한것 같읍니다 .
오늘 아침에 후배넘이 저에게 위의 질문과 똑 같은 질문을 하드라구요..
한참을 생각하구 있는지식 없는지식 인터넷 다 디지고.. 등등.
결론은 월척에 물어보자였습니다..^^
물어보지 않아도 이렇게 올려주시니 수고를 들었네요^^
선배님들 답 좀 확실하게 주십쇼~~~
참고로 후배넘은 하도 시꾸러버서 돌까지 던졌다는 바버같은 짓도 했다는군요..
한때 황소개구리가 전국을 휩슬때도... 찌 옆쪽에 황소개구리가 우~ 엉 우~엉 울고 있어도... 나올늠은 다 나왔습니다.
개구리 소리보다는 그날의 기타 다른 요건에 따라서 입질을 못봤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들 개구리가 울면 호조황 이라고들 하시던데요.
제 경험상 개구리 울음소리랑 당일 조과랑은 무관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