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수가 엄청 많은 터에서 새우, 참붕어 미끼로 대물낚시를 하였습니다.
낮부터 새우만 들어가면 잔챙이 붕어들이 환장합니다. 물론 쫙쫙올려도 붕어 입이 작아 훅킹은 잘 안되었고..
참붕어를 달아 봤는데, 찌올림 없이 배만 갉아 먹어 들어보니 머리와 꼬리만 빼고 뼈만 앙상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옥수수도 잔챙이가 갉아 먹기만 해서 도저히 대물필살(?) 미끼를 모르겠더라구요.
개체수가 많은 만큼 대물 개체수도 엄청난 곳입니다.
밤새 쓸만한(?) 붕어(7치 1수, 9치 1수) 두마리 빼곤 밤새 피곤하게 챔질만 해됐네요.
개채수 많은 터에서 깔끔하게 대물 낚시 할 방법이 있을까요?
개체수가 많은 곳에서 대물 낚시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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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미란 녀석이 찌를 멋지게 들어주기도 합니다.
제가보기엔 잡어가 입질 하는걸로 보여지는데요 겉보리를 뿌려보면 어떨까요?
저수지에 잔챙이와 잡고기에 개최수가 많은 곳에서는 중 상류에 포인트가 아닌 하류에 수심이 깊고 턱진곳에 대를 펴봅니다.
잔챙이와 잡고기 등살에 정말 피곤한 낚시가 되지요.
수온이 떨어지는 늦가을에 도전을 청해 봅니다.
대구리 하이소~
10대가 쿡쿡 박고, 살짝 올리고, 끌고가고 ,,,,
제대로된크기는 28.5정도 ... 철수하는 9시까지 입질패턴이 똑같음..
알고보니 3~10cm 붕어들 바글바글.... 콩도 때먹음 ㅡㅡ;;;;;;;
옥수수 5알 순식간 쓩~ 새우, 참붕어 바로 쓩~
새벽에 소나기성 잠시 내릴때 28.5cm 되는 붕어 참하게 올리고 ~
오히려 이젠 베스가잇는 저수지를 찾아다니고싶음 .. ㅜㅜㅜ
낚시대 걷으시고
편안히 쉬시고 오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4치 5치도 새우와 콩을 한입에 삼켜버립니다
붕애들 입이 얼마나 큰지....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큰바늘 큰미끼낚시의 존재의 이유가....
원래는 위와 같은 곳에서의 큰붕어 골라잡기용이 였읍니다만..
요즘은 외래어종이 많아져서 큰붕어 밖에 없는 곳에서 예민한 채비로도 대물을 만날 수 잇어서 ...
무식한 채비가 점점 외면 당하는 면도 없잖아 잇읍니다.
하지만 원래의 취지 대로 잔챙이가 못 먹을 정도의 큰 미끼 바늘...
그리고 경상도식 겉보리 밑밥...약간 이 도움이 됩니다.
그런곳은 지금 시기엔... 잔챙이가 설칩니다.
시기적으로 이른 봄이나 늦가을 ...에 시기인 저수지인것 같읍니다.
저수지 마다..큰 덩어리가 나오는 시기가 틀리다는건 아실테니 한번 잘 맞춰 보시면..좋을 듯합니다.
하루 노숙한다 생각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잡어 성화는 이길수있으나 붕애성화는 생각보다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