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다니는 가까운 작은 저수지가 작년봄에 못의
수문을 수리하기 위해 물을 다빼고 한두달 정도 공사를 했읍니다.
나중에 들은 예기지만 마을사람들이 엄청난 고기를 잡아냈다고 하던데
공사후 물이 차서 작년 여름 한 열번의 출조를 했읍니다.
처음 한두번은 치어나 5센티 정도의 붕어를 볼수 있었는데
나중에 내림낚시로 꾸준히 집어를 하다보니 순간 입질이 들어와서
쨈질하니 8치 정도의 붕어가 나오드군요,
그 뒤로 6치 정도로 5수 정도 나오드군요, 그뒤로도 몇번 출조하니
두시간 정도 집어로 한 두수 잡을 수 있었읍니다.
물이 완전히 말라도 붕어는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체수는 줄어도 반드시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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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바닥까지 박박끍지않았다면..
진흙,바닥에 본능적으로 숨어들어간 붕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북이 등짝처럼 바닥이 완전이 말랐던 못도..
다음에 물차고나면..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
정말 바닥까지 글어내지 안는이상 기본 개체수는 분명 존재 할것입니다..
그물질하시는 동네분들 미워요~~ ^^
드실만큼만 잡아가시지 이크 ^^;;;
상당기간 동안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씨가 마르지는 않는다 들었습니다
뭐 개체수야 확연히 줄어들었으니 조과는 기본적으로 차이게 나겠지요
환경에 따라 다르겠으나 통상 2~3년이면 어느정도는 회복된다 들었습니다
즐낚하세요!
어디 다른사람이 와서 물을 완전빼고 고기를 다 잡아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2년됐네요 그리고 물이 바닥을 다 보이는
상황 그런데 이번 가을 부터 비가 와서 1미터 정도 차오르더군요
혹시나 해서 낚시 해본결과 8치 이상만 나온다는....
의성 한저수지에 준설했다면서 물을 다퍼내고 포크레인으로 푹푹 긁었다네요.
오짜 3마리 4짜 20마리 정도 (동네어른의말) 동네분들이 가져갔답니다.
그리고 동네분이 다시 강에서 그물쳐서 사과박스 세박스분량의 물고기를 다시 넣었답니다.
저수지 물다빼도 동네분들이 또 드실라고 잡아서 넣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기가나옵니다 ㅎ
아무리 물빼고 그물질 해도 개체수는 분명 존재합니다.
http://blog.daum.net/songkwysub/17159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