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붕어를 잘 먹지않습니다
필요시 가져와 필요하신분들 드리는데요
가끔은 건강원에 주고 약을 내려 먹기도 합니다
제가 작년인가 물 맑은 소류지에서 약내릴 목적으로
몇차례 붕어를 모아 어떤 건강원에 맡겼습니다
물론 좋은 기분으로 먹었죠
그런데 문득 의문이 드는것은
이미 만들어진 붕서즙말고
건강원에서는 정말 자신이잡아서 맡긴 좋은붕어로
즙을 만들어 줄까요?
즙이 만들어 질때까지 불앞에서 기다릴수도 없고
그냥 주인을 믿을수밖엔 없는데...
잘아는 곳도 없으니 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질문/답변] 건강원 믿을수 있나요?
생활낚시인 / / Hit : 14383 본문+댓글추천 : 0
정말 내가 낚은 붕언지를.................
그나마 내가 낚은 붕어로 만드는지를 알려면..........
일단 붕어를 압력솥에 넣은걸 확인하고 불을 붙이고 난후 10여분정도 기다렸다가.....
볼일이 있다고 나가면서 언제쯤 솥에서 나오는지를 가르켜 달라고한후에 나갑니다.
예로 한 오후3시에 솥에서 꺼낸다고 가정하에 그것보다 30정도 먼저가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아마 이방법이 최선일듯....ㅎㅎ
제가 가져다 준 토종 붕어로 내려줄지..아니면 짜장으로 내려주는것인지...
전 한번도 붕어즙을 먹어보진않았지만 나도 좀 먹어볼까?했던 시절에 그런 의구심을 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건강원 없으시다면 정말 불안해서 붕어단속님 말씀처럼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참고로 붕어즙도 잘 하는곳?내리는곳 에서 내리셔야지 냄새없이 드실수 있다하네요!
건강원에맡긴 개가 탈출해서 집으로 왔다고하네요
댓글에 한참 웃었습니다ㅋ
무얼 드시고 계셨던 걸까요??
박장대소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출을 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붕어를 방생하지만 초짜시설 꽤 많이(17~18KG/회) 냉동시켜
붕어단속님 말씀은 물론 제가 가져간 자물쇠로 시건장치까지 해도 아니더군요.
초짜지만 의심병이 있어 흔하지않은 붕어 바늘을 未제거 상태로 3개 넣어두었는데
확인하니 없어요...
저 옆 통을 확인하니 그곳에 제것이,냉장고 속에 제가 사용하는 봉지가 가득,
간혹 장어 튼실한 놈도 있었지만 모두가 남 좋은 일만...
1년중 절반인 반기에 고생하여 모았는데...
몇번의 실수를 경험하고 부터는 절대 붕어를 취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드실거면 집에서 푹 고아서 드시는게 보약입니다.
위의 건강원 주인중 친구 부모님, 친척분이 운영하는 곳 모두 다 동일합니다.
무엇이며 넣는 용량 아시는분 계실까요?
참고로 예전에 산속 소류지의 깨끗한 붕어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냄비에 넣고 다른것 추가없이
통마늘 한통정도 넣고 과 먹은적이 있었는데
정말 비린내 하나없이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내 붕어 넣는 것 부터 그 솥 앞에서 나올 때까지
지키고 있지 않으면 엄한 것 먹을 가능성이 95% 이상입니다. 경험상
다소 불편해도, 집에서 그때 그 때 직접 고아서 마시는게 최고 입니다.
내릴동안 지켜보는게
개이득이라 들었소만..
작년 낙동강 똥물수로에서 어느 나이드신 분이 잉어를 7마리 잡아놓았더군요!
잡은 잉어를 어쩝니까? 하고 물어보니 전화하면 바로 건강원에서 사간다고 하더군요!
그날 3마리 팔아서 10만원 벌었다고~~~~~~~~~~!
산란기때 노인네들이 죽치고 앉아서 잡는 자들은 그 고기를 건강원에 팔아서 돈을 번다고 하더군요~
순간 멍~~~~~~~!
해질무렵 건너편에계신 분께서 커피를 타서 제 쪽으로 오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자기가 건강원을 하고있다고 말씀을 하시길래
붕어즙 내리는 방법을 물어보면서 토종붕어를 가져다 주면 그 붕어를 그대로 내려주느냐 여쭤보니
씨익~~웃으시더니 즙 내리는 방법을 배워 집에서 직접내려 먹으라더군요..
정직하게 하시는분도 분명 계시지만 거의 대부분이 중국붕어를 쓴다는 얘길 들었답니다..
정직하게 하는곳은 순수 토중붕어와 중국붕어 즙을 내리는 가격자체가 다르다네요..
한두번 먹어본사람은 이게 토종인지 중국산인지 모른답니다..
귀찮더라도 집에서 내려먹는 방법이 제일 좋을듯합니다..
마늘 좀 넣고 드시면 비린내를 많이 잡아줍니다.
한약재 넣으시려면 십전대보탕 넣으면 되고요
집에서 찜통에 푹 고아서
한약방이나 건간원에 가서 봉지만 만들어 달라고 해서
집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봉지 만드는 것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십전대보탕은 한약방에서 사면 되나요?
요즘 하도 비실비실 해서 ㅋㅋㅋㅋ
근데 붕어도 좋은물에 있는걸로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낙동강처럼 오염된곳에 있는 붕어는 먹어도 별로........
참고로 전 살림망도 없습니다....
즉방~~
지구력이 좋아집니다.
피부또한 달라집니다.
피로감이 많이 없어집니다.
남자가 먹으면 밥상다리가 부러집니다.
본초강목, 동의보감에도 붕어는 남여 모두에게 좋다고 나와있읍니다.
적당량을 당귀.생강. 마늘.양파를 넣고 푹고아서 드시거나.
감초 넣으셔도 됩니다.
건강원에서 2일정도 약12시간 이상 걸리더군요.
한번 내릴때 12키로 이상 필요합니다. 붕어만요.
한달분 나오는데 꾸준히 드셔보세요.
농담으로 늦둥이도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내려 먹엇는데 깨끗한 자연산 붕어 가
아니라 중국산 먹은게 아닌가 싶어
찝찝 하네요 !! 못믿을 세상 !!!
도대체 어떻게 장사를 하기에 이리도 믿음을 주지못했는지. . .
생각하시는 것처럼 바뀌치기 한다든가 재료를 속인다던가
그런가계 별로 없을겁니다
단한번도 손님을 속여본적 없습니다
손님을 속이면서까지 바꿔서 판매한다던가 재료를 속인다던가
그럴 이유도 없고 그렇게 장사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속인다고 돈 되는거 아닙니다
정직하게 장사하시는분들이 더 많습니다
절대 못 믿어요 ㅎ
자주 가는 곳에서 내린다고 하는데 정말 고기좋다 하고 맡기는 경우엔
향이나 맛도 완전 다르다고 합니다. 완전 맹탕 맛이라고...
건강원에서 붕어즙 내린다면 어디 한두번 약 내렸을까요?
저도 몇년전에 강원권에서 사짜, 월척 몇 마리 잡았을 때 찜통에 약재 몇가지 넣고 20시간 정도 다려서
건강원 가서 포장만 해서 마셨던 적이 있습니다.
민물고기 냉장고 오래두면 좋을 것 없습니다.
어쩌다 한방에 대박 했을 때 한번쯤 내리는게 좋다라는... 카더라 통신의... 쿨럭~
건강원 전 비추입니다. ^^
대박......!
더군다나 월척 이상은 보기 어렵구요..
낙동강이나 수로권에서 월척 타작하는분들 간간히 약 내려 드시는데요//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요즘 중금속, 아가미흡충 등등..
오염된 환경에 찌들어 사는 붕어를 섭취하고 몸에 건강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듭니다.ㅎ
약내릴 돈으로 헬스 3개월 하시길 권하고 싶어요~
요즘엔 너무 잘 먹어서 병이 납니다.
운동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저는 아직않먹어보았네요 )
경동시장이 집근처라서 큰압력솥으로 다리는것을 직접봤습니다 ~
한약재역시 그근방에서 십전대보탕을 직접구입합니다 ~
국내산과 중국산의 가격차이가 3배정도 나더군요, 효과는 그리큰차이없다합니다 ~
2년전 붕어다리는데 4만원정도에 한약재가 8,9만원 든것같습니다(한약재는 절반씩 두번쓸수있다합니다)
장인어른의 경우 그냥집에서 사골끓이듯이 끓여드셨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하십니다 ~
모든건강원이 다그렇진않을껍니다 ~ 믿고맡기세요 ~~~ ^^
중금속,반도체 세척제,각종화학성분을 맛있게 드신분들이 꽤 많다는겁니다. 건강해지고 싶으시면 조금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래도 나쁜사람보단 좋은사람이 아직 많읍니다.
눈뜨고도 코베어가는 세상입니다
여튼 걍 잡에서 마늘 대추 넣고 백숙을 해 먹으면 됩니다
그러자면 저 같은 경우는 1급수에만 낚시를 합니다
즉 허구헌날 꽝이라는거죠머
저의 아버지께서 건강원하시는데 제가 잡아다드린 붕어까지
다른분들 붕어즙에 넣어서 다려주십니다
모든 건강원이 다 나뿌다하시지 마시고
나쁜짓을 목격한 건강원만 나뿌다하심이 어떠할까요
팔팔 끓어 뜨거운 붕어즙을... 플라스틱 바가치로 떠서 고무 다라이에 옮기더라는것 뿐입니다.
환경호르몬 드글드글 나올텐데...
제 아무리 좋은 재료가 들어간들...
농어촌공사에서 전국 저수지 수질 검사하니 대부분 저수지가 오염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붕어 중금속에 오염 됐을수도 있읍니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원 입니다. 먹지말고 놓아 줍시다.
꼭 드시겠다면 자물통 채우고 키를 소비자가 가져 가는 건강원 이용하시고요.
큰이모님이 집에서 키우던 변견을 이모부님 야긍로 사용하실 요량으로
건강원에 소주 내려 달라고 맞겨두고 시장에 들렀다가 집에 와 보니
이놈의 변견이 제집에 들어 누워 있더랍니다
그래서 건강원에 전화해서 언제 찼으러 가면 되는지 물어보니 몇시간 뒤에
오시더랍니다
이모님이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찼아가서 소주내리고 있는 솥을 한번 열어보라니
아직 다 안 됐으니 지금 열면 약효가 떨어진다고 안된다는걸 억지로 열게하니
솥 안을 긴 국자로 휘저어 보니 대가리가 두개에 꼬리도 여러개고 해서
왜 이렇냐고 물어보니 개가 작아서 보관 중이던 머리랑 꼬리를 더 넣었다고
하더 랍니다
그래서 이모님은 모른척 하시고 소주내리는 비용만 주시고 찼아오셨다는 겁니다
덕분에 그 변견은 생을 일년을 더 유지 할수 있었고요
건강원 믿어시면 안 됩니다
붕어던 변견이던 뭐던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고 앉아 약이 다 될때까지
기다렸다 받아와야 합니다
벌꿀!
건강식품즙 신뢰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