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억만지를 다녀왔습니다.
검은콩을 삶아서 미끼로 달았습니다..
알도 굵고 좋더군요
저녁을 먹고 자리에 앉으니 검은콩에 입질이 꼼지락 꼼지락...
하지만 그게 다더군요 ㅡ,.ㅜ
잠시뒤 다시 케미 만큼 꼼지락 꼼지락...
그렇게 입질은 가끔씩 이어졌습니다.
아침에 낚시대를 들어보니 검은콩은 그대로 있더군요
1. 잡어(징거미?)의 짓이다.
2. 붕애의 짓이다.
3. 검은콩의 껍질이 질겨서 붕어가 못먹었다.
4. 검은콩은 미끼로서의 역할을 못한다.
과연 답은 무엇일지...
누구 아시는분 없으신가요?
검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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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으로 월척을 낚은 분의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요...
검은콩이 매주콩보다 크고 껍질도 두껍죠....
하지만 대형붕어가 먹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검은콩으로 대형붕어를 낚으신 분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사용하시는 분이 적어서일수도 있지만,
매주콩의 경우는 작게는 6치부터 대형붕어까지 심심치???않은 입질을 받죠...
하지만 검은콩은 아마 제생각에는 8치 이하는 아예 입도 못댈것이고,
8치도 주둥이에 꽈악~~끼일껍니다...ㅎㅎ
노란떡밥에는 모여 있는데 검은떡밥에는 별로 없더라구요
메주콩으로는 준척급2마리,그외콩은 꽝이었습니다.
포인트 여건도 비슷한데......
함더 도전해볼려고 하는데 어쩨 다른콩은 믿음이 가질 않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