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498과 안출을 기원합니다.^^
초보의 대물 전빵차리기 수순입니다.
1. 그럴듯한 상류 포인트에 도착하니 "오늘 워리는 당근이다" 라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 콩닥!
2. 수심 80~120Cm. 우측 수초가까이 정성스레 몇대 펼치고 나머지는 균형 맞춰 중앙과 좌측으로 펼친다.
수초가까이 붙인 23, 25, 29, 32대가 주력대가 될것같네!
(23대 부터 36대까정 10대)
3. 겉보리릉 뿌려야겠지? 수초 쪽으로 3주먹정도, 중앙과 좌측으로 3주먹 정도. 넓게 쫘~악!
4. 오늘 미끼는 새우, 메주콩, 옥수수인데 아무래도 새우쪽이 강세일것 같다. 혹시나 싶어 메주콩을 두대정도 달아 놓자!
5. 케미 반만나오게 정렬시키니....ㅋㅋ 분위기 쥑인다!!!
6. 밤새울 준비 마치고, 커피한잔 마시니.....오메!!! 천국이 따로 없네.^^
3:7 정도로 수초쪽을 경계 합니다.
9시경 수초가의 25대에서 예신도 없는 입질에 8치 한수. 새우미끼
2시경 역시 수초가의 23대에서 끌고가는 입질에 가물이 한수. 40Cm 정도. 역시 새우
4시경 역시 수초가의 29대에서 살포시 올린 2마디 후 옆으로 30센티 이동 중 엉겁결에 챔질! "피피픽" 한 후 수초사이로 들어가 삐림! ㅠ.ㅠ
우예 우예해 보지만...상황 종료! 역시 새우.
(신수향 초릿대 10센티 짜름, 4호 원줄에 3호 목줄, 지누 4호, 의성 근처의 준계곡 소류지)
대충 이렇게 낚시 합니다.
위의 상황에서 잘못된점 있으면 지적해 주시고요,
제일 궁금한점은 겉보리 입니다.
님들께서는 겉보리의 투청양을 어느정도를 뿌려 주시는지요?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실이 된다고도 들은거 기억이 나서....
저는 겉보리 뿌릴 때에는 낚싯대 근처에 가로로 넓게 쫙 뿌립니다만
님들께서는 각 낚싯대에 집중해서 좁게 뿌리는지, 혹은 저처럼 넓게 '쫙' 뿌리는지요.
그런 이유는요?
고수님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겉보리를 어떻게, 얼마만큼 뿌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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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경우 맹탕일때는 넓게 수초대는 찌조금앞쪽 덩어리째 던집니다..
수초대에 넓게 뿌려봐야 별효과 없을것 같구요..
과도한 밑밥질은 자제해주세요..오염&주윗분들 눈살찌푸리게 함니다..
그리구 일행있을시 전빵차려놓고 반나절 먼저가서 서로 겉보리 쳐줍니다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겉보리 양은 마음데로 뿌리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겉보리는 새우보다 콩을 추천합니다.
좋은 콩을 만나면,
미끼가 오래 남을 확률은 새우보단 콩이 높습니다.
겉보리의 효과 속에 살아남을 저의 미끼는 콩을 더 선호합니다.
겉보리의 효과는 새우보다는 콩으로 미끼를 했을시에 더 효과적이다는 말씀이겠지요?
저도 콩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주로 다니는 곳(의성, 군위)에서는 콩보다는 새우가 강세라는 느낌이들어
새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번 주말(목, 금요일) 경산지방으로 출조지를 택하고 싶었는데...
무리한 부탁이 될런지 모르지만, 추천해주시고 싶은 곳이 있다면 쪽지나 전화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머문자리는 남기지 않을께요.
즉 배스와 블루길 외래어종이 있는곳에서는 효력도 미비할 뿐이고 수질오염에 원인도 됩니다.
수생 곤충이 전멸인 배스터에서는 수생곤충을 모여들게하는 목적인 겉보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붕어가 겉보리를 좋아하면서 많이 취합니다~
물속 수생곤충과 잔챙이가 많은곳에 겉보리 투척은 수질에 오염에는 크게 신경을 안쓰서도 됩니다 개인적인 연구 결과입니다~
모던 수생물과 물고기들은 겉보리를 취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량은 투척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겉보리 투척에 중요한 부분은 찌를 새우는곳 40CM 원형내 정확하게 투척하는것이 정석입니다.
최대한 바늘에 미끼가 있는곳 정확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리저리 넓게 투석을 하시면 물속 수생물들을 분산 시키는 역활을 하뭐로 비추합니다.
낚시대 한대에 3홉정도가 좋습니다.
큰붕어 한마리 낚시에서 수생곤충이 집어가 된곳에 미끼가 오래남을 확률은 새우보다는 매주콩이 몇배로 월등한것이 사실입니다.
대구리 하이소~
바로 앞에 겉보리나 옥수수 함 던져보십시요..
새우란 놈이 자기몸만한 옥수수를 들고 잘 다닙니다..
한주먹 뿌려 놓으면 채 10분도 못 넘깁니다..
다리로 집어서 연안에서 수심 깊은곳으로 바로 들어가죠..
반대로 새우가 없는 배스터나 블루길터에서는 던져놓은 옥수수가
그대로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바닥에 함몰이 되면 됐지..
그래서 새우가 있는곳은 안삶은 생겉보리나 그냥 보리를 한주먹정도
밤낚시동안 2번정도 찌주변에 뿌려주시고
새우가 없는 곳은 소량을 투척하시되 2시간 주기로 뿌려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물론 입질이 있다면 안뿌려도 되겠죠...
근데 낚시 딴거 없습니다..
-안자고 버티면 큰붕어 꼭 만납니다..^^-
늘 안출 하이소
다른분들 5~6회 출조분량을
최초 작업에 투입하고
다음부터는 꾸준히 2~3봉지 뿌려줍니다.
첫번째 이유는 새우,피리등 수서생물을 모으는 역활을 하며
두번째 이유는 붕어의 겉보리 학습효과 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수서생물들로 인한 바닥정리 효과
겉보리->수서생물->붕어
겉보리->붕어
이 두가지를 많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금시기의 미끼로는 고단백의 새우가 매우 좋습니다.
저의 경우 낚시의 90%이상을 메주콩 미끼에 의존하여
좋아하는 지형은 연밭,부들,갈대입니다.
메주콩은 평지형에서 잘듣고,듣는 곳에서 잘 듣는 경향이 강하지만,
경험상 청석바닥에서 또한 새우만큼 매우 좋습니다.
메주콩의 무게로 함몰우려도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확인해주는것이 좋으며
바닥의 깨끗함을 굉장히 중요히 생각합니다.
새우는 동일 수서생물,잔챙이 붕어에 쉽게 손실이 되지만
잘 삶아진 메주콩은 물속에서 더욱 불어 바늘을 야물게 물으면 쉽게 따게지지 않습니다.
제가 맹신하던 메주콩은 대구에서 사오는데,
그 낚시점이 문을 닫아
이제는 동북아시아 최강 메주콩은 구할수가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경산쪽 소류지 추천은 죄송합니다.
요즘 워낙 낚시 다닐 형편이 못되어 추천 할수가 없습니다.
근처 경산권 낚시점이 더욱더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메주콩은 의성,군위보다
경산과 영천 특히 자인,진량,대창 라인이 실크로드라 생각합니다.
애써서 구입해서 가지는 않습니다
당일 낚시에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겉보리 보다는
저수지의 인접해 있는 곳에 있는
흙을 뿌리는 것이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일체유심조님 맞습니다
의성권에서 메주콩이 잘 듣는 저수지는
많지 않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새벽녁에 동네꾼 한분 오셔서 두대 편성하여 워리 두마리 순식간에 포획하는것이였다
그 참 신통하다 싶어 " 어르신~ 낚시 잘하십니다... 미낀 뭐 쓰십니까.." 하니
" 낚시 잘하는게 아니고 고기가 잘물어준다네..미끼는 겉보리지 머...""
" 헉!!!!!!!!! 곁보리가 미끼라고라???"""
밤새 고기밥만 주고 입질오길 기다렸눼~~~~~~~~~~이런 떠그랄~~~~~~~
" 어르신 여긴 새우는 입질 잘안합니까??"
" 이못은 새우고 옥수수고 떡밥이고 머시던지 입질 안해 오로지 곁보리만 먹네.."
휴~~~~~~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