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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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씨즌...수심 깊은 수로쪽은 어떤가요? 3회연속 출조꽝...ㅠㅠ

안녕하세요..초보 대물꾼 눈의여왕입니다.. 저의 고향이 충남 청양입니다.. 항상 여름에 가는 혼자만의? 수로가 있습니다...유속이 약간있습니다.. 수심은 대략 3m~4m쯤 나오고요...어종은 잉어,붕어,메기,동자게,쏘가리,마디..이런종류 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저번주(12월 5~6일) 까지 매주 낚시를 했는데...매번 꽝이네요... 일단 석축이 발달댄 지형입니다... 발및 수심이 2m정도 나오고요...자생 새우가 엄청 많습니다... 짦은대는 입질이 없으며...32/34/36/40 대에서 입질이 있습니다..아주 미약하게.. 지렁이 사용하면 밤에 메기,동자게 입질은 받습니다.. 새우도 역시...메기,동자게 차지고요 ㅠ_ㅠ 붕어님은 언제 오실려나... 옥수수 메주콩 다써봤지만...말뚝입니다 ... 젠장 -_-;; 아..답답하네요...작년 얼음얼기전에 걸면 월척 준척이였는데...올해는 이상게 안되네여... 그곳에서 작년 이맘때(11월 중순부터 얼음얼기전) 새우 미끼에... 4짜 중반까지 배출했는데..(제가한건아니고,옆집 형님께서..전화와서 가보니..4짜중 보니 "헉헉" 이말밖에 안나옴).. 올해는 유난히 그곳에서 재미를 못보네요..제 채비는 원줄 3호 목줄(모노3호) 감생이 4호 바늘입니다.. 찌역시..귀차니즘때문에 여름철 대물 낚시하던 그대로고요...원줄/목줄 호수만 한치수 내렸음...ㅠㅠ 제 채비가 문제 있나요...아니면...지역 여건상 그런걸까여? 잡히는건 붕어님 맘이지만...그래도 붕어님이 잡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건 낚시인에 몫 아닌가 하는 짧은 제 소견을 말씀드리며...초보의 꾼의 생각으로는...도저히...답이 안나오네요.. 대물조사님들 어린 나이에 혼자 독학으로 노력하는 저좀..도와주세요 (__)꾸벅

저 역시 몇년전 쏠쏠히 재미보던 고향의 수로가 이젠
아예 대꾸도 않습니다.
혹시나 하고 계속 들이대지만 반겨주질 않습니다.
별짓 다해도 붕순이는 입다물고 메기나 빠가새이들만 반겨줍니다.
잘될 때가 있으면 안될 때도 있겠지요.
그냥 낚수대 걸어놓고 코에 맑은 바람만 불어넣고 옵니다.
조언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안출하세요.^__^
유속이 있는 수로가 저수지보다는 찌올림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원줄3호, 감생이 4호라면 무겁다에 한표입니다.
감생이 바늘 4호자체가 무거워서 이 시기에 좋은 찌놀림을 볼 수가 없는거 아닐까요?
좀 긴대에서 깔짝거린다면 입질은 분명히 하는 것이고 이럴경우 채비를 원줄 2호이하, 붕어바늘 7호이하 찌맞춤은
유속이 심하지만 않다면 최소 케미라이트는 나오거나 케미고무까지 나오는 찌맞춤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찌가 흐른다면 긴 목줄에 좁쌀하나 추가하시고...
당연히 찌도 저부력을 쓰셔야 하고 유속이 약간 있다고 하셨으므로 오뚜기형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야 월님들 다 아시는 내용일 것이고 기본적인 내용만 적어 봅니다.

근데 어느정도 아시고 질문을 하신 느낌이... 아니라면 지송합니다. ^^
아마, 수로에 크던 작던 뭔가 변화가 있었을 겁니다.

솔직히 수로낚시 찌맞춤 어지간이 해도 잘 올려줍니다.

유속이 있다면 더 그렇구요.

일반 저수지에 비하면, 확실이 구분이 갈 정도 입니다.

그렇다고 '붕애환자'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아니고요, 채비나 찌맞춤에 스트레스 받거나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냥 제 짧은 소견으로는 나오다 안나온다면, 변화가 있었다는 얘기...
고향이 청양은 아니지만 청양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혹시 장독바위쪽 말씀 하시는지요?수심이나 그런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것 없습니다

그저 기다리는 수 밖에요.......
피래미가 별로없다면 글루텐은 어떨까요....
비시즌엔 어느때 보다 조황정보가 중요 하다고 봅니다.
우직하게 계속 들이대는것 보다
일단 얼굴 보여주는데서 신고하고
황조사 면한 다음에 좋아하는 터로 복귀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수로도 좋쵸~~

겨울시즌 수로만한것이 있습니까!!!

좋은놈으로 한수하십시요*^^*
아는체좀 해볼렵니다

님말씀처럼 혹한기이전 11월-12월사이 수로바닥엔
저수지에비해 일찍 말풀이자라 호화을 보일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황이 어느해문득 해걸이를 하기도합니다
전혀 입질마저 없지만 붕어가 안나오면 동자게가 나오죠
채비를 대폭 수정해보세요
갑자기 고기가 없어진게 아닙니다
수온이든 기온이든 수량이든 조건이 이뤄지지않은것일뿐
분명 고기는 있습니다
원줄은 2호도좋고 1호도 좋습니다
찌는 하우스용저부력찌 40쎈티
바늘은 붕어바늘3호 (2호)를 권해드리고싶지만
낚시점에 2호찿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목줄은 바다목줄합사 ..빨간줄 (1.000원)짜리
미끼는 단연토 작은지렁이 ...


첫번째채비
채비는 같습니다
일반적인 바닥채비와 같지만 다른점은 목줄을 30쎈티로 길게잡고
찌맞춤은 찌통에서 얇은 합사목줄끝에 달린 바늘이 바닥에 닿을때 찌하강이 멈추도록
예민하게 ..
(합사목줄이 약간 구부러진형태로바늘이 바닥에닿도록)
30쎈티 목줄 중간두군데에 원줄에 끼우는 멈춤고무 2개를 간격두고 끼워둡니다

두번째채비
위와같지만 찌맞추기를 조금더 예민하게 바닥에서 바늘만 띠웁니다
찌톱이 두세마디 나오도록
목줄길이는 같고 합사중간에 멈춤고무를 끼우지않습니다

세번채채비
위와같지만 바늘이 찌통중간쯤뜨고 찌는 거의 몸통까지 수면밖으로 나오게 ...

저는 중층이나 떡밥낚시를 하지못합니다
다만 지렁이낚시를 오래하다보니 보통 입질방정맞다하는 지렁이낚시에서
나름의 묘미를 찿았습니다
채비의 예민함이 흡입한 붕어도 못느끼게 훅이되어 전혀 저항감없이 입안으로 삼키고
돌아서는 그리고 찌에 그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에 매료되었구요

물흐름이 방해가 되겠지만 잔잔한곳을찿아 세대정도만 채비해서 펴보십시요
지렁이끼우는 요령은 바늘에 지렁이의 환대바로밑부분에서 껴서 바늘귀를 넘겨
목줄까지 끌어올려줍니다
바늘끝에 반.바늘귀위로 목줄까지 반이 걸칩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재미있을겁니다
그리고 절대 찌가 말뚝이었다는 얘기는 안나올겁니다
어딜가나 어느 상황에서나 이채비로 붕어를 만납니다
저만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찌통에서 찌를맞출때 찌톱이 수면에 일치하는것과
수면위로 올라온차이가 어느정도의 부력차이가있는지
편납을 잘라가며 테스트해보십시요
불과 0.5쎈티정도지만 찌톱에 작용하는 표면장력이 대단한 차이를 만든다는걸
느낄겁니다
이렇게 예민한 채비에서는 표면장력차이가 찌톱서너마디이상입니다

대물채비몇해하신분들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으려하더군요
저도 한때 감성돔 5호니 7호니 했었지만 이런채비를해서 낚시다닌후부터는
2.3호붕어바늘에 걸려 바늘털이하는 4짜붕어가 빠질까 걱정해본적 없습니다
조과도 물론 좋았구요
은든자님을 선생님으로 임명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수로에 베스나 블루길 없나요?

생미끼 낚시 자체가 힘들던데...

자생 새우 있다니 기가막힐 노릇이고요..

은둔자님!

가마가츠 지누 1,2,3...호 제일 레져에 있읍니다

오늘 확인했는데..가격이 엄청 올라 있더군요..4800원인가..?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다른말씀은못드리겠고...미끼를 글루텐을 써보심이 어떠실지....
그런데 은둔자님께서 내림을 모른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신 채비법이 내림이나 얼레벌레 채비가 아닌지요?
태클이아니라...제가 초보라서 지금 개념 확립이 안된상태인데...제가 여기서 배운대로라면 첫번째는 얼레벌레
두번째나 세번째는 내림 같아보이는데....머리가복잡합니다.
배운채비는 아니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정립된채비입니다
전 떡밥달줄모릅니다
내림도 못하구요
겨울철 수로낚시는 떡밥(굴루텐+어분)이 유리합니다....
글루텐60+어분40 썩어서 써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변수가 발생하지만...다시한번 도전해서 해보겠습니다

(__)꾸벅....초보꾼 눈의여왕 올림!
쉽게 생각해서 겨울에는 붕어도 입을 500원동전크기 만큼 안벌립니다 바늘을 작게가세요
제 생각이지만 붕어를 노리신다면 아무래도 채비나 찌맞춤을 조금더 가볍게 가져가 보심은 어떠실지요..
동자개와 메기는 무식한 채비에도 나오지만 아무래도 붕어는 동자개와 메기보다 머리가 좋아서인지
이물감을 느끼면 아무래도 입질을 받기 힘들기에
조금더 예민한 채비를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입질없다고 집어제만 뿌렸더니 잡어들만 성화더군요.

생미끼 작은 바늘에 목줄을 좀 길게해서

약간 무겁게 쓰는것이 찌올림은 좋았읍니다.
예민한 채비 한수 배우고 갑니다^^
저역시 고향이 청양이고,
시간날때 자주 갔었습니다.

전 지천수로 매니아라...
청신여중 앞에서 하다가 넉배(떡보)에서 하다가 가장 최근엔 금정리 초입에 삼거리 직진해서 과속카메라 전
길옆에서 하는데....

제 결론은..
님이 가시는 수로가 지천수로라면 수심이나 채비에는 덜 영향을 받는듯 싶습니다.
거의 시간대와 계절적 영향이 젤 큰듯 합니다.

그냥 동향이라 반가워서 댓글남겨 봅니다.
뫄한머루님...저는 청양읍네 쪽이 아닌데 ^^;;

정산금방입니다..^^

지천리수로도 쫌 가봤지만....재미를 못봐서...

다음에 기회되면...같이 출조함 해요^^
결론은 채비의 변화를 과감하게 함 해보겠습니다..

어제 잠안자고 채비 전부다 원줄 2호 바늘은 붕어8호바늘로 교체해놨습니다...^^

한번더 도전해보고 좋은 결과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히 답글달아주신 월척님들~ 킹왕짱!! 멋찌십니다 ~~

2010년에는 다들 대박나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__)꾸벅 눈의여왕 올림!
윗분님들의 말씀대로 좀 무겁지 않나 싶습니다.

유속이 잇어 약간 무겁게 써야 하지만

그래도 채비를 다시한번 정렬해 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수로 많이 가는데.. 요즘 올림이 둔하긴 하더라구요..

많이 올려야 2마디...ㅠㅠ 그러다 금방 내려 가니..원,,,
윗분들 다맞습니다만 ...수로..유속이 있고 수심이 그정도면 봉돌 무게만 5호이상....

요즘 남도권수로 대물채비 그대로 사용해도 5치6치쑥쑥 밀어올리고 옆으로 끌고(지가 꽃게여)난리부르스...

수로에 무슨변화가 생긴듯..아니면 그물질을 했다던가...개체수가 줄어든듯..이상입니다 다음은 고수분께 문의바람
여건상...그물질은 안댑니다...동네분들이 근처에 항상 상주해 계시고...

밤낮으로 동네에 저처럼 젊은 사람들 낚시해서요^^;;

예전에 어떤분이 초크질하시다가 동네분들 다 나오셔서....서치키고...난리두 아니였습니다 ...

에효...채비교체했으니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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