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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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지 입질 형태에 관하여 여쭙니다.

토요일(7/26) 날씨가 더워서 가까운 계곡형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채집망을 넣어보니 새우가 꽤 많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자생 새우를 미끼로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입질이 영~~~ 꼭 동자개입질하듯 한두마디 올리고는 바로 끌고 들어가던지, 아니면 옆으로 끌고가는 입질이 계속되던데 거의 대부분의 계곡지 입질 형태가 그런 현상을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수초는 거의 없었고 완전 갈수기에서 상류에 새물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수심은 60~120cm정도 되었습니다(완전 바닥권을 포인트로하여 수심차이는 별로 없었음). 붕어 싸이즈는 7치~턱걸이급 이었는데 하나같이 똑같은 입질 패턴... 찌올림을 기대했지만 단 한번의 재대로된 찌올림은 보지못하고 손맛은 계곡지여서인지 당찬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계곡지! 수심대가 급심대인곳에선 대부분 한두마디 올리다
끌고 들어가는 입질의 형태를 보입니다..

챔질타이밍은 충분히 끌고 들어갔다 싶을때 하시면 거의 실패할
확률은 없습니다.
계곡지는 입질형태는 대부분 촉을 태우고는

옆으로 끌고가거나 아니면 바로처박는 일이 흔히

마니생기는것같아요.(가끔은 예쁜입질도 있구요)

저도흔히 마니접해보았어요.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낚시가방통째로 잃고 8년만에 다시 장비를 갖춰 한달전부터 다시 고생길로 접어들었어요.^^
새로이 낚시를 시작한다 생각하니 가슴도 설레고 짬 나는 데로 들이댔죠...ㅎ
그러던중 7월 22일 우연히 낱마리 35이상급 붕어가 혹가다 잡힌다는 소식을 접하고 계곡지(경주 서면 아화리)로 달려갔죠.
비는 조금 왔는데 뒷물이 들어오길래 물이 빠진 최상류 수초에 앉아서 앞에 있는 물안수초,직벽쪽으로 수심50~60 밖에
안되는곳에 8대를 펼쳐 기다렸죠, 어둠이 내리기전까지 콘으로 미끼 쓰다가 날이 저물어 새우 죽은넘 부터 끼워 던졌는데 3.6칸
대가 꼬물꼬물 20분도 안되어 한마디 그리곤 바로 쭉 올라 오길래 쳤는데 바로 쭈~~웅 낚시대 빠지는소리 줄 땡기는소리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계곡지 붕어답게 요란한 물소리와 함께 올라온 녀석이 34센티 토종붕어였슴돠...
잡은 고기 자랑하는것은 아니고 월척답게 찌올림이 좋았고 그담은 9치급붕어는 한마디 잠구다 바로 총차서 잡았구여
20~25사이붕어는 10여수 했는데 입질이 쭉 올라오는 입질이 아니구 2,3마디 올리다 꾸벅거리고, 윗분조사님들과 같은
입질형태를 받았구염,,,,,그래도 월척급이상은 점잖게 올리지 않을까요....ㅎㅎ
보기드물게 새우떨어지기는 간만이었슴돠....동행한조사는 거짓말이 아니구 걸어서 제압못하구 목줄이 바로....컥
채비 단다이 해서 안출하십시요 ^^*
1. 계곡지의 입질이라고 해서 별다를것은 없습니다.
평소의 하는것처럼 하시고 입질을 복고 평소처럼 챔질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상황의따라 입질의 변화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찌 올림이 짧다
찌 올림이 길다
찌를 옆으로 끌고간다.
찌를 끌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기타 등등 여러가지의 입질이 나타나면 그때가서 판단을해야 합니다.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몇번만 헛챔질을 하시면 쉽게 파악 하실수있습니다.
왜 꼭 어신이 점잖게 올라와야지 좋을까요?....

밑으로 쭉~~~욱!! 가져가도 챔질은 가능할테고 옆으로 스르르륵!! 끌고가도 챔질타이밍은 가능할테고

근데 다들 왜 올라오는 것만을 기대할까요... 계곡지라고 해서 끄는입질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밑 지형때물일수도있구요 그리고 참붕어와 새우를 같이 사용해보시면 대부분 어신이 다릅니다....

제가 볼땐 참붕어미끼는 찌의 전달되는 어신이 아주예쁘다(?) 할정도로 좋구요

반대로 새우는 다소 찌의 전달되는 어신이 다소 안좋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건 분명 저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무조건 붕어라해서 찌를 올린다는 생각은 버리셧음하네요...

도움이 되었음하네요 안출하시구요 더의 조심하세요......

그리고 이제 뱀이 슬슬 독이 많이 올라올떄입니다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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