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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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계절, 수온에 따른 찌의 부력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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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맞춰 놓은 예민한 찌가 겨울에는 훨씬 더 떠오르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수심이 얉은 장소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유속이 있는 깊은 수심의 장소에서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찌가 자꾸 흘러가서 대략 난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수온에 따른 부력변화입니다. 배가 운항할 때 밸러스트탱크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말해 배가 항해하는데 있어 까불거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가운 지역에서는 탱크에 물을 더 채워 넣고 더운 지역에서는 물을 더 빼 주게 되는데 이는 수온에 따른 부력의 변화에 배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절입니다. 수온이 차가우면 밀도가 높아져 무게와 부력의 힘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이때 수중의 수압도 커져 봉돌을 가라앉게 하는 힘도 커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찌의 면적이 봉돌보다 더 크므로 수압으로 봉돌을 누르는 힘보다 찌의 부력을 더 크게 작용시킵니다. 그러므로 찌맞춤은 계절에 따라 즉 수온에 따라 달리해야 하겠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몇 자 적고 갑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몇달전 제가 주장했었는데,,

반대로 해석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셨는데, 그 또한 그환경을 보지못했으니 아니다 라고 확신은 하지않습니다.

조선수군님께서 아주 자세히 설명 해주셨군요...
좋은 내용의 글 잘보아서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인 부분이지만 실험을 해보니 민물과 바다와도 상당한 부력차이가 나더군요~
부레찌 쓰고 난 이후로는 그런 문제로 머리 아플 일이 전혀 없더군요

물론 과학적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아주 간편한 부레 조절로 현장의 필요에 따라 부력을 가감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좋은물가님에 동의,

기온에 따라 아주미세하게 수압이 변한다 해도 터진공간이라 수위가 먼저 변해 버릴 듯,,,

결국 계절별 기온이 변해도 일정수압 유지에 한표
참고가 될 것 같아 적어봅니다.

보통 물이 4도시 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4도시(3.984도시)에 가깝게 식어가면서 최고밀도가 되지만,
물에 담겨지는 다른 물체들도 온도에 따라서 대체적으로 수축하게 되서 기본 부피가 작아집니다.

물이 차가워져서 밀도가 높아지더라도, 찌 자체가 수축해서 부피가 그만큼 줄어들면 찌맞춤 값에 변화가 육안으로는 거의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간단한 실험으로는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꼭 여름에 맞춰논 0점이 겨울이 되었다해서 바뀌는게 아니라

이 환경의 온도가 항상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기에 낚시를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0점의 위치는 육안으로 확인이 안될만큼이겠지만,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특히 '조선수군'님께서 언급하신 선박의 경우 그 규모가 조그만 찌에 비해 매우 커서 절대적으로 간과해서는 안되는 상황이기에 배의 일정부분에
부력조절이 가능한 기능을 탑재한 것입니다.(또한 선박의 재료구성도 철로 찌재료인 목재보다 훨씬 더 온도변화률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찌 몸통을 구성하는 나무(식물류)나 카본톱, 솔리드톱은 온도변화율(온도에 따른 수축과 팽창을 하는 비율)이 작은 편이지만,
석유화학을 통해 나온 부산물 종류들은 좀 큰 편이죠.
(* 여름에 유리창에 붙여논 시트지가 한겨울이 되면 수축해서 가장자리 언저리가 5mm 정도씩 밀려들어가는 것 같이...
하지만, 시트지만 수축한게 아닙니다.
유리도 차가워지면서 수축하긴 하지만, 시트지의 수축률이 유리의 수축률보다 훨씬 크기에 결과가 그렇게 나옵니다.)

물보다 대체적으로 수축률이 작은 목재류의 몸통을 가진 찌가 겨울이 되면 0점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면,
유리와 시트지의 관계만큼 물보다 온도변화수축률 훨씬 더 큰 찌몸통 소재로 제작된 찌라면 오히려 겨울이 되면 0점이 더 낮게 형성되는 경향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저들간의 의견이 분분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재료별 온도변화율이 각각 다른 것 때문에
목재 소재의 찌몸통에 수지(석유화학)계통의 재료로 도장을 한 찌의 경우 수명이 오래되면 미세한 실크랙이 생기거나
몸통이 길쭉한 찌의 경우 몸통 최상단에 찌톱과 만나는 부분이나, 찌몸통 최하단의 찌다리와 만나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크랙이 가기도 합니다.

말이 길어 졌습니다만.
예민한 찌맞춤으로 낚시를 구사하신다면, 매번 낚시할때마다 0점 위치를 확인한 후에 낚시를 시작하는게 습관이 되어야겠죠.
그 체크한 0점 위치보다 찌톱을 적당한 만큼 더 수면위로 내놓고 낚시한다면, 찌가 동동떠서 어이없이 흘러다니지는 않을것이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기온차 큰날 밤낮으로도 틀리지요.
맞습니다. 수온변화는 물의 밀도도 달라지게 하지만 찌의 재질이되는 물질의 체적 변화도 일으키지요...
직접 여러번 실험해 보고 그찌가 어떤지를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계절에따른 찌부력의변화

이곳월척을 통하여 여러번질문이되었던 내용입니다
과학적인근거를 따지기전에 저또한실전에서 경험했던것들을 토대로
답을올린적이있습니다
계절에따라 찌의변화가있어야된다는말에 일년내내같은부력으로 써도된다라는의견을
주시면서 자신의채비에믿음을 가져라 그러면 올릴놈은다올린다 라는말도 있었고요
낚시의패턴에따라 채비는다를수있지만 부력은 그렇지않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만
이곳월척에서 제가 동절기에채비변화는 조과에도 영햐을준다하는말을했다가
빈정거리는투의 말들을 많이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채비의 즉 부력의변화를말씀드렸을때 저에게만 해당되는줄알았는데
일년내내 같은채비의부력으로 믿음만있으면 된다는의견을내신분들에게 완전반전의계기가될것으로
보여지네요
저는 밀도나 부피등 이런과학적인근거는 잘모릅니다
다만
실전에서 느꼈을때 계절에따라 부력의변화는 분명있어야된다고 주장하고싶은 한사람일뿐입니다
반기를드시는분이 분명계실거라보지만
믿음이라는것도 현장여건에맞게 맞추어놓고했을때 통하는말이아닐까싶네요
조선군수님의 견해에 많이공감하며 많이배우고갑니다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렵고
댐낚 위주나 깊은 수심 위주로 낚시를 하는데
물리이론은 뒤로 하고
경험칙상만으로
3ㅡ4미터 수심층에서 여름 겨울의 최대부력차는
찌톱8미리일 때 1톱차이
찌톱6미리일 때 3톱차이
찌톱4미리일 때 6톱차이
부력을 무겁게 마추면 못느낄 수가 있는 차이인데
아주 예민한 채비는 차이가 미세하게 납니다
부력변화는 분명 있습니다.그렇지만 찌맞춤을 무겁게 하시는 분들은 못느낄 것입니다.
예민한찌에 떡밥낚시 구사하시는분과 내림낚시하시는분들은 차이 많이 느끼실겁니다.

저는 두대로 예민한 낚시 하는 스타일입니다.
온도에따른 밀도 변화 즉 기체 액체 고체 순인 점을 가만한 찌의 뒤늦은 수축력과 모노줄사용에 의해 좀 더 뜨게 되는점과 수심등 변수를 가만해도 저는 매년 느꼈습니다.

여름 가을보다 많게는 20cm찌톱길이 만큼 차이가 났었습니다.
찌는 수온에 따라 부력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제가 물을 끓여서 미지근 물과 그냥 수돗물과 비교해보니 그냥 수돗물은 찌가 머리까지오는 데 긇인물은 목까지 옵니다 ,,,그리고 저수지의 수온과 부력 점성이 다르니 가장 정확하게는 갈때마다 찌를 맞추는것이 좋지만 번거로우신분은 집에 수초 통에 맞추셔도 예민함이 중요함 유료터 가 아닌이상 노지라면 별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바다를만나는 강가에서 고수온기와 저수온기에 영점기준으로낚시를하시면 확실한차이를 느끼실겁니다 장비가좋아지니 겨울낚시하시는조사님들도 많아지신거같습니다 겨울에출조를 자주안하시던조사님들이 저수온기에 낚시를하시면 수온에따른부력차이를 더욱느끼실듣합니다
낚시는 그날그날 현장에서 찌부력 점검하고 ( 찌맞춤) 낙시하시면 실수안합니다
더러는 낚시가 뭔지도 모르는분 들이 일년내내 사용한다느니, 올릴놈은 올린다느니
채비에 믿음을 가지라느니 , 헛소리는 안했으면 합니다
낚시에 취미를 가지고 뭔가 연구를하고 궁굼한것을 풀면서 배워가는 과정에
궁굼한것을 묻는데 전혀도움안되는 글이 올라옵니다
저의경우 긴세월 낚시를 하지만 내가아는것이 전부는아니고 지금도 배우는입장이라
감히 한자 적어봅니다
아니 무슨 ...

찌의 부력변화 원인을 탐구하고 원인을 분석하며

대책을 수립.. 향후적용 ... 하하하 ...

웃고 갑니다 ... ㅎ ㅏ ㅎ ㅏ
블루길은싫어님 비아냥거리는 말투보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이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내 생각과 다르다 하여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대를 괄시하면 세상이 갈수록 얼마나 험학해지겠습니까..
이 장소에서 댓글을 통하여 나름의 고민을 토로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마저 드는군요.
수조통에서 예만하게 잘 맞춰놓고 출조했던 그대로 며칠뒤 점검차 다시 수조통에 넣어보면 찌부력의 변화로 인해 찌톱이 놀라울 정도로 올라와 버린 것을 보고
궁금해서 월척에 글들을 보던중입니다. .. 예민한 찌맞춤은 그날 날씨와 수온에 따라 변화가 분명 있네요... 그리고 블루길은 싫어씨... 니가 싫다 .. 꼭 이런 놈 있두만...
나야말로 헛 웃고 간다... 니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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