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찌올림 의 폭이 달라 지는지 금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봄에 강화 어류정이란 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입질이 2~3마디 아주 점잖케 올라 오고 멈추더라구요. 멈추는 순간 챔질을 시도 했는데
헛챔질이 발생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100% 헛챔질이 되길래 이상하다 생각되었습니다.
너무 챔질이 빨랐나 생각되어 조금 늦게 챔질을 하기로 마음먹고 입질을 기다렸는데
입질이 오더군요. 이번에도 2마디 정도 점잖게 올라 왔지만 채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2마디 올려놓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찌를 끝까지 올리고 멈추더라구요.그때 챔질을 하니 후킹이 되는 것이 었습니다. 이것이
이단입질인것 같습니다. 그 후로도 그런식의 입질형태를 보여서 붕어와 상면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요즘 가을 시기 인데요. 3주 연속해서 꽝을 쳤습니다. 이유는 입질 형태가 1~2마디 올리고 멈춘후
그냥 찌가 내려가고 더이상 미동을 하지않는겁니다. 분명 1~2마디 올리는 것은 붕어 입질같은데 더이상
찌를 안올려 주더군요. 그것도 몇번 그런입질이 왔지만 그때마다 1~2마디 올리고 내려 가는 겁니다.
제가 1~2마디 올리는 입질을 채지 않은 이유는 올 봄에 너무 많이 그런 입질에 붕어를 많이 놓쳤고 또한 밤새
입질이 와봐야 두세번 보는 입질이라서 확실한 챔질 타이밍에 챌려다 보니 챔질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과연
이런 입질이 붕어입질인지 궁금하고요
계절마다 찌올림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이곳 강화 어류정이란 곳의
특성때문에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 채비는 4호 원줄에 스기찌 6호정도의 무거운 마춤이며 배스의 영향때문에
떡밥 건탄 낚시 다대 편성을 했습니다.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도전해야 되는데 도움 많이 부탁 드립니다.
깊어 가는 가을 모두 출하시길 바랍니다.
계절에 따라 찌 올림의 폭이 달라 지는지 궁금합니다.
-
- Hit : 434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어제 21일 같은시간 같은장소 수온이 얼음물처럼 아주 많이 내려갔더군요 끝까지 올리던 입질 3,4마디올리고,한마디올리고 그냥 물고 잇기도 하고 반마디 올렷다 내렸다하다 옆으로 질질 끌고가는입질 아주 가관이더군요 23일 또 갈건데 이번엔 한마리라도 더 잡을려면 내림극세튜브로 가져가야 되겠네요 옆집에 간암 환자가 있어 되도록 많이 잡아다 줍니다
특히 10월하순이후로 갈수록 찌올림이 적은것 같구요
봄이나 여름에는 찌를 거의 몸퉁끼지 올려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저수지와 수로에 따라 달라지며 늦은 가을에는 입질이 예민해지는 관계로
찌올림이 적도군요
참고만 하시길^^
찌 잘올리자나여 문제는 떡밥일듯한데여 단단하게뭉쳐서 잘안풀리게되면 입질이지져분해지자나여 건탄으로쓰지마시고 잘풀리게 부슬부슬하게써보세여 배합술이 중요하다봅니다.찌맞춤이야 알아서잘하셨으리라생각하고요 고부력보단 저부력찌를 추천합니다.어류정이라면 대물들이많은곳으로알고있습니다.토종붕어위주라보고요..참고로 전 김포삽니다.^^ 떡밥배합을 바꿔서 함 도전해보세요....
물론 떡밥 배합술에는 공감을 합니다..
어류정수로의 붕어 입질을 많이 접해본 결과를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위 조사님들 말씀처럼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이라면 붕어들의 활동성 저하로 입질을 한두마디 올리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런 날씨가 지속적으로 계속이어지면 의외로 대물일수록 수온적응이 빠르기 때문에..
멋진 찌올림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한 적응기는 붕어 뿐만이 아니라 우리 조사님들도 적응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 날 상황에 맞는 입질 패턴을 인지 하시고 챔질감각을 익혀 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4짜 혹부리 붕어가 우담바라님 품안에 안겨 있을지도 모르는일입니다..^^*
3주연속 어류정으로 낚시를 가셨다면 스치면서 뵌분이겠네요^^
요번주에 가신다면....잘하면 뵐수도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기는 미끼의 크기와 너무 단단하게 뭉치신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저도 2주전에 어류정으로 출조를 했습니다...평소와 같이 건탄낚시를 시도했는데요..
수온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3시간이 지난후에 낚시대를 살짝 들어보니 풀림현상이 거의 없더군요.
배합후에 물속에 넣어둔 건탄을 확인해봐도 풀림현상이 확실히 줄어들었더군요.
아무래도 수온이 떨어지는 요즘 시기에는.....
건탄낚시시....저수온기에는 미끼를 크게 달지 마시고....
너무 딱딱하게 뭉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수온기 건탄크기는 바늘을 감쌀 정도면 됩니다.
저수온기에는 2마디 올림 후 멈칫하는 순간에 챔질을 하시면 90% 제걸림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같은 시기에는 다른 조사님이 앉아계신 자리셨다면 밑밥질을 하지 마시고.......지렁이로 승부보시는것이
좋으며 낮에는 식물성 미끼 와 섬유질 미끼를 혼용해서 이용해서 낚시하시는것이 조과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수온이 그리 떨어지지 않았다면 반반 섞어서 사용하셔도 좋고요.
지금 시즌에 지렁이를 사용하시면 아무래도 베스 / 강준치 / 가물치 / 장어등이 덤비기는 하지만요..
정작 대물붕어가 달라 붙으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찌를 너무 무겁게 맞추어서 올림이 틀려진다고 걱정안하셔도 무난할듯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어류정을 주말마다 들어가는 제 지인들을 비교해볼때.....
우담바라님보다 원줄도 1~2호 더 굶게 쓰고 찌 맞춤도 평균적으로 봉돌 8~11호 무거운 맞춤을 합니다.
참고하시고........즐거운 낚시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건탄낚시시에 강선생님이 멋진 입질을 선보이시기도 하시고요..
지렁이를 미끼로 꼈을때도......정말 대물입질 처럼 2마디 슬금 슬금 올리고 슬슬 끌고 가는 입질을 하시는
베선생님도 많습니다.
입질패턴이 이거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찌가 올라오고 "멈칫"할때~ 챔질하시는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그님이 오셨다 라고 생각하시고 챔질하시는것이......후회가 없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변들을 보게 되니 많은것을 배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참고 삼아 실전에 꼭 활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건곤일척님은 어류정을 자주 다니시나 봅니다. 얼굴이라도 알면 인사라도 나누고 싶은데......
기회되면 인사한번 나누었으면 합니다. 낚시하기에 좋은 계절 건강조심하시고 498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시즌에는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고있는 대물들은
분명 생미끼에 훌륭한 눈맛과 손맛을 전해 줄것 같은데욤
무거운 찌맞춤을 하시는것이 확실한 챔질 타이밍을 맞춰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