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성쌍계천에서 8박째인데요 살림망에
담가놓은 고기들이 죽고있어요.메기 빠가는 물론
이고 붕어들도...34짜리 월척도 죽었네요ㅠㅠ
거머리망도 아니고 와이어망에 담가놓았는데.
도대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열흘씩 담가놓아도 이런일은 없었는데요,
고기들이 자꾸 죽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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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은 장박이나 오랫동안 낚시할때 고기잡아 놓고 살림망을 깊은데 담가놓고 다른 저수지에 가서 몇일있다가 가보면 아주 팔팔하게 펄덕이고 있었습니다..왠지 찜찜하네요..혹시 물이 오염되서 그런건 아닌지...
예전에 미꾸라지 통발을 깊이 담가놓고 담날 가보면 다 죽어 있었습니다.. 몇번이나 그렇게 해서 주위에 물어보니 미꾸라지는 숨을 쉬어야 된다고 ..그래서 통발을 수면에 살짝 나오게 해야 된다고 하네요.. 첨 알았습니다...
다른 고수분에게 패스합니다...^^;
그러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즉 산소가 부족해져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비온뒤나 밤에 몰래 공장에서 폐수를 흘려보낸것일수도 있구요
ㅠㅡ장밖땐 인증샷만 찍고 놓아주시는게 좋겠네요 불쌍해라..
촘촘한 그물망에 담아 놓으면 발버둥 치는게 현저히 적더라구요...
와이어망에 담궈 놓은 붕어가 빠져 나갈라고 발버둥치다가 탈진해서 죽어버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심이 좀 깊은곳으로 넣어두시구요~
옮겨놓았는데...
걍 살아있는 붕어들 방생하게요.
윗분 말씀처럼 메탄가스 때문일수 있습니다.
살림망의 상부를 수면위로 띄워 설치해보시고
수면으로 붕어들이 뻐끔거린다면 100프롭니다.
질식사... 방생이 답인것 같아요.
물속에 가스가 생깁니다. 그곳에 살림망을 놓으면 죽게 되는 거지요.
거머리 살림망의 경우는 수온이 올라있는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그것은
살림망이 촘촘한 상태에서 그 사이에 물떼들이 끼어 주변 물과 통하지 않아 생겨나는 산소부족이
원인이 됩니다. 그런 경우는 살림망 사용 후 깨끗이 빨아주셔야 하는데 번거로우시면 담배빵 몇개로
해결될 수는 있습니다. 그럼 거머리가 들어올 수 있지요.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이런 경우는 큰놈일수록 바로 인증샷 후 방생하는 방법이 최고!!!
발생시키는 오염(가스)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계절에 특히 그렇죠.
이런 곳은 비교적 수심이 낮고 수초근처 가장자리입니다.
수심이 다소 깊고 수온이 낮은 곳에 살림망을 담그세요
어복충만 하시길...
먼저잡은 붕어는 수심이 깊은 맹탕지역에 보관하세요*
얕은수심 이길래 야전 삽으로 수초 있는 곳을 물 속으로 들어가 파서
살림망을 걸어 두었더니 잡은 물고기 모두 다 사망 하네요
원인은 말씀 처럼 흙이나 수초에서 나오는 가스 문제 같습니다...
사진 찍고 바로 방생했으면 다른 누군가의 찌맛 손맛을 보게 할 넘이 죽엇으니,,,,,
빼장군님 말씀대로 해 보세요
부드러운 모기장 같은 촘촘한 살림망을 수심 깊은곳에 놔두면 그나마 비늘 안 닳고 스트레스 안받을것 같습니다.
저수지는 열흘정도도 수심만 좀 깊은데..담가놓으면 괜찬은데..
강붕어는 수초없고 아무리수심깊은곳에3일정도만 담가놓아도..죽는걸 경헙 햇습니다..
강붕어가 저수지붕어보다 한성질 하는것 같습니다...ㅎ^^
맨땅에 깊은데에다가 입구막고 던져놓는게 답입니다
비익조님 말씀처럼요.
일부러 수초없는 맹탕에,낮에는 그늘진곳 깊은곳에,
나름 신경썼는데요.거머리망에 담가놓았다가 와이어망에 옮겼다가...고기들 스트레스받게 한것도
한몫 한거같고...ㅠㅠ
암튼 붕어들한테 미안하네요.어차피 놔줄건데
그놈의 욕심땜에 애꿎은 고기들만 죽었네요.
참 많은걸 배운 낚시였습니다.
댓글주신 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