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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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

제가 오늘 낚시를 하엿습니다. 그러데 그곳은 블루길이나 배스가 무지하게 많이있는곳입니다. 오늘은 짝밥으로 낚시를하려고하는데 던지자 마자 입질이옵니다. 잡아보니 블루길.....;; 떡밥만<동물성>달아도 입질이옵니다. 낚시를 포기하고 지렁이만 달고 블루길만 잡다가왓습니다. 이런곳에서 미끼는 어떤걸로 하여야될지여??? 몇짜 적어봅입니다. 1시간에 15마리 잡았습니다..

반갑습니다.
모처럼의 낚시에 블루길이땜에 고생하셨군요.

먼저 블루길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주로 육식성이나 요즘은 다먹더라구요.
환경생태파괴주범인 블루길이지만 다잡아 없애는건무리고 우리낚시인만큼은 잡는즉시 없애야겠더라구여.

1.짝밥으로 낚시하는데 던지자마자입질이옵니다.
블루길이는 식탐이강해서 조그만 물의 파장에의해서도 쉽게몰려듭니다.
일단 먹이감이다싶은건 사정없이 공격하는편이죠.
거기다 짝밥 한쪽엔 지렁이를달아놓았으니 공격하는게 당연하겠죠.

2.이런곳에서 미끼는어떤걸하여야될지요?
두가지형태가있는데요.(동물성 미끼는제외입니다.새우,지렁이,어분류...)
*떡밥을 활용한방법-글루텐미끼 (약간의 콩떡밥을 가미해도좋음)
어분계열은 썩지않아야함.
*옥수수,콩,삶은겉보리를이용하는방법
저수지마다 특색이있어서 때에따라서는 옥수수나콩에도 블루길이가 덥비는곳이있습니다.
심하지않으면 한번사용해보시고 심하다면 삶은겉보리미끼를 추천하고싶네요.
삶은겉보리엔 블루길이의 성화가적습니다.
겉보리엔 큰바늘에 여러알보다 작은바늘에 한알끼시는게 붕어입질보기낳을겁니다.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위에 달사랑님께서 잘 설명하셨네요.
추가적으로 제 의견을 전합니다.
먼저.black2933님께서는 출조하신 저수지정보를 블루길.베스등 외래종이 서식한다는 정도만 알고 출조를
하셨다가 원치않는 조행길이 되셨군요
첫번째, 저의의견은 블루길등 외래어종의 대처하는 미끼나 기법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출조하시는 못의 정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주로 외래종이 서식하는 저수지는 물론 다는 아니지만 주로 중대형저수지가많으며, 대게는 낚시하시는 웬만한
분들이나 주변 낚시점주님들은 알고계실겁니다 .그만큼 알려져 있는 저수지가 많다는것입니다
그래서출조지 저수지에서 통하는 미끼는 저마다 다 다를것이며, 어떤저수지는 같은 외래종이 서식해도 야간에는
동물성도 통하는데도 있고, 또 다른 곳은 동물성은 거의 희박한 미끼로써 사용불가능한 곳 . 저마다 비슷한 것같지만
각기 다른 주미끼가 출조하시는 저수지 마다 통하는 미끼가 틀림없이있을겁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든지 알수있고, 이것이 먼저라는 저의생각입니다
두번째가 테크닉인데 가끔씩 전혀모르고 간 저수지,또는 외래어종이 없을거라고 해서 출조했는데
블루길등베스가 있어서 대치할때 이럴때 테크닉이 필요하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테크닉에 대해선 위에 달사랑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더 할말은 없지만 ,님의 질문중에 출조하신 못에대해서만
한가지 말씀드리겠읍니다
한시간에 블루길 15마리 하셨다면 필경 아가블루길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저의추정입니다)
베스나.블루길도 어느정도 덩치가 있는 것들은 떼지어 다니지않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그렇다면 출조하신 저수지는 외래어종이 오래전에 서식한것보다는 얼마안된 시간에 확산중인 저수지에
가까울꺼라는 저의개인생각입니다 그런곳은 못가에 웅덩이진곳의 떼지어 몰려 있는 치어급들이 눈에보입니다
이런 곳의 주 특징은 잔챙이 일색이라 떡밥(글루텐.어분)도 안통하고 하물며 콩에도 마구잡이로 달라드는 형태의 저수지일테고,
야간에도 거의 자정전까지도 설칠(보통은 밤에는 덜하는데) 확률이 높은 곳이라생각됩니다 제가해본결과
이런 곳에는 옥수수콘도 거의안되고. 콩을 단단하게해서 심야에 입질기대하는 것밖에는 도리가 없었읍니다
아니라면, 대부분은 이러한 환경(외래종서식하는)의 낚시터의 주미끼는 주로 곡물류(글루텐.일반떡밥)가이 주를이루지만 때론 야간에 생미끼도 통하는 곳도 있더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 외래종이서식하는곳에는 붕어 활성도와개체수는 떨어지지만 , 중대형급(천적이많아서 성장이빠르다고함)들이 낚이니까
다른 대물낚시(생미끼사용시)보다는 약간더 피곤(미끼교체로인해서)하지만 , 오히려 조과(대물)면에서 탁월할때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항상출조지 정보를 알고간다면 몇번 못가는 출조에 많은 도움이 있으리라는 저의 의견을 드리며
장마가 끝나가고 있읍니다
새물찬스 노려 좋은 밤 보내시길 !!!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낚시 하신 지역이 주거지역이신 음성 지역이시라면 제가 전에 추산지서 경험한 떡밥낚시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2~3년전으로 기억합니다만 신장과 변산,곰표를 섞어 재미를 본적이 있는데 물론 잡어들이 설칩니다만 오후에 떡밥류의 미끼를 이용하여 집어가 되었는지 밤낚시에 상당한 재미를 본적이 있었기에 저도 역시 곡물류의 미끼를 사용해 보실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 여름부터 가을에는 곡물류의 미끼를 배합시 감자를 푹익혀 함께 이용하곤 합니다만....손이 좀 더럽혀 지긴해도^^
1. 앞쪽 약 2칸-2칸반 정도 지점에 어분류 떡밥을 한덩이 던지시고 짧은 낚수대(표층채비) 미늘없는 바늘로 어분을 사용하여 불
루 길 낚시를 즐기시면서,
2. 긴대, 장대위주로 식물성 떡밥을 단단하게 반죽하거나 건탄으로 사용하여 낚시하시면 됩니다.
3. 그리고 불루길이 많은 곳은 포인트를 옮겨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영천 대승지에서 전 계속 불루길만 잡는데 반해 옆
(약10미터 오른쪽)의 조사는 계속 붕어만 낚아내는 희안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4. 대구 대준지에서 4짜를 잡으신 어는 조사님은 불루길이 아무리 많아도 계속 지렁이만 사용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분에 따르면 불루길 낚시를 계속하다가 어느 순간 입질이 멈추면 근처에 4짜가 와 있다는 신호랍니다. 그 때부터 바짝 긴장하
고 쪼으는 거죠. 계속 불루길만 잡히면 그걸로 만족하고 집에서 튀겨먹으면 괜찮겠죠. 아님 애완동물 먹이로 사용하던가.
5. 불루길에게 줄 떡밥도 아깝다 하시는 분은 불루길 몇마리 잡아서 칼로 좀 다듬은(?) 다음에 앞쪽에 계속 던져 넣으면 되겠죠.
불루길 저놈은요 어떤데가면 옥수수 글루텐 가리지 않고 다먹어요~
글루텐은 너무 좋아하구요 옥수수는 쪼아먹느라 찌가 스포츠 댄스를 추죠~
콩 건드는건 아직 못본듯~블루길이 너무 싫어서 돌던지니깐 돌더 일단 먹고 뱉더군요.
무서븐놈..
블루길이 진짜 싫다.
산삼먹은 붕어님 5번 피라미 성화 심할때 쓰는 방법인데 블루길도 통하나 보내요~
역시 블루길이나 배스 많은데서 낚은붕어는 미스터 코리아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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