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마름이 잔뜩 덮여있는 소류진데요 구멍을 뚫어서 채비를넣으니 잘안내려가고
물속에는 다른 수초는없는데 마름 줄기가 너무 억세서 자꾸걸리네요
그리고 마름이 수면을 덮었는데 잎이 굉장히 많아요,
사진을 같이올릴께요 이런곳에서는 물사랑님처럼 구멍을 뚫어서 옆으로 치워놓으니
치워놓은 마름에 원줄이 걸려서 찌만해먹었어요
이런곳은 그냥 발 앞에까지 도랑식으로 죽 긁으면 어떨까요?
고수님들께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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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름이 삭아서,손으로 만지면 시커멓게 으깨질 정도일겁니다
저런 곳 의 수초작업은,아시는 거 처럼 수초제거기로 마름줄기를 뽑아서
옆으로 치워 걸쳐놓아야 바람이 불어도 다시 메꿔지는 일이 적습니다
옆으로 치워놓은 마름 줄기로인해 채비가 걸린다면
수초제거기 끝에 줄을 1M정도 묶은 뒤 칼날류를 끝에 장착하여
위 아래로 수초제거기를 들었다 놔주면
그 줄기가 다 잘려버립니다
그 후,갈쿠리로 잘린 줄기를 걷어내시면되지요
솜씨가 좀 있으시다면,줄 끝에 장착하는 줄기 제거용 칼날은
직접 제작하여 쓰셔도 될듯합니다
마름수초 작업이 다 끝나셨으면,뻘층의 특성상 황토나 저수지 생 흙을
당일치기시라면,반줌정도 투척하여주시면 효과를 좀 더 보실 듯 하구요
발 앞까지 쭉 긁는 방법은,대형급붕어의 경계심만 더 느끼게하니
튼튼하고 짧은 채비로,입질이 오면 뽑아올려버리세요
그럼,늘 재미있는낚시 즐기세요
사진은 엇그제 그러니까 추석 전날 찍은것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안동입니다.
다른곳보다 추워서 그런지 수초가 잘안삭아요,
북부지방에도 이런 소류지가 제법많거든요!
계곡지가 많지만 그래도 준계곡지에는 말풀이나 마름이 굉장히 많은곳이
여러군데있어요...
고견 감사드립니다.
글피에는 ftv에나온 이창수씨가 대물낚시 촬영한곳을 가봐야겠네요!
비님!
언제한번 안동 오시지요 몇군데 보여드릴곳이있는데...쩝
푸릇푸릇 우거진것이 정말 탐이납니다
그리고,수초는 추우면 더 잘 삭아내리는데
저수지의 일조량이 풍부한 듯 합니다
수초작업 잘 하셔서 좋은 찌올림 받으시구요
좋은하루되세요
붕돌님. 이창수씨 나온 그소류지 메스컴 2번 타니(1번은 이미 진행,1번 찰영중
9월20일 오후 상황) 손님 많은 유료터 저리 가라 하는군요..
자리를 대기까지 한담니다.
직접 대를 던져보니.
쩝 실력 탓도 있지만, 워리급은 힘들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 오셨군요! 저도 찾아가니 쓰레기장이라서 대충 인상만쓰고
그냥왔어요, 하여튼 방송에 한번이라도 나가면 그 저수지는
한마디로 작살이납니다. 저도 ftv하고 몇번 촬영을했지만 하고나서
다시가보면(어딘지 얘기안함) 쓰레기 투성이고...
방송 별로안좋아요!!!
혹시 북후면 소재의 애명복지촌 근처에 소류지가 몇군데 있던겄 같던데 최근에 가보셨는지요?
한 10여년 전에 저가 그곳에 근무해서 요즘 그곳 사정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광평쪽으로 솔밭 부근에도 저수지가 하나있던것 같던데.....
저는 영주인근에 거주합니다
예 몇일전에도 복지촌 근처에있는 소류지는 거의다갔다왔네요
밤낚시를 못해서 대물은 없구요(밤이무서버서)
낮에 9치까진 올려봤어요! 그리고 10여년전에 갔었으면
지금은 매립한곳도 있을겁니다. 이동네는 소류지가 있다가도 잠시만 안가보면 없어집니다. 도로공사하면서 매립을해서,아직은 이동네는 논에 물걱정이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이번 토요일 저와 동료 두명이 출조(밤낚시)하는데 행선지는 정하지 못했고 갑자기 그곳이 생각나서 ....
시간 내어 낮에 미리 둘러 봐야겠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동출 한번 할까요?(거리도 가까운디....)
정보가 도움이되셨다니 잘됬습니다.
저는 주로혼자다니는데 밤에는 무서버서...ㅋ
언제함 동출하시지요,낼 비가안오면 새로 장만한 제거기 시험삼아
또 웅티를 찾아가야겠네요...올해만 제거기 3개째입니다.
이 근처에 왠만한 소류지는 거의 구멍이 뚫려있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ㅎㅎㅎ
498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