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평 남짓한 평지형에 가까운 소류지입니다.
수령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중상류는 밭으로 포위되어 있고
제방 밑에는 논이 있지요
지난주 상황은 중류 밭 쪽이 수심이 상당히(3m이상)나오고
상류는 1m 권 제방쪽 1-1.5m 권입니다.
여기서 문제..
바닥이 전역에 말풀이 자라고 있습니다.(확인50cm)
연안은 제방쪽만 1m권까지 땟장이 있구요
상류쪽은 아직물색이 맑은데..말풀도 보이고 바늘에 청태가 뭍어 납니다.
중류도 부분적으로 청태가있으나 낚시자리가 없고
제방쪽도 땟장사이로 청태가 묻어나고 넘겨치면 말풀에 얹혀 버리고..
이런곳에 포인트..
대편성의 위치(말풀제거하고 거기에 찌를 세우는지?)..
청태나 말 제거 또는 피하는 방법?
청태가 뜨면 공략하는것이 맞는지?
여러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면
모지리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고수님들(달마4짜님^^포함)께...포인트 문의 드립니다..
-
- Hit : 253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상 중류권 주변이 밭자리고,제방 아래가 논이라면
제가 볼적엔 볕이 비교적 잘 드는 소류지인 듯 하며
주변이 곧장 산으로 막힌 곳은 아닌 듯 하여
지금 이 시기에 괜찮은 곳 인듯 여겨지기도합니다
상/중/하류권 수심 채크는 몇칸대로 하셔서 그런 수심대를 아신 것 인진
일 순 없으나,평지형의 소류지라고하셨으니
전체적으로 거진 고르다곤 여겨지나,중류권 밭자리 아래 수심이
3M나 나오는 것 으로 미루어,그 곳은 준설을 하였거나
여느 이류로 깊은 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청태는,피할 수 있음 피하여 낚시를 하는 것이 덕이 될 적이 많으며
굳이 청태가 있는 곳이 낚시하시기엔 좀 불편하고 미끼 함몰 등 여러 이유로
좋진 않은 상황 속 에서도 주변에 갈대나 부들이 잘 들차 있던지
느낌으론 대물급이 나올 듯 하면
저의 경우 이렇게 공략을 해보기도합니다
★청태밭에서 굳이 낚시를 해야할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청태가 뜨고있으며,물 위에 누렇게 떠있으면
바닥은 비교적 이전보단 좋은 편이 맞겠으나,그래도 청태들이 좀 있어 불편하겠지요
우선,수초제거기로 떠있는 청태를 제거합니다
<찌를 잘 세우기 위함이며,채비 회수시 묻어나오지않게 하기 위함에서지요>
어느정도 정리를 마치셨으면,이러한 채비법을 한 번 운용해보세요
유동 상향식 가지 외바늘 채비: 고리봉돌에 목줄을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며
바닥 청태나 찌꺼기들을 좀 피해보려고 제가 간혹 사용해보는 채비입니다
유동찌 기준 셋팅법은 이러합니다.원줄에 스토퍼를 끼우고 유동찌 고무를 끼우고
그 다음 아랫 스토퍼를 끼우고나서 스토퍼를 또 끼워줍니다
그리곤,속이 넓은 관통형 플라스틱 구슬을 끼우고나서
그 아랫 스토퍼를 끼운 뒤,원줄 매듭을하고 고리봉돌은 버림봉돌로하여
셋팅해줍니다
이 때,바늘이 달릴 위치는 속이 비교적 넓은 관통형 플라스틱 구슬 속에
고리봉돌에 목줄 연결하 듯 연결하여주면 셋팅이 다 되는데요
플라스틱 구슬에 목줄이 달린 이 채비는,그 구슬 위 아래에 스터퍼가 있기에
수심층을 맘대로 조절 할 수 있고
바닥에 청태가 좀 덜하다면,스토퍼를 봉돌 위까지 내려서 바닥 채비로도
사용하실 수 있으나,상향식으로 쓸적에 강한 챔질에 스토퍼 미끌림 현상이 적으라고
견고하게 초릿대 릴리안사 매듭으로 뻑뻑하게 꼭 해줍니다
쉽게 설명해드린다면,원줄 하나에 유동찌를 위 아래로 고정할 수 있는 스토퍼
한 쌍이 있으며,그 아래 봉돌쪽으로는 목줄이 연결되있는 유동형 플라스틱 구슬을
고정시키려고 구슬 위 아래로 스토퍼 한 쌍이 있는 셋팅법이지요
<고리봉돌의 기능은 버림봉돌이나,구슬에서 목줄만 제거하고 <br/>고리봉돌에 부착하여 사용하신다면,다시 일반 채비로 전환 가능하고
나름대로,청태밭을 염두해둔 괜찮은 채비인 듯 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물론,테스트하여 붕어의 좋은 입질도 곧잘 보았으니
검증 끝난 샘인가요 ^ ^ >
그 다음으로,말풀 공략하는 방법에서는 이렇게 해보심 좋을 듯 합니다
★지금 이 시기에 말풀 공략하는 방법은 이렇게 해보세요
말씀으로 미루어,정수수초대인 갈대나 부들류는 없는 듯 합니다
산란 전 붕어를 염두해두신다면,최대한 그러한 장소가 될만한 곳을 공략해보심
더 좋겠지만,말풀 수초대도 산란 후 붕어에겐 좋은 곳 이지요
아직까지 말풀은,그 순이 여린 편이어서 봉돌에 B봉돌 하나 더 달아
그냥 바닥까지 내려가게하여 낚시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렇다하여 미끼 함몰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되는게
여린 순의 말풀 낚시이고,바늘에서의 이탈이 적은 새우미끼라면 더 좋겠지요
말풀이 너무 많다하여,그것을 너무 제거한다던지
것도 당일 낚시에서 제거하면 그리 좋진 못한 듯 하여
찌든 말풀 수초대를 적극 공략하는 낚시가 오히려 덕이 되실 듯 합니다
그리고,말풀 수초대 낚시에서 상당히 좋은 채비 중 하나가
영남식 고정 가지채비인 듯 한데요
봉돌을 상당히 무겁게하여 윗 바늘은 바닥에서 한 15Cm 정도 뜨게하고
두바늘 채비를하여 말풀 수초대를 새우미끼로 공략해보시면
괜찮은 입질도 받으실 수 있을 듯도 하며
두바늘이라해도,여린 말풀 낚시에서는 좋은 효과를 보실 듯 합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음 하구요,현장 상황을 글로써 더 많이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부족하나마 청태밭에서 저의 채비법 처럼 한번 사용해보심 좋을 듯 하며
즐거운하루되세요
오늘 후배가 번출제안을 하네요..
님의 채비중 두바늘 가지채비에 새우미끼로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해본 결과는 나중에 보내드리죠..
딱 보름인데 후배가 졸르니 어쩔수 없이 가긴가봐야 겠네요..^^
그럼..안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