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제가 처음가본곳이 있는데 길에서는 보이지 않는 조그만 소류지(1000평)라 아는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작년에 가보니 완전히 알려져서 꾼들이 많이 있더군요.
제방무너미에는 나무가 우거져서 진입이 안되었는데 낫으로 일일이 길을 내었더군요.
직접 길을 내신분과 대화를 해봤는데 여기서 월척을 꽤 뽑았다고 하시더군요.
초봄에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하는데 과연 여기에 월척이 있울까요?
수초형성은 별로 없는편이며 여름에는 전역이 마름으로 덮힙니다.
논둑에 나무가 몇그루 가지가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는 가물치가 있어서 인지 잔챙이는 별로 없는듯합니다.
입질을 자주 받지는 못하지만 떡밥낚시로도 잡히면 5치이상입니다.
때깔은 황금색입니다.
제가 확인하면 좋겠지만 잦은 출조를 할수 없는 형편이라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과연 월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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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을 읽어보니,그 소류진 사방으로 볕이 잘 드는 평지형 소류진 아닌듯도합니다..
규모가 작은 소류지에 월척이 출현하게된다면
꾼들의 입소문 금방 퍼져버립니다..
저의 느낌으론 여름날 마름틈세를 삶은콩으로 공략해보면
괜찮을듯한 못인듯합니다..
글로써는 자세히 알 수 없을뿐더러,현재 글로써 듣고 띄는 이 시기 포인트는
수초형성이 별로 없다하시고,수몰나무가있다하시니
그 곳이 볕이 잘 들고 어느정도 얕은 수심대도있고 탁도도 있는 곳이라면
거길 노려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긴하나
현장에 직접 가봐야 알겠지요..
근처 인근 낚시인님들의 조언이나..동냇분들의 경험담 등등..
기회가된다면,언제한번 저를 그 못에 동행출조 시켜주시길바랍니다
현재 저도 봄대물 노릴 계획만 짜고있답니다 ^ ^
좋은하루되세요-
제가 생각해도 서식여건이 않좋은데 꾼들이 한바탕지나가고 난후에는
잔챙이밖에 안남지 싶습니다.
달비님 답변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쭉~ 즐거운 낚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