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전부터 혼자생각만하다 글을써봅니다...
저수지든 조그만소류지든 저수지는 그나마 상황이 나아지겟죠...개체수가 많으니...
저도 가끔 소류지나 둠벙을 찾곤하는데....
그곳에 우리가 원하는그런 대물이 있을까요....?
저는 꽝치고나면 그게 궁금 해서 저 연못에 내가원하는 그런놈이 있는지 없는지.......
하지만 오늘도 짐꾸리고 언젠가 만나겟지....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속으로 돼뇌이며 ....위안을합니다...
진짜그곳에 그런놈이 살까요.........돌아오늘길에 항상 혼자 중얼거림니다.....
항상 행복한생활 안전한 출조돼시고 ...맘속에 있는 그놈을 꼭 보십시요....^^*
그곳에가면 나를반겨줄 붕어가있다고 믿으시나요.?
-
- Hit : 151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다만 만나보기가 힘들뿐....운좋으면 만나고 그렇지않으면 다음기회를~~ ^^
아이러니하게도 조황정보나 저수지정보에 신경을 끄신다면 그런 믿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더군요....
심보가 이상해서인지 고집이 쎄서인지....어디어디 터졌다~~란 말이 들리면 그곳은 절대 안가는편이며, 어디어디가서 밤새 말뚝이다
란 말을 들음 그곳이 왜그리 땡기는지~~~
우야튼...."희망"과 "믿음"이 있으면 당일낚시는 즐겁습니다....다음날 후회할지언정...ㅋㅋ
항상 낚시장소에 도착후 낚시대 희망을 잔득 갖구~ 대를 피는 순간이 제일행복한 시간이구,,,
해가 저만치 떠서 접기 시작할때~ 오는,,아쉼과,,님의 말씀처럼 오는 허탈함은,,,누구나 겪는 마음 아닐까유?,,,
그래두,, 입질한번 없었어두,,,,뒤돌아보며,,, "미워두 다시한번,,,"을 가만히 외치다 보면,,,또,, 같은(?) 상황의
연속이 벌어집니다,,,ㅎㅎㅎ
어쨋거나,,, 대물과의 만남은 인연이 닿아야 하는것 같읍니다,,,그래서 더욱 더 소중하구요,,,^!^
오늘이 아니면,,, 다음에 오면 보겠지~,,,하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읍니다,,,^!^
물론,, 다행히두 워리를 한수라두 보고나면 날아갈것같지만,,,, ^!^
찔레에 찔리고 칡덩굴에 발목잡혀가면서....
쓰레기도 없고 소음도 없고 발밑에는 새우들이 옹기종기모여있고 별은 총총히 떠있어서 너무 좋지요
하지만 밤새5-6치만 잡는일이 몇개월째 계속되면
여러가지 상상 (그물질,수달..)을 하게 되면서 믿음이 약해것은 사실입니다
믿음이 약해지고 기대감이 없어져가도
수백개의 케미가 떠있는 곳/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에서
괜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는것보다는 훨씬 좋은것같습니다
돌아올때는 항상 허전합니다
오늘맘은 꼭 나올것 같은데 나오지 않고...
혼자 소류지 젠세내서 붕어와 밀회를 즐기는가 싶어도
결과는 혼자서 생쑈를...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