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붕어를 잡아도 저수지나 수로나 등등 상관없이 철수하기직전에 사진한번 찍고 방생하고옵니다 주목적이 찌맛 손맛 방생하는맛? 아무튼 각설하고 퇴근하고 자주가는 손맛터 (영산강 광주 서창다리부근) 에서 글루텐 5번이나 라이어 바닐라 아니면 페레글루 짝밥이나 외바늘로 하는데 혹시 다른 집어제나 배합방법에 따라 조과가 많이 차이가나는지요?? 물론 그날그날 환경(수온.물색 기타등등)에 따라 틀려지겟지만 단일글루텐보다 글루텐+집어제 이런식으로 섞으면 좀더 좋은 결과가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구 좋은 배합방법있으면 한수좀 알려주시기바랍니다^^ 채비는 원줄 카본3호에 목줄은 합사 2호정도입니다^^
[질문/답변] 글루텐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ferragamo / / Hit : 11252 본문+댓글추천 : 0
참고로 글루텐 조합한다고 몇십만원치 사서, 이것 저것 조합 해봤습니다.
그런데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ㅎㅎ
손맛터의 예민한 붕어들 상대로는
글루텐5는 글루텐성분이 많아서, 풀리는게 늦지만, 풀려도 바늘에 잔분이 오래도록 남아있겠죠.
만저보면 끈적끈적한 성분이요 ㅎ
붕어가 입에 넣었다가 이물감을 느껴 뱉는과정에서 빨리는 입질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스위벨채비나 사슬채비 처럼 예민한 채비로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손맛터에서는 마르큐 글루텐 조합으로만 사용합니다.
요즘 같은경우는 이모글루텐(고구마), 와다글루텐(솜사탕처럼 부풀는), 사계글루텐(풀림성 상급)
3가지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각 25cc씩 총 75CC 떡밥 그릇에 넣고, 잘섞이게 흔들고 저어줍니다.
그리고 물 100CC를 붓고 골고루 물을 흡수하게 손가락 하나로 빠르게 저어 줍니다. (이때 한쪽은 질펀하고, 한쪽은 마르고 이러면 안됩니다. 골고루 전부다 젖게)
그리고 3~5분정도후에 손에 물을 묻혀서 치대주는데... 힘을 줘서 치대는게 아니라
안섞인 부분이 있을테니, 힘을빼고 종이 접듯이 세로로 한번 접어서 살짝 눌러주고, 가로로 한번 접어서 눌러주고 골고루 섞이게
4~5번 치대주고, 달아서 사용합니다.
이 조합의 특성은 손맛터의 예민한 붕어들에게 이물감을 줄여서, 한번에 흡입하기 쉽게 잘풀리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손맛터 채비 자체가 잘못 되었습니다.
손맛터 예민한 붕어상대로는, 모노 1호라인에 찌 부력은 2g 정도되는 찌를 사용하고,
채비는 사슬채비, 스위벨채비 등과같이 예민한 채비를 해야됩니다.
찌 맞춤도 예민하게 가볍게 맞추어야 겠지요.
그리고 찌올림도 깨끗한 찌올림을 보려면 외바늘 목줄길이 8cm정도 사용하여야 하구요.
손맛터가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쉬운곳이 아닙니다. 매일같이 침맞는 붕어들은 상당히 예민하거든요 ㅎ
채비-찌맞춤-미끼 공부를 하던가 배워야 쉬워집니다.
글루텐 고수는 아닙니다만 그냥 글루텐을 자주, 빈번하게 사용하는 조사로서
말씀드려 보면요,
바닥이 매우 지저분한 곳에서 글루텐은 바닐라나 딸기 단품보다는 (물론 외바늘입니다)
이들 제품보다 비중이 좀 더 가벼워서 지저분한 바닥에 처억하니 가라 앉는(물론 상상입니다 ^^)것이 아닌
바닥에서 살짝 떠 있게끔 하는 것이 깔끔하고, 빠른 붕어 입질을 유도하는 방법이 아닐까하여
A의 경우 : 딸기+와다 글루텐+알파21을 5:3:2의 비율로 섞어 사용 본지가 한 1년이 넘은 것같습니다.
B의 경우 : 지금은 딸기 반, 바닐라 반을 섞어 사용합니다.
제 경우 결론입니다.
A나 B나 특별히 큰 차이 없었습니다. 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베스스탕에서는요
위 조합에 도봉을 25cc 추가로 넣고 , 물을 130~140정도 넣습니다.
노지에서도 좋은 입질을 자주 봤습니다 ㅎ
작년에 4짜도 3마리 봤구요 ㅎㅎ
반갑습니다.
광주천, 영산강 물고기들 먹이여건이 좋질 않아서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노지 낚시는 그냥 단품으로 가격대비 양 많이 주는거 한가지만 쓰세요.
글루텐은 붕어전용으로 마니들 사용하고 계십니다
윗분들 말씀 처럼 여러상품을 배합해서 조과가 좋으면
사용기등 댓글 주고받읍니다
그러나 단품으로 사용해도 붕어가 잘 나올때는
서로의 의견이 상이하게 되더군요
답은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답일듯 싶더군요
페레글루텐은 어분성 글루텐이라 단품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다라고 봅니다...
몇가지 상품들을 배합해서 사용하는걸 권장하고 싶구요
저같으면...딸기는 단품 페레는 어분을 10대1정도 섞어 주면서
물 비율은 100대 150정도를 잡아줘서
공기를 다 뺀다음 최대한의 점성을 느낄수 있도록
찰지게 합니다
요즘은 먹이 활성이 좋아서 머든
잘 통할것 같읍니다~~~
아시겠지만, 붕어는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습니다.
글루텐은 비중에 따라, 그리고 풀리는 정도에 따라 몇 종류만 단품으로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마류쿠 기준으로 1번 3번 5번 모두 훌륭한 단품 글루텐입니다.
여기서 뭘 섞던지 결과는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이 단품에 비중을 더 가볍게 하거나, 더 무겁게 하기 위해 이모글루텐 또는 와다글루를 섞기도 합니다만..
결론은 붕어가 회유를 하고 먹이를 발견한다면 그냥 먹습니다...
하나만 씁니다 5합쓰는 사람보다 못잡진 않어요
다 상술입니다
허나 여러가지 섞어쓰는 재미로 하시는분들도 있으니
자기맘입니다
중충 내림 에는 여러가지 비중에 맞게 배합하지만.
바닥낚시 는 단품을 사용해도 포인트만 좋으면 마리수로 잡을수있습니다.
(나혼자 생각인가요)
대부분의 손맛터의 주어종이 중국붕어라고 봤을때
글루텐 외바늘 또는 글루텐 쌍바늘 보다는
집어제 + 글루텐 쌍바늘이 조과가 좋습니다
물론 개체수가 워낙 많고 활성도가 아주 좋다면
즉 집어의 필요가 전혀 없다면 외바늘 글루텐이
가장 간단하고 깔끔한 입질을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중국붕어의 특성이 주변에 다섯마리 이상의 붕어가 있어야
먹이 경쟁이 붙어 입질이 왕성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평일 한가한 시간대에 주변에 조사가 없는 상황에서는
외바늘 글루텐으로도 붕어들을 모아놓을 수 있지만
주말에 만석인 상태에서는 옆조사들에게 고기를 빼앗기게 되지요
여러가지 이유로 입질이 미약할 때도 마찬가지로 집어를 잘하면
입질이 살아나게 됩니다 즉 손맛터는 집어싸움이라고들 합니다
어분과 보리를 배합하시어 입질용미끼와 같이 넣어주시고
입질이 있던 없던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투척하는 이른바 템포낚시를
하는 것이 조과는 월등할 것입니다
채비는 손맛터 용으로는 둔하지 싶습니다
원줄 1호와 그에 맞는 목줄은 당줄 2호 정도로 예민하게 하시고
찌맞춤도 케미 2/3 이상 노출 정도로 가볍게 해보시고요
손맛 많이 보시기를 ^^
서울의 주말꾼 으로서 완전 부럽다는.. ㅠㅠ
영산강같은 수로들은, 바닥이 감탕인곳이 많습니다..
제 아무리 좋은 글루텐이나, 배합법을 가지고 있어도 감탕속에 미끼가 함몰되어버리면 입질받기 힘듭니다...
보통은 글루텐배합을 하여 손으로 꾹꾹 누른후 공기층을 빼주는 작업들을 기본으로 하시는데, 이렇게되면 공기층이 빠져나가 미까가 감탕속에 뭍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제 팁은.. 글루텐배합시.. 글루텐을 소량만 넣고, 물을 구석구석 골고루 뿌린후, 가만히 3~4분정도 놔둡니다..
그후 나무젓가락등을 이용하여 글루텐을 긁어모읍니다..
조심히 바늘에.. 손가락에 힘주지말고 살살 돌려가머 바늘에 달아놓은후 투척...
이렇게하면 글루텐속에 공기층이 많이 함유되어 감탕에 묻히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탕위에 살짝 뜹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입질이 시원치 않을경우, 꼭 강추드립니다..^^
분명 단품 보다는 혼합미끼에 반응이 훨씬 좋은 곳도 많습디다.
그래서 본인은 강계에서는 5번 바닐라 만 단품으로. 땜 같은 대형지에서는 3번딸기 +이모글루를 혼합하여 4짜급을 걸어냅니다.
그리고 수온에 따라 초봄이나 가을엔 비중을 달리하여 단품으로 쓸 떄도 있고 비중이 가벼운 와다글루나 사계를 쓸 때도 있고요.
떡밥의 묽기에 따라 입질도 다릅니다. 무조건 되게 해도 안되고 묽게 해도 안되고 그날 수온에 따라 풀림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요즘 한창 인기 좋다는 도봉글루텐을 사용해서 입질 한번 못 받아 보았는데 이곳 포항의 수계에서는 비추입니다.
현지인의 떡밥선택이 많은 조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저는 글루텐 반죽을 오래합니다.
100:물115 정도 비율로 하여 처음엔 손가락으로 저어주다가,
덩어리지면 50~100회 정도 치대줍니다.
치대면 치댈수록 점도가 좋아져서 잘풀리지 않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붕어가 이질감을 적게 들게 하기 위해
물의 양은 글루텐 보다 반드시 많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의 양이 적으면 아무리 치대도 단단하기만 할 뿐 잘 풀리지가 않아
이질감이 많이 듭니다. 물의 양을 좀 넉넉히 하셔서 오랜 시간
많이 치대서 사용하면 생각보다 미끼가 바늘에 오래 붙어 있고
물의 양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질감도 크지 않아서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일리있는 방법중 한나 입니다
많이올려본사람입니(출입통제철책을보강한후로는잘안갑니다)떡밥의배합은딱이어떤것이정답이라할순없고
저는이렇게사용합니다(어느곳이나붕어낚시에는어제도고창궁산지뚝방에서7-8치급10해왔읍니다)
배합비율(일산마큐루글루텐3동회사딸기글루텐2한강포테이토대(大)1(3:2:1)비율로섞어가지고다니면
그때그때필요량만떡밥계량컵제일적은것으로하나씩덜어사용합니다,조금이라도두움이됬으면좋겠네요.
솔찍히 한강딸기글텐 단품으로도 많이잡았습니다
글텐 자체가 붕어용 미끼이기에 어떤 글텐이든지 다 효과는조타 생각합니다 다만 붕어가 내쪽으로와서 내걸 먹는게 가장 중요하지 어떤글텐이 더좋타 는 크게 신경쓸일은 아니라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