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붕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보통 쓰는거라 생각됩니다. 허나 옥수수는 글루텐에 비교하면 엄청 단단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민하다는 배스터에서 옥수수를 사용합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흡입했다가 붕어가 다시 뱉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럼 글루텐은 뱉는과정에서 바늘에서 이탈되고 말겠죠. 뱉는속도가 빠르므로.. 약간의 잔여물은
바늘에 붙어있겠지만..
이에반해 옥수수는 뱉어도 그대로 바늘에 달려있을 확률이 더욱 높을거라 생각듭니다.
찌를 한두마디 올렸다 내려놓으면 글루텐은 바늘에서 이탈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약 5분후 입질이 없으면 회수해서 다시 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
습니다. 아니 회수해서 다시 바늘에 다는 편입니다. ( 한두마디라도 중후하게 올리는 입질은 챔질해야겠지요. )
하지만 옥수수는 그런 입질에 이탈되지않고 달려있기에 그대로 두는편입니다. 어쩌다 간혹 이탈되는 경우도 있겠지만은...
이러한 이유에 글루텐보다 오히려 옛날에 자주사용하던 곰표등 곡물류떡밥이 더 좋은 미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계시는지 ... 궁금합니다.
곰표떡밥을 귓볼마냥 말랑하게 게지않고 좀더 되직하게 게어서 사용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 글루텐은 단단하게 게어도 물속에 들어가면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물을많이넣어서 갠것과 같아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곰표에 글루텐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점도를 높이기 위해 약간의 글루텐을 섞어사용)
[질문/답변] 글루텐에 관한 의견.
제데로한놈만걸려 / / Hit : 8781 본문+댓글추천 : 0
1.떡밥낚시...
2.가장 입질이 빠르고...
3.마릿수 조황이 좋은 떡밥은...
4.(글루텐)떡밥입니다.
5.일반 떡밥은...
6.글루텐 떡밥 보다...
7.입질이 늦고...
8.마릿수도 차이가 있습니다.
9.(글루텐.콩가루)...
10.잘 배합해서 사용하면...
11.이상적인 떡밥입니다.
12.나름대로...
13.글루텐.콩가루.물.
14.배합 비율이 중요합니다.
15.떡밥 값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거라는 전제하에서..
일단은, 먹이의 크기를 다듬기 위한 행동입니다.
너무 큰건 먹기 곤란하니 잘게 부수거나 적당한 크기로 다듬는 행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글루텐 특성상 흡입했다가 뱉는다고 해서 쉽게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습니다.
글루텐 종류도 워낙에 많은지라...일반 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마루큐 3번 딸기 기준입니다.
그러나, 찌에 몇번 반응 후 잠잠하다면 미끼를 교체하시는게 맞습니다.
(5번, 3번 등 기본형 글루텐을 포장에 나온데로 반죽 했을때)
부푼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면, 뭉친 글루텐 사이사이에 물이 침투해 공간이 생기는데,
그 공간을 갖고 있으면서도 점착력 있는 부위들이 떨어지지 않아 마치 그물형태와 같이 서로 붙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붙어 있으면서 입질이 들어오면 부피에 비해 적은 질량과 물컹한 성질 때문에
흡입이 쉽게되고(심지어 붕어의 의지보다 더 많이 빨려들어갈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형편없이 물컹대지만 바늘과 성긴 글루텐섬유들이 상당부분 붙어 있기 떄문에 붕어의 입에 바늘을 넣기 쉬운
어찌보면 상당히 교활한 미끼 입니다.
글루텐을 너무 강하게 오래 치대거나, 딱딱하게만 만들다보면 글루텐 본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되면 고운 떡밥을 강하게 만든 고탄떡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잘 개어진 글루텐과 떡밥의 차이라면 풀어져서 쌓인 떡밥과 그 안에 바늘이 약간의 떡밥이 붙어 있는 형태와,
대부분의 글루텐과 바늘이 떨어진듯 하면서도 연결되어 붙어 있는 차이 정도가 있겠습니다.
흡입 후 바늘의 이물감을 느끼고 되새김질하는가/작은 흡입으로 탐색하려다 면발 안끊겨서(?) 본의아니게 바늘까지 먹게 되거나
정도의 차이가 되겠지만, 붕어 활성도가 좋을땐 그냥 똑같이 한입거리겠죠^^
글루텐과 떡밥을 섞을때엔
떡밥이 매우 부드러워진다거나, 풀림을 조금 더디게 만드는 효과는 있으나,
떡밥입자들이 글루텐의 점착을 방해하기 때문에
떡밥의 점착성에 대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글루텐에 떡밥향을 첨가한다는 정도의 의미)
곰표를 물을 적게 부어 강하게 치대면 형태유지는 오히려 글루텐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글루텐 소량첨가로 결속력을 올린다는 시도보다는,
떡밥의 향을 첨가한다는 의미로 글루텐의 비율이 떡밥보다 훨씬 높다면
양쪽의 장점을 어느정도는 살릴 수 있습니다.
옥수수도 글루텐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글루텐처럼 흐물거리지는 않지만, 아주 작은 사이즈로 쉽게 흡입이 되며,
바늘을 끝까지 잡아줌으로서 바늘을 붕어의 입안에 배달하는 기능은 글루텐보다 뛰어납니다.
붕어가 어떤 미끼는 부드러워서 먹고, 어떤 미끼는 안먹고...
낚시 다니다보면 분명히 먹히는 미끼 안 먹는 미끼가 있긴 하지만,
그런 붕어의 선택 보다는, 채비와의 궁합이나,
잡어극복이나 장시간의 기다림 등 사용 편의성의 측면이 더 크기도 합니다.
단품일때는 글루텐이 바늘에 제대로 부착되면 어지간해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글루텐 가루를 물에 섞는 시점부터 30분 전후에 쓸때가 가장 점착력이 좋고,
그 이상되면 걸쭉하고 끈적함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반죽이 굳어가면서 접착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글루텐을 뭉치는 바늘에 습기가 없을수록 바늘에 더욱 단단히 붙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목줄에 글루텐을 달아서, 유리물잔에 담궈서 바늘크기, 글루텐 덩어리 크기별 시간별 최대 30일까지 두고 보고 실험해본 결과입니다.
시간이 오래되서 물에서 단백질 썩는 냄새가 풀풀나도록 변질되어도 바늘에서 자동으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수중에서 30일이 지나 부패될대로 부패한 글루텐도 묵줄끝을 잡고 흔들어도 어린아이 코에서 흘러나온 콧물마냥 늘어지면서 쉽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이유인즉
글루텐의성분은 물속에서도 쉽게분해되지않는다는장점이있다보니 바늘에달아 원하는
포인트에 캐스팅을하게되면 오랜시간 교체를하지않아도 효과가좋다는점이죠
단점은
환경오염원의일등공신이라해도 과언이아닐만큰 안좋은면도있다는것입니다
낚시에잇어
글루텐은 우리꾼들에게 양면성을 띠고있는것은사실입니다
오래전
이곳월척의대물코너에서 제가 글루텐에대해 언급하여
갑론을박으로 쟁점이된적이있었습니다만
일본에서수입하여들여오는 글루텐은 정작일본에서는 저수지에서의 사용을엄격히제한하고있으며
법적으로도 규제를하고잇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와는다르게 말이죠....
얘기가좀 질문과의요지와는다르게 글을적었네요
글루텐미끼
다른곡물류보다는 쉽게분해되지않고 자리이탈이없기에 자주갈아주지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분명있습니다
꾼님들의 선택이긴하지만 글루텐으로 집어를하고 강제적으로 많은양을물속에투척하는일은
자제하는것또한 우리가취미로즐기는 낚시를 계속하기위해서는
환경을 지키는것또한중요하다고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뿌리고던져서 많이잡으려는 낚시보다는 아름다운환경속에 즐기는낚시를 위해노력하는것은
어떨까요?
시작된환절기속에 동요되는 꾼들의마음
어찌말릴수있겟습니까
늘안출하시고 대물상면속에 어복충만하시길바랍니다
물론 식용 옥수수를 사용 합니다 한캔이면 세번도 출조가 가능 하데요(두세대 편성시엔)
어떤곳은 이상하게도 글루텐에 대물이 올라 오고 옥수수에는 ,,잔씨알이 올라 옵니다 ,,이상하죠,,,,식성이 어덯게 아이큐 ,,5에 붕어가 서로 우리 옥수수만 먹자
글루텐만 먹자고 애기한것도 아니고 새로태어난 놈도 많을건데 식성이 하나같이 그큰 저수지에 물고기가 같은지 ,궁금합니다 ,,잉어가 많은곳에 ,,옥수수를 달면 잉어가 나오고 ,,글루텐엔 붕어 ,,지렁이는 빠가 사리 메기가 나오고 ,,,,미끼에따라 물고기가 나옵니다 또다른곳에는 ,,글루텐에 잉어가 잘나옵니다 ,,,
나무에서 내려온건 달고 알콜을 먹고 싶은것도 있고 알콜 분해효소도 가진 원숭이들이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 당분많고 발효되어 알콜성이 있으니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니 내려온것들이 인간 고릴라 침팬지등으로 진화..안내려온거는 지금도 나무위에서삶..어느 신문에서 본글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