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조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주말에 대물터를 찾아 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그 저수지의 주요 미끼가 글루텐입니다.
글루텐... 요놈에 대해 좀 자세히 알고 싶은데요..
1. 글루텐 5를 사용할 계획인데( 딸기를 약간 섞거나..) 비확산성 & 비중이 무거운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2. 글루텐 미끼 교체 텀을 얼마나 두는 것이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입질하지 않았을 경우
어느 정도의 텀을 두고 교체 해줘야 할까요? 1시간? 2시간?? 3시간???
(참고로 저수지는 평지형이며 규모가 아주 큽니다. 상류 촘촘한 육초대에서 할 계획이며
유속은 없고 배스, 블루길, 누치 등 잡어가 많으나 글루텐엔 입질이 다행이 적습니다.
잔챙이 붕어도 없고 월척급이상의 붕어들이 주를 이룹니다. 물론 입질이 많지 않다는것이 흠..ㅡ.,ㅡ;;)
3. 글루텐이 물속에서 시간이 지나면 향기가 없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맞나요?
맞다면 물속에서 향이 어느정도 가나요?
그리고 향이 없어진다면 교체 해야 하나요?
4. 새우와 글루텐을 함께 써서 다대 편성 하고 싶은데요..
보통 떡밥과 생미끼 낚시는 같이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글루텐 새우 대물낚시를 함께 쓰는게 안좋을까요..?
여러 조사님들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_ _)
글루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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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해지고나서 잡어성화가 없다 싶으면 지렁이나 새우도 병행해서 쓰고싶군요,
포테이토 계열이라 확산성 빠르고 비중이 가볍습니다. 그렇기에 내림이나 중층용으로 적합합니다..
3번 딸기가 글루텐 미끼입니다. 5번과 3번은 같은 가격이라도 들어있는 봉지수가 틀립니다.. 3번이 글루텐 함량이 훨씬 높습니다.
바닥낚시는 아무래도 바늘에 오래붇어있는게 유리하기때문에 3번이 더 좋습니다..
2.잠올라고 하시면 한번식 갈아주면됩니다.
3.물속에서 향기가 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짜피 주위에 회유하다가 먹으면 잡히는 것입니다.. 별로 의미 없습니다.
4.새우랑 글루텐이랑 쓰면 당연히 글루텐을 먹지요.. 새우가 미끼로서 역할이 없어집니다.. 새우같은거는 잡어를 버티기 위함인데.. 잡어도 없는데.. 오면 큰넘이 와서 뭅니다.. 큰놈도 새우보다 글루텐을 더 좋아합니다.
빡빡하게개서던져놓으십시요
입질없다면안꺼내보셔두됩니다
터센곳에서생미끼는피곤하실겁니다
간간히베스나블루길입질끊기는시점에서는
생미끼도괜찮은조과를보이나다대편성시피곤하실겁니다
진짜로 그렇게 하시나 궁금합니다..ㅎㅎ 바닥낚시에는 비중이 무거운 것들이 좋습니다..마루큐3.5번이나 이모글루텐.
글루텐 한봉이 대부분 37-42g정도 됩니다..딸기와 바닐라도 중량차이가 좀 나구요..
글루텐 한봉에 물 90cc정도 넣어주시고 찰지게 주물러주시면 물되게해서 딱딱하게 넣은것보다 입질받기도 빠르고 섬유질 줄기가
바늘에 더 오래 붙어있게됩니다.
글루텐도 집어효과가 있습니다..템포낚시를 하실거면 낚시대 일괄적으로 1시간정도 텀을주고 미끼를 갈아주세요.
물이 흐르는 김해권 수로에서도...30분 기준두며 낚시 합니다...
잡어 없는 배스터에....좀 야물게 하면..(붕어만 있다면 입질은 확실히 들어옵니다)
1시간 정도는 붙어있을수 있겠네요..
이번에 출조가는 저수지를 몇번 가보긴 하였으나 아직 붕순이 얼굴은 못본 상황이 되놔서
설래기도 하면서도 조급한 마음이 드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한면으론 오기도 생기구요^^ㅋ
저수지 가까운 낚시점을 간간히 들려 물어보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그 이상도 기다리라더군요..
미끼 자주 갈다 회유하던 붕순이들 다 도망간다구.. -..-;;
첫 출조땐 30~40분 간격.. 두번째 출조 땐 한시간 간격.. 그 다음 출조길들엔 그 이상의 사간을 기다려 보기도 했습니다.
매번 저수지 상황이 다르기도 하고 포인트도 조금씩 다르긴 하였지만..
이젠 배스터로 변화해 가는.. 글루텐에 주효 입질이 온다는 이 저수지..
정말 골머립니다..
이번 출조에도 배가 산으로 가면 안될텐데;;
이노므 글루텐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