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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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고부력찌에관한!!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대물낚시의 고부력찌를 사용하는 이유 바닦부유물에 걸리지않고 안착을 위해서죠? 헌데 7호이상의 부력을 먹는 찌의경우 찌맞춤을 조금예민하게 , 방울캐미달고 방울의 4/1정도나오게끔! 이렇게 맞춤을 하고 낚시하면....고부력의 의미는 없는건지요? 차라리 4호정도의 부력을 먹는찌사용이 바람직한가요? 묵직한찌올림을 좋아해 고부력찌를 사용하며 그나마좀더낳은 조과를위해 표준찌맞춤을 합니다 이시기에는 좀더예민하게하고요.. 올9월에4.5호정도의 비교적 저부력 대물찌를 사용했으나 찌올림좌절이어서 다시7호로 바꿨습니다... 조금 뒤죽박죽 질문이지만 답좀부탁드립니다 고부력예민하게 사용하는부분에관해서요..

7호이상의 대물찌는 조금예민하게 찌맞춤해도 예쁘게올라오던데...4.5호는 왜그리방정맞는지ㅜㅜ 찌의재질과모양때문일까요....고추모양찌인데말입니다ㅜㅜ
이상하네요. 저는 4호봉돌 대물찌를 사용하는데,, 찌올림이 방정맞은적은 거의 없던데요...
미끼선택을 달리해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한 찌 몸통 크기와 모양에 따른 상승시 부력에 의한 찌의 움직임 이기 때문에 가볍게 하셔도 느긋하게
올라 와야 겠지만.... 붕애나 잡어가 붙어 있는경우는 4호찌보다는 덜하겠지만 고부력찌라도 방정 맞습니다 ^^
찌의 부력맞춤보다 대상어종의 잔씨알이나 잡어입질로 보입니다 큰놈은 이쁘게 잘 올려요 ㅎㅎ
행복을꿈꾸며님의 찌 사용 적정시기가 뒤바뀐것 같습니다

지금시기에 4~5호 같은 저부력 대물채비를 쓰시고
9월달 정도에는 7호 정도 보통 대물부력 찌를 써보는게 나름 그나마 적절 하다고 생각 됩니다

시기적으로 적당한 부력의 찌를 써보는것도 조과향상에 있어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잔챙이극성,입질 활성도. 수초유무등이 찌부력 선택의 요건 중에 하나인데
요즘엔 배스터 인지 아닌지도 찌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떄마다 다르게 찌와 채비를 교체하는것이
많은 낚시대를 가지고 다니는 요즘 추세를 볼떄 말처럼 쉬운일은 아닐 겁니다

같은 찌를 가지고도
부력맞춤을 달리 하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 하다고 보는데요

활성도가 좋은시기에는 아주 무거운 수조맞춤을 하거나
찌든 수초지역에서 큰 봉돌을 더 물리거나 봉돌에 흙이나 떡밥을 감싸거나 하여도
그 시기에 입질 보는데 큰 지장이 없고

반대로 요즘 같은 수초가 삭고 잔챙이 성화가 덜하고 입질이 예민한 시기에는
모든 채비를 달고 현장맞춤을 하고 쓰면 고부력찌를 가지고도
충분히 예민한 입질 파악도 가능 합니다

배스터에서나, 떡밥낚시도 잘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덧부쳐 고수온이나 저수온기에
목줄의 길이를 조절하고 바늘의 크기를 조절까지 해주어야 효과가 배가됩니다

7호 이상의 찌들은 님처럼 수조에서 캐미가 돌출되게 맞추어도 크게 가벼워 지지 않습니다
나름 가볍게 맞추었는데도 찌 움직임이 점잖은 이유 입니다

5호 미만의 찌들은 캐미나 원줄무게 등에도 크게 반응을 하지만
7호 이상의 찌들은 실제로 물속에서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수조에서 한두마디 내놓고 맞추거나 퉁 하고 떨어지게 무겁게 맞추어도
실제로 물속에서는 똑 같은 모습으로 봉돌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물질의 완충작용~ 이라 하는데
작은 보트에는 사람이 한둘이 올라타도 큰 차이가 나지만

큰 배는 꿈적도 않는 이치 입니다

그런점에서 예민하게 쓰실떄는 채비를 다 달고 현장에서 재확인 하는 것이 필요 하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부력일수록 가볍게 맞출수록,원줄이나 바늘을 작게 가져 갈수록 촐랑대는(잔입질)입질이 많을 것이고

반대의 경우라면 촐랑대는(잔입질)입질이 덜할것은 주지없는 사실 입니다

부력에 관계없이큰 붕어의 점잖은 찌올림이나. 잔챙이의 촐랑대는 입질이 일반적이긴 하나

대물낚시 라는게 잔입질을 걸러 주는 행위라면

장소선택으로 먼저 걸러주고 포인트로 두번쨰 걸러주고
고부력,굵은원줄,큰바늘,큰미끼 같은 채비로 걸러 주고

정숙한 행동으로 걸러주면
마지막 엔 큰 알갱이?만 남겠지요...
고부력 예민한 찌맞춤과 저부력 무거운 찌맞춤의 차이를 묻고 계신거죠?
고부력 예민한 찌맞춤이라도 찌가 봉돌을 잡아주는 시점 전 까지(찌 설때까지) 수초에 파고드는 힘은 고부력 무거운찌맞춤과 같고요.
(고부력의 의미가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허나 그 시점 이후는(찌 서고 바닥에 안착할때까지)사라집니다.
즉 바닥에서 쟀을때, 찌 톱끝에서 몸통 아래끝까지 길이 만큼 무거운찌 맞춤이 유리하죠.
혹시 원줄을 카본으로 쓰고 계시는지요?
카본원줄은 무거워서 장대일수록 저부력일수록 찌움직임에 영향끼치는 정도가 커집니다.
찌와 봉돌의 부력이 영점의 순간은 봉돌이 바닥에 닿을때입니다 그전까지는 찌의 부력보다 봉돌의 무게가 더 나가죠
아무래도 고부력찌를 쓰면 바닥에 닿기까지 장애물을 파고드는 힘이 저부력찌보단 쎄죠
위에 스모그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제 생각에는 원줄의 무게는 고부력찌나 저부력찌에 똑같이 작용 할 것 같습니다만.......

원줄 무게가 1그람이라고 할때 이 1그람이 어떻게 달리 작용하는지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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