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식 > 대물낚시 > 깜박 잊으신거라도.......

10-06-09 18:25

쓰레기는 들고 오는데...

채집망 잘 두고옵니다.

자동빵 되어있는 채집망 발견하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주로 경남 인근에서 발견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0-06-09 18:29

가방채로 들거 내리기 귀찮아서 낚싯대 몇대만 빼서 낚시 하다가..

꼭 저녁에 정리하고 오면 받침대도 아닌 낚싯대가 하나씩 없더라구요...ㅠ_ㅠ

다시 찾아가면 없는 경우가 다반사...

그 깜박증으로 두대나 잃어버렸다는...

10-06-09 18:40

저는 스퐁이님 조행기 잘보구나서

깜빡하고 댓글을 안달아서

다시 로그인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10-06-09 18:54

저는 비싼넘들은 잘 챙겨오는데

가장 많이 두고 온게 채집망

그담에 라인 바닥에나 내려두고 깜빡깜빡하네요

소품종류야 에이 두고왔구만 하는데

핸드폰 몇번 바닥에 흘리고 왔다 도중에 돌아가서 찾아온적 있습니다.

10-06-09 19:05

뒷꽂이를 자주 놓고 옵니다...

10-06-09 19:55

가끔소품만 놓고 옵니다 ^^

10-06-09 21:09

전 의자한번놔두고온적이있습니다..집에와서 알았죠~ㅋㅋㅋ

10-06-09 21:18

깜박잊고 잃어버린건 딱히 없는것같고 주운것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귀한 낚시용품을 잃어버리지 않기위해서라도 낚시즐긴후

쓰레기줍는건 꼭 필요한것같습니다.

10-06-09 21:35

급하게 철수 하지 마시고 천천히 둘러 보시고 쓰레기도 처리 하고 그러면 두고 올게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물속에 담가져 있는 채집망은 가끔 두고 올때가 있어요...

채집망과 살림망만 몇번 잃어 버린적 있네요...

10-06-09 21:38

지금껏 잃어버린건 파라솔2대,가스버너1개,썬그라스1개,가위손1개등등.....

주워오는건 기껏해야 낮캐미,바늘 ,찌고무,떡밥 쓰다 남은거.....

10-06-09 21:47

진짜 소중한 걸 잃어 버렸습니다.

울산에서 살 때...

해남인가 진돈가 관춘지에 1주일 간 낚시 간적이 있습니다.

빈집에 들어가 샤워하고 결혼반지 놔두고 온 적이 있습니다.

안끼던 반지가 괜히 끼고 싶더라고요.

왜 반지를 뺏는지도 모르겠구요.

잃어버리려고 그랬나 봅니다.

철수길에 진영쯤 오니 생각이 나더군요.

10-06-09 22:16

어망 씻어서 말린다고 걸어두고 걍 옵니다...혹시 어망 보신분은 연락주세요...흑흑;;;;

10-06-09 22:17

철수할때는 꼭 두세번 둘러봅니다
습관화되면 잊어먹지 않습니다
손때묻은거 잊어버리면 얼마나 속이상합니까

10-06-09 23:23

전 그저께 편광 썬그라스잃어버렷네요 ㅜ,ㅜ 20마논가까이주고산건데 의성 양지못(구을지) 주우신분~~-0-

10-06-09 23:42

아휴... 그 때 생각하면...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

10-06-09 23:53

잊어 버리는 물건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니퍼를일년에 3~4개는 삽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안보이네요 ㅎㅎㅎ

10-06-10 01:06

일년에 살림망 몇개씩 구입합니다.건망증이 날로 심해지네요.

10-06-10 02:19

다챙기고 낚시터에 제 정신을 놓고왔습니다 ^^

10-06-10 03:47

안녕하세요...스퐁이님

전 제물건을 꼼꼼히 챙기는 편이라 고가의 장비는 잘 안잊어버립니다.

예전에 자주 놓고 오는게 채집망이 가장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전주조사님처럼 정신을 놓고 자주온답니다...ㅎㅎ

10-06-10 08:42

하도 잊어먹어 뭘 잊었는지 조차도 잊어버렸네요.

반드시 뒤돌아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10-06-10 12:35

새우채집망 넣어두고는

담날 아침까지 어데 넣었는지 몰라서
결국 저수지에 상납하고 왔심다..ㅡㅡ

10-06-10 16:16

저는 두더지 잘 놓고 옵니다. ;;

10-06-10 21:21

붕순이를 자꾸만 저수지에 놓고 옵니다

집에 오면 붕순이 생각이 자꾸 납니다

그래서 다음 주말에도 어김없이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10-06-11 12:53

두더지와 팩은 수시로........

10-06-11 13:25

붕순이를 자꾸만 저수지에 놓고 옵니다

집에 오면 붕순이 생각이 자꾸 납니다

그래서 다음 주말에도 어김없이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악동님말 너무 웃기네요..정답인듯..ㅋㅋ

10-06-11 15:17

이틀전 퇴근후 짬낚시갔다가, 마눌님을 두고 올 뻔 했심다.

제 맘속에 악마가 사는가 봐요~ㅠㅠ

10-06-11 15:18

전 꼭 하나씩은 무조건 놓고 옵니다...
큰 덩거리 붕어들을 꼭 놓고 옵니다. ㅎㅎㅎ

10-06-11 15:22

ㅋㅋㅋ
댓글들 넘 재미있네요.....
읽다가 정신나간 사람처럼 배시시 웃고 있습니다....

10-06-11 15:23

살림망 말린다고 차위에 놓고 출발, 어디서 잃어버린줄도 몰라요. 혹시 운전하시다 도로에 있는 살림망 보신분 연락주세요.
후사하겠습니다. ^.^ 이젠 살림망 안가지고 다녀요. 잡은즉시 방생합니다.

10-06-11 15:33

전 언젠가 자동차 "키"를 주었는데...

아직 그 "키"에 맞는 "자동차"를 못 주었네요.ㅎㅎㅎ

애마가 "스포티지"라 대명이 "스퐁이"라는 님

잘 계시죠?? ㅎ

10-06-11 15:36

헉.....
권형 님....
내 배꼽 찾아주이소....

10-06-11 16:08

받침대3대 꽂아놓고 온적있습니다.ㅜㅜ

10-06-11 16:46

작년 여름에 합천댐 계산리에서, 갈견이 오봉으로 많이 잡아 말려서, 튀김 할려고 미리 시장에서 파리 달려붙지 않케 하는 말림틀(거금\5,000원) 준비하여, 열심히 잡아서 돌아오는 길에,아직 덜마늘것 같아 산타페 집붕위에 단디 묶어 대구로 오다가 고령천 낚시터 부근에서 확인 하니 날라 가버리고 없어서요, ㅜㅜㅜ

10-06-11 16:49

작년 여름에 합천댐 계산리에서, 갈견이 오봉으로 많이 잡아 말려서, 튀김 할려고 미리 시장에서 파리 달려붙지 않케 하는 말림틀(거금\5,000원) 준비하여, 열심히 잡아서 돌아오는 길에,아직 덜마늘것 같아 산타페 집붕위에 단디 묶어 대구로 오다가 고령천 낚시터 부근에서 확인 하니 날라 가버리고 없어서요, ㅜㅜㅜ

10-06-11 17:25

그림같은 포인트에 짐지고 들어가서 긴밤 꼬박새우고 아침에 철수하며

아쉬움을 두고 오는적이 많습니다.

10-06-11 21:34

도구 주머니를 분실하여 수십년간 애용하던 닛빠를 잊어버리고 지금은 못구하는 귀중한 닛빠라 애석함. 것두 낚시꾼에게 선물 받은 빨간닛빠^

10-06-12 03:40

小湖强豪님 말씀처럼 아쉬움이 아닐까요ㅎㅎ

10-06-12 12:25

장짐 보따리 철수 준비 끝내고,

땀 식힐 겸 담배 한대 피면서 주변정리하고,

빠진 것 없나 ...챙기는 여유도 가지시는게.

득템은 합니다.

출조후 둘러 보면 받침대도 주었고.. 도날드5 수리하면 쓰는 신삥~.. 살림망도

제일 많은 득템하는게 봉돌.. 채비 엉켜서 버려둔거

10-06-12 16:37

어떤분은 그늘밑에 쳐두었던 텐트 겆어가지도 않고 그냥 가시던데요...(호봉)
불러두 불러두 대답없는 님이여~~~~~~~~

10-06-12 23:31

전 별로 잃어버린게 없지만
참고하고 갑니다

10-06-13 12:55

찌 두어개?

10-06-13 23:40

수초 제거대 놓고 온적있습니다. 접어놓은것도 아니고 펴놓고요 하루 지나니까 생각났습니다 . ^^ 하지만 못찾았다는거...

10-06-14 06:11

파라솔중간대,채집망등긍,전주도사님 말대로 마음을 놓고 오네요

10-06-14 11:51

다음날..철수를 위해 장비를 하나 둘 정리합니다...제일 먼저 정리해서 살림망이나, 뜰채 아닌가요?? 정리하는 동안 햇뼡에 말려야하니....살림망, 뜰채를 주변에 나뭇가지나 기둥에 걸어놓습니다....그러곤...걍 놔두고 온적이 여러번 입니다....ㅋ

10-06-14 12:34

젊은치매! 제 별도 명입니다 ㅋㅋ

한밤에 후레쉬 켜서
파라솔 고이 접어넣고
파라솔 기둥에 집게로 집어둔 후레쉬 끄기만하고 돌아서 왔네요 ...쩝

가끔은 답답하다~~싶어요
하소연도 못하고...원...

10-06-15 17:37

철수할 때 급하게 움직이면 별것 다두고 옵니다.

위 몇분 얘기처럼 철수 시 쓰레기도 줍고 천천히

한번 둘러보는 습관 참 중요합니다.

낚시대도 현장에서 깨끗이 닦아 넣고 5분 늦게

출발 합시다/ 그래도 혹 잊기 쉬운 것 - 떨어진 곳에

말려둔 살림망 과 떡밥그릇, 파라솔 두더지, 살림망 걸어뒀던 뒷꽂이

혹시 떨어트린 소형 니퍼 등 저도 무수히 잃어봤는데

속 터지지요 모든것 다 잊고 지금부턴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철수합시다.

10-06-15 21:14

차량한대로 같이 낚시갔다가 바쁘게 철수해서

집에오니 내 낚시가방이 없어요, 그 황당함이란........

결국 낚시대 올셋트로 개비(?)했슴돠,

근데 같이같던 일행이 내가 낚시대 없다고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만 다니더라구요..

그때의 서운함은 낚시대 잃어버린거 보다 더허전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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