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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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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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이라면 꼭 가봐야할 저수지 수로는 어디일까요?

요즘 이른바 성지순례(맛집,명소)가 유행 인데

낚시터 성지순례나 할까?... 전국 오대짬뽕아니 오대 낚싯터

충주호- 댐낚시 부흥을 일으킨곳
예당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저수지 이자 예전부터 유명 낚시터
원남지- 전통과 명성의 대물터 이자 시설이 잘 가꾸어진 저수지
청호지- 우리나라 에서 두번쨰 큰저수지 이자 배스대물터
포항지- 전국구 지명도를 가진 토종터

고흥 해창수로
5짜 서식 및, 규모, 지명도 탁월
큰 포부를 가진 붕어꾼이라면 '부안 청호지'랑 '고흥 해창만 수로'는 위성지도로 라도 봐야죠.
댐은 붕어낚시랑 그리 어울리지가 않아서리.
제 생각에 가봐야할곳을 꼽는다면...

1,충주호-한국 붕어 낚시의 메카라 생각됩니다.
2,대호만-많은 간척지가 있지만 원조격?이라 생각합니다.
3.부남호-아시다 시피 4짜터라 사짜 한마리쯤...
4.예당지-예전에 붕어 신병 훈련소라 일컬어질 정도의 명성
5.원남지-붕어꾼 사이에 대물과 사이사이에 포인트의 명성이 높은곳이죠(지금은 공원화 돼서)
최소한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만 알고있는 무명소류지, 무명수로
물있고 고기있는곳 이람 어디든지 가야만 진정 꾼 이랄수 있겠지요.
꾼이라면 흔해빠진대형호.저수지.수로보다 산속 손안탄작은소류지가어울립니다
부남호 : 일반저수지 개념을 일단 빼서 어디두고, 복장 이며 채비부터 다르게 해야,ㅋㅋㅋ
맛들 리면 : 저수지 낚시 시시해서 개갈 나지 않고, 보따리 싸서 부남호로 옮기는 일이 ...
와일드한 맛 : 끝없는 수평선 - 좀 과장적 표현이지만 갈매기 날고, 낚싯대 여러사람 끌려 가버리는. ㅋㅋㅋ
폭우가와서 흙탕물이지고 안될듯한데 대물입질에 놀라 난리 치고,
수많은 명성을 떨친 저수지, 호수, 댐, 수로 등이 많지만...

저는 파로호는 정말 꽝치더라도 한번 다녀오심을 추천드립니다.

웅장하고 수려한 자연의 참모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물도 너무 맑구요. 가보시면 너무너무 좋습니다.
파로호...좋지요...
"파로호" 예전 평화의댐 설치 전에는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좌대시설 설치의 원조이구요...
80년대 당시 파로호(동촌 태산리)는 개인좌대가 있었습니다...
파로호는 만수시 보다 중간쯤 수위가 내려 갔을때가 호황이었지요...
당시에는 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맑은지 라면등을 끓일때는 그냥 좌대에서
파로호물을 퍼서 라면을 끓여습니다...
이제는 떡붕어 천지가 되었더군요...
그래도(sopungnara)님 말씀 처럼 한번은 다녀 오셔도 좋은 곳입니다....
파로호 추천 합니다.....
진정 꾼이라면

가까운 곳 갑니다

집과 가까운 두어군데 쯤??
다들좋은곳인데 합천호가 빠졌군요
그런기준 없읍니다 ㅋ
파로호...
이름에서 오는 느낌마저도 좋은곳 같습니다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저도 집근처 버려진탕추천합니다
의외로 대물이
물왕리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왕리ㅋㅋㅋㄱㄲㅋㅋㅋㅋ완전 빵터짐ㅋㅋㅋㅋ화려한 네온싸인 그립네요ㅋㅋㅋ
야전군 이라면 저수지는 제외하고 서식지 관계로
평택호가 아닐까요???
물왕리는 예전 이승만 박사 낚시터로 유명했죠.
왕림하시기 전에 미리 밑밥 깔아놓고 안낚이면 잠수로 꿰어드렸다는 전설이...

어렸을 때 친구들과 놀이터 삼던 곳입니다.
놀러가면 거기 살던 토박이 녀석과 함께 꾼들 텃세 받으러 저수지 한바퀴 돌고 그 돈으로 걸팡지게 한잔씩~~
당시 억울하게 돈 뜯긴 어르신들 죄송합니다 ㅡ,,ㅡ+
어릴적에는 작고 아기자기한 한적한 소류지가 좋더니
나이들면서 물결이 출렁대는
변화무쌍한 넒디넒은 호가
자연의 생명력이 춤추는것같아
그속에 저도 살아있는 느낌이들어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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