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들.. 회사분들이 저에게 낚시가 그렇게 잼있냐??
무슨재미로 하니?
난 해봤는데..도대체 무슨재미로 하는지 모르겠다 ~~ 이런질문받으면 뭐라고 하시나요?ㅎㅎ
저는형님들과 저수지에서 먹는 저녁(삼겹살).. 수다.. (재미는있는데.. 뭐라표현할방법이 없네요 ^^)
해보심알아요~~ 저랑 한번 같이가보심 알아요 언제한번 같이 가보시게요~~ 합니다 ^^
낚시 무슨재미로 하니? 라고 질문받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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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서면 그 설레는 기분을 누가 알리요
난 정말 재밌는데 맨날맨날 가고싶은데...어떤사람들은 그거 무슨재미로 , 힘들게 사서 고생한다고 공감못합니다
게임을 정말 좋아라 하는 사람, 물론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듯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재미로 낚시를 하냐고 물어본다면 그사람이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 경우면 그냥 좋다! 고 말합니다^^
언제나 낚시를 꿈꾸는게 아닐까요.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정상에 오른 기분과 동일하고
공부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어려운 수학문제 쩔쩔매다 혼자서 해결했을때의 만족감과 동일하고 또는 자격증취득....
섹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젊은 처자 힘들게 공들여서 성공한것과 동일하고
경마를 좋아하는 분이면 999터트릴때 기분과 동일하고
카드를 좋아하는 분이면 올인해서 히든에 떠주는 기분과 동일하고
더 많은 비교가 있지만 다음기회에 올릴께여...ㅋㅋ
늘...출조전에 설레임이...나를 부르는것 같아서 그런 기대감에 휩싸여 재미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또 다른세상
혼자 있을수 있는 ,,..
옛사람들이 말하곤 했죠....위엣분 은둔자님처럼
현실을 벗어나고픈 피난....
근데,
자신의 사주에서 물 "수"가 부족한 사람들이
물가를 찿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네요.....
무언중에 자신의 부족분을 찿아서.....
개중에 벌꾼들은 제외하고요,,,
무신 재미로 사세요~ 하고~ ^^
저는 설례임 으로 시작 합니다.
철수길에는 실망감으로 돌아 서구요 ㅎㅎ
그분들도 꼬셔 가지고 함 모시고 거서 짜릿한 손맛을 만들어 주시면 담에는 먼저 가자고 할것 같읍니다.
조사님들은 쿨조를 한다는 말로만으로도 설레고 하는데
저역시도 짐 챙기는 순간부터는 맘은 벌써 낚시를 합니다.
안출하세요
갑자기 찾아오는 행운
그런거지요 ^^
그 친구는 달랑 한대, 저는 7대 편성후 차에 와서 저녁을 먹는데..
그 후배가 케미가 보이는 저수지를 한참 쳐다 보더니.
" 형! 정말 기대 되는데요!"
기대감 만땅의 기다리는 시간이 두번째이구요...
세번째는 정적을 깨는 찌오름과 붕어 앙탈이 전해주는 짜릿함 입니다.
저는 낚시 다녀오면 1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고
또다시 1주일을 버티게 해주는 활력소가 되네요..
낚시의 재미를 모르는건 고기를 못잡아봐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더운 땡볕아래에서 고기는 안나오고 모기만 물리고 땀나서 찝찝하기만 하고.. 그런경험?ㅎ
낚시를 무슨 재미로 하냐는 말은..
어차피 내려올거 힘들게 별 목적없이 올라가는 등산은 무슨재미로 하냐는 것과 같고
맛있는 음료수를 놔두고 쓰디쓴 술을 무슨 맛으로 먹냐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네요.
고기 많은 곳에 모시고가서 손맛한번 징하게 보게 해주세요.
멋과 낭만을 말해주고
머스마 에겐
찌맛,손맛,입맛을 말해 줍니다
낚시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물어 보는 이에겐
한번 해보시라고 말해 줍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무슨 맛으로 하는지 모름니다 ㅎㅎ
낚시를 취미로 가진자는, 세상 모든 취미를 다~ 이해 합니다
날 궂은날 돈 들이며 골프를 치던,
오디오에 장마철 내내 에어컨을 틀어 주던,
자동차에 금메끼를 입히던,
남자가 뜨게질을 하던, 학을 접던
여자가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말던...
이렇게 말합니다
군대있을때 휴가나오면 좋지요
나홀로 휴가갑니다
물가로.....
해 보면 안다고 말하는 수 밖에....
본사람만이 찌맛을 알테고
걸어봐야 손맛을 알테고
먹어봐야 입맛을 압니다 ㅋㅋ
처음에 피라미낚시로 시작해서 나중에 낚시가서 꽝치고 나와도 낚시가 재미있다고
느낄수 있는 정도가 돼야 이해할수 있을꺼라고...
등산 왜 하니라고 등산 좋아하는 사람한테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좋아하는 것에 이유가 있을까요?
비낚시인들은 항상 물어보는 패턴이 있죠...(1)낚시 재밌냐? -- "응" (2)잡으면 먹냐? -- "아니" (3)먹지도 않으면서 뭐하러 하냐?
1-2-3 순서 절대 틀리지않게 주루룩 질문하죠...저 패턴의 질문 약간 과장해 3만번은 들어본듯..ㅎㅎ
웃지요..
몇마디말로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관심 없는 사람에게 사흘 밤낮
설명해 봐도 귀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직접 경험해 봐야지요 ㅋ
농담입니다~
낚시란 취미란 전혀 모르는 분들은 그렇게 말을할수가 있겠지요~
항상 설레임이 있고 정적이고 내일을 생각하고 지나간 일들을 생각해보고 인간에 삶에"자체라 생각해 봅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저 주말만 되면 습관적으로 나갑니다
글쎄요..........
어떤 재미일까요?
기다림,찌맛,손맛,헛맛?(허탕)풍광?
저도 이제 왜 다니는지 몰라도 걍 다닙니다
"허허 ! 웃지요 "
정말 정말 재미 있다고...
Ctrl C / Ctrl V 입니다.
자연.라면.커피.담배.만남.4짜....
그냑저냥...웃지요..
막 웃지요...
할말이 없더군요..
좋은걸 어떻해요;;
좋은걸.. 좋은걸 설명해야 좋은건가..
좋은걸...
애지중지하는 장비가 한주를 쉬고나면 서운해 하는것 같아서요....^^
이제는 생활이 되어버렸네요,,
토요일엔 낚시가는 게,,ㅋㅋ
답 :넌 무슨재미로 여자만나냐???
아가씨들이랑 술마시고노는것과 낚시가는것은 동등하게재미있다...
^^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덯케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 하기도 그렇고
아마도 회사분이 듣고 싶은 답이었을겁니다.^^*
최대한 불쌍한 사람 쳐다 보듯이요..^^
니들이 게맛을 알아?...
먹어 보지 않았음 말을 말어..그 말만 합니다..
어찌 설명을 할수 있을까요?? 멱살끌고 함 같이 가서 모기와 사투를 벌이면서
라면한봉과 커피한모금 잠시 야광캐미에서 눈을떼고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면 쏟아질듯한 별들
낚시만 가면 유독 잘보이는 유성등...
하늘로 승천하는듯한 찌올림, 순간 챔질에 손끝에 느껴지는 크고 작은 떨림에 심장박동 빨라지고
수면위로 올려 첫인사하고 부시럭 주머니에서 꺼낸 담배 한개피....
이게 싫으면 안가면 되죠... ㅋ
못잡아도 좋구~
잡으면 더좋구~
누가 낚시인의 마음을 알리요~
안출하세요~
거기에 자연에서 먹는 식사는 뭘 먹어도 맛있지요
여러 모임의 여자들도 웬만하면 낚시는 손맛이 죽인다는것 정도는 알더군요....
자연의 일부분으로 느껴진달까요 ^^; 물가(노지)에 나와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냥 간다..이유 있나?...
즐겁고 행복한 출조 하세요...
물고기하고 미팅할려구갑니다^^
설치하고 기다릴때의 기대감
깜한밤에 꼬물꼬물, 스멀스멀 올라오는 찌맛을 누가 알겨?
그러는 당신은 그거 왜하슈 할겁니다
찌르가즘..캄캄한 야밤에..한방 올라올때 후킹..덜커덕 그 느낌은..아무도 모릅니다..
제 지인분은 도박할때 쪼이는맛과 비슷하다고도 하더군요..
힘들게 낚싯대 피고 해지면 밥먹고 자는거 알거든요!
ㅎㅎ~~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내~~ㅋ
낚시가는 재미는 설래임과 긴장감 아닐까 합니다!
제거 조사님은 한번 느껴 보셨잖아요!ㅋㅋ
일상에 찌들려 살다보면, 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뒤돌아 보며, 반성도하고, 계획도 세우고, 망상도 하고...
그런 시간이 좋아서...
특히 어스럼한 새벽, 잔잔한 호수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먼 산에 나즈막히 걸려 있는 구름...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면..
산에는 뭐하러 올라가냐??? 다시 내려올꺼....
밥은 뭐하러 먹냐??? 다시 쌀꺼....
^^;
하지만전 출조전 설래임과 보이지않는 저 물속에 무엇이 내 찌를 흔들고있는것일까 항상새롭고 즐겁기만하네요^^ㅋ
무슨 재미로 사냐고.. 저야 말로 그 친구에게 묻습니다.
술 안마시는날은 뭐하냐고... 오로지 술밖에 모르는 친구가 불쌍합니다.
그친구는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죠.
낚시를 무슨 재미로 하냐고 묻는다면... 일단 출조전의 설레임... 이번에 가면 대물 상면할수 있을까?
좋은 포인트가 있을까?
일단 대 편성수 기다림... 커피한잔... 라면... 담배...MP3...라디오...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는데 ~쩝 `그립네요 ㅎㅎ~
낚시대 한대한대정성들여피는재미^^
찌불을 봐라보며 오늘은어던놈이올까 기다림^^
기다리다지쳐 k.o대는재미 ㅜㅜ
다음을 기약하는 기다림^^
잴중요한건 편안함이죠 안출하세요^^
저같은경우엔...
낚시가려고 날짜가 잡히면..먼저 설래이고..낚시가기전에 낚시대등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즐기고
낚시가면서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자유에 만끽하고..낚시터에 가서 한대한대 대 편성하면서 또 즐기고
찌를 올리면 그 찌올림에 흥분되고...걸었을때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또 흥분하고..
같이간 동료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또한번 즐기고.. 비록 빈 망태기로 돌아온다해도 앞전에 많이 즐겼으니 만족하고
저는 이런 이유로 낚시하러 갑니다....허허허
모든 시름이 사라지고
머리속에는 오직하나
제발 올려라~~~
전 잡념이 없어져서 낚시좋아라해요
나도 낚시를 무척좋아하지만 막상물어니 딱히뭐라고.....
등산하는사람보고 산에 뭐하러가니?
물어ㅗ보삼~~~ㅎㅎㅎ